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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바로크, 바로크적인·낯선 사람들과의 불화 2018-01-17 15:37:39
라캉의 정신분석학 범주로 분류했다. 윤리란 자기와 타자가 어떤 존재이고, 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는가에 대한 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상상계적 윤리'가 가까운 이웃들 사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공감과 정감 같은 도덕감각에 기초를 두고 있다고 설명하고, '상징계적 윤리'는 이웃과...
숨겨진 욕망 집요하게 들춰내는 영화 '두 개의 사랑' 2017-12-19 16:22:55
이어진다. 정신분석학에 기반한 상징과 은유를 툭툭 던지는 데다 후반으로 갈수록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릿해져 관객에게 친절한 영화는 아니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근작인 시대극 로맨스 '프란츠'가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유독 점잖은 작품이었다면, 이번엔 악동으로 불리던 초창기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다시 읽는 명저] "군중은 비이성적·충동적 존재" 2017-12-13 18:36:07
르봉의《군중심리학》은 집단심리학과 정신분석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신분석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지크문트 프로이트가 이 책에 대해 “대중의 심리를 정확하고 섬세하게 짚어냈다”고 평가했을 정도다.민주주의와 시민사회 발전을 고려할 때 《군중심리학》이 출간된 19세기 후반의 군중과 현대 군중을...
경조증 보도에 `조회수` 반발한 유아인 2017-11-30 16:59:32
미국정신분석학회의 정신분석용어사전에 따르면 경조증이란 실제 상황과는 맞지 않게 넘치는 활기, 고양된 자기 존중감, 과활동성,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이는 병리적 정신 상태를 말한다. 좀 더 쉽게 섬령하면 `경조증`이란 경미한 형태의 조증이다.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들뜬 상태가 되며 충동적이고...
김현철 의사, 유아인도 `툭` 박근혜도 `툭`...왜? 2017-11-30 15:51:31
있다. 그래도 올린다. 정신과 의사의 0순위는 기도확보도, 자발호흡도, 혈액공급도 아닌 `보호`이기 때문이다"라고 짱했다. 앞서 지난 1월 김현철 의사는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조현병 스펙트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의 빙의에 대해서...
"이영학 '변태성욕 장애'…한국같은 폐쇄적 성 문화 '위험'" 2017-11-01 13:59:24
것으로 보고 있다. 임명호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정신과에서는 소아기호증을 성과 관련한 정신질환 중 가장 심각한 행동으로 보고 있다"며 "이영학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미뤄봤을 때 꽤 오래전부터 변태성욕 장애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 교수는 "정신분석학의 창시...
[부산소식] 낙동강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7-10-11 08:46:07
'박물관에서 듣는 미술 이야기-정신분석학과 미술 다빈치와 샤갈'을 주제로 시민문화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로 진행된다. 프로이트 정신분석이론의 핵심 개념부터 프로이트의 다빈치 해석과 칼 융의 분석심리학으로...
교황의 고백…"젊은 시절 유대인 정신분석의와 정기 상담"(종합) 2017-09-02 17:37:11
시절 정신분석가로부터 심리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교황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누구나 문제가 있다면 심리 치료를 받는 것에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며 "이것이 교황이 인간에게 전하는 놀라운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가톨릭 교회는 과거에는 정신 분석을 불신했던 것으로 여겨지지만, 현재는 이런...
프란치스코 교황 "42세 때 유대인 정신분석가와 정기적 상담" 2017-09-02 05:00:01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가톨릭 교회는 과거에는 정신 분석을 불신했던 것으로 여겨지지만, 현재는 이런 기류가 많이 바뀌었다는 평가다. 사제의 교육과 수련을 담당하는 교황청의 교육 기관은 요즘은 정신분석학을 사제들의 정신 건강을 가늠하는 유용한 도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khyun14@yna.co.kr...
[신간] 위기 경영 이야기·사막의 축제 2017-08-11 09:00:47
철학의 백두대간에 비유하면서 니체가 정신력이 가장 왕성했던 시절에 쓴 허무주의 철학서라고 평가한다. 그는 "니체는 인간적인 것에는 찬미와 동경을, 비인간적인 것에는 경멸과 조소를 보냈다"며 인생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느껴질 때 한 번쯤 읽어보라고 권한다. '니체와 함께 춤을', '망각 교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