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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작가 "포기하고 싶은 순간 떠오를 난주의 삶 풀어냈죠" 2018-12-02 17:16:42
원제는 ‘잊혀진 꽃들’이다. 정약용이나 정약전, 천주교도였던 황사영과 달리 난주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김 작가는 “엄청난 신분 추락을 겪은 정난주가 37년이라는 세월을 어떻게 보냈기에 주변의 사랑과 격려를 받고 살았을까 궁금했다”고 말했다.짧은 역사적 사실 하나를 뼈...
소설 '난주' 출간한 소설가 김소윤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종국엔 흘러가" 2018-12-02 13:32:56
‘잊혀진 꽃들’이다. 정약용이나 정약전, 천주교도였던 황사영과 달리 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남편이 참형 당한 뒤 제주로 유배돼 별감 김석구의 집에서 유모를 했고 37년동안 존경받으며 지내다 세상을 떴다는게 알려진 전부다. 김 작가는 “엄청난 신분 추락을 겪은 정난주라는...
시인의 유배지, 항일의 섬 2018-11-25 15:22:16
정약용이 강진으로 유배 왔고 다산의 작은형 손암 정약전도 신지도에서 8개월 동안 유배를 산 뒤 흑산도로 이배됐다. 다산이 신지도에 유배 살던 손암에게 보낸 시 2편이 전해진다.다산은 ‘탐진 풍속 노래’라는 시에서 “글시방이 옛날에 신지도에 열려 있어 아전들 모두가 이광사에게 배웠다네”...
[와글와글] 황교익, 백종원 비난→ '수요미식회' 폐지→ 친일 논란까지 2018-10-05 16:21:56
생겼다"는 황교익의 발언에 대해서도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 멸치에 대해 포도 뜨고 국물도 내고 젓갈도 만드나 식품으로는 천한 물고기라 칭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황교익이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와 요리법의 기원이 일본에서 왔다는 언급을 정리하고, "황교익은 친일파냐"는...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에 무안 탄도·신안 우이도 2018-10-04 11:23:03
조선시대 선착장의 원형을 유지하고 정약전 유배지, '홍어 장수' 문순득 생가 등 스토리텔링 자원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부터 예산 지원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주민협의회 구성 등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것"이라며 "주민은 살고 싶고, 여행자는 가고...
[한반도 이상징후] ③ "그물에 백상아리가…" 뜨거워지는 바다 2018-08-19 11:10:01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산과학원이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 집필 200주년을 기념해 서해의 흑산도 주변 바다에 사는 물고기를 조사해보니 자산어보에 기록되지 않은 26종이나 됐다. 이 가운데 당멸치, 일지말락쏠치, 샛돔, 독가시치, 바리밴댕이, 열동가리돔, 노랑촉수, 꼬치고기, 별넙치, 투라치,...
뜨거워지는 바다…아열대 어종 밥상에 올릴 준비해야 2018-08-13 15:39:03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산과학원이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 집필 200주년을 기념해 서해의 흑산도 주변 바다에 사는 물고기를 조사해보니 자산어보에 기록되지 않은 26종이나 됐다. 이 가운데 당멸치, 일지말락쏠치, 샛돔, 독가시치, 바리밴댕이, 열동가리돔, 노랑촉수, 꼬치고기, 별넙치, 투라치,...
국립수산과학원 개원 97돌…"기술혁신으로 수산부국 실현" 2018-05-04 16:28:54
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산부국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혁신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 원내 회의실 2곳에 우리나라 수산업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정문기 수산과학원 초대 원장(한국 1호 수산학박사)과 국내 최초의 어류도감인 자산어보를 저술한 정약전 선생의 이름을 붙였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김은주의 시선] 그리운 어른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 2018-03-22 07:31:00
베이징에서 조선인 최초로 세례를 받고 귀국, 이벽, 정약전 형제, 권일신 형제 등과 조선교회를 창립했다. 1845년 김대건이 상하이에서 사제서품을 받아 조선인 최초의 신부가 됐다. 이어 124년 만에 첫 추기경이 나온 것이다. 이어서 2006년 정진석 대주교가 두 번째 추기경, 2014년 염수정 대주교가 세 번째 추기경으로...
유배지에서 일군 빛나는 성취…'과학의 순교자'들을 불러내다 2018-02-22 11:45:01
알고 어보를 저술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약전은 어류에 밝은 고장 사람과 함께 숙식까지 하면서 물고기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실제 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기록하는 과학적 자세를 취했다. 영남산과 호남산 청어의 등뼈 수 차이까지 밝힌 점은 놀랍다. "후학들이 '자산어보'를 잘 활용한다면 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