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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과 노동판례…군인은 모든 명령에 복종해야 할까 2024-12-17 17:30:23
기르는 것을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기본권의 상호조화 측면에서 지나치다고 보았다. 오늘날 개인 용모의 다양성에 대한 사회 인식의 변화 등을 고려할 때 항공사 직원이 수염을 기른다고 하여 반드시 고객에게 부정적인 인식과 영향을 끼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사정도 참작되었다. 회사는 항공운항의 안전을 위해 규...
[커버스토리] 고장 난 대통령제? 대한민국의 위기 2024-12-16 10:01:01
국민 기본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습니다. 국가비상사태에 발동할 수 있는 초법적 비상 권한은 이러한 헌법 정신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에는 대통령은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해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헌법 제77조 제3항). 그래서...
봉준호 등 영화인 2518명, “윤석열 대통령 파면·구속하라” 2024-12-07 16:28:52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 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오밤중에 ‘위헌적인...
[토요칼럼] 지도자의 '분노'와 '판단 착오' 2024-12-06 17:27:51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국민 기본권인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제약하는 명분이 되기에는 충분치 않다. 야당이 “헌정질서를 짓밟고,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를 했다는 합리적 근거나 논리적인 설명은 생략됐다. 대통령이 내뱉은 격한 말들은 국가 헌정 체제를 뒤흔들 결정이 합리적인 이성보다...
'尹 탄핵소추안' 살펴보니…헌법 16개·법률 6개 조항 위반 2024-12-06 16:20:34
포고령은 ▲모든 정당·정치활동 금지 ▲언론·출판 통제 ▲집회·시위 불허 ▲파업 전면 금지 ▲의료인 강제 복귀 등을 명령했다. 이는 정당 활동의 자유(제8조),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제21조),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제33조) 직업선택의 자유(제15조) 등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했다고 소추안은 밝혔다. 특히...
최연소 당선된 전교조 위원장 "교사 삶 지킨다…전교조 명칭 변경도 고려" 2024-12-02 16:49:34
교사정원 확보, 교사 수업시수 상한제, 정치기본권 획득, 입시경쟁 철폐, 기후위기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연구를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전교조 참교육 정신을 계승하며 교사 이기주의, 조합주의가 아닌 교사를 주인으로 세워 교사에게 자긍심을 주고 교사들의 힘으로 교육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발...
美, '민주인사 45명 징역' 홍콩보안법 시행 책임자들 입국 제한 2024-11-20 14:52:55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 45명은 기본권으로 보장되는 정치 활동에 평화적으로 참여했다는 이유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면서 "이처럼 가혹한 형량은 홍콩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홍콩의 국제적 평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
홍콩 최대 국가보안법 재판서 민주파 45명에 징역 4∼10년 선고 2024-11-19 18:07:57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달라진 홍콩의 정치적·법적 환경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미국 CNN방송은 자유분방한 도시였던 홍콩에서 2019년 대대적인 민주화 시위 이후 중국 당국이 반정부 세력 탄압 수위를 높였다면서 "거침없이 말하고 시위도 흔하던 도시가 권위주의적인 중국 본토의 거울과 같은 곳으로 변모하는 과정이...
11명 현행범 체포된 집회에…이재명 "중무장 경찰이 시민 폭행" 2024-11-11 11:29:10
언급하며 "80년대 폭력을 유발하는 폭력 정치 모습이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의 표정이 바뀌고 있다. 스스로 때문은 아닐 것"이라며 "누군가가 지휘하지 않았겠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대한민국이 얼마나 퇴행하고 있는지 이제 거리에서 폭력적인 경찰의 모습으로 증명돼가는 것 같다. 이래선 안 된다"며...
[트럼프 재집권] 불붙는 美젠더갈등…여성억압 소설 불티·비혼주의 확산 2024-11-08 09:22:09
게시글들은 여성의 기본권이 위태로운 시기에 여성들이 자신의 통제권을 되찾는 집단적인 치료의 수단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하는 일부 극우 남성들은 더욱 과격한 언사로 대응하면서 미국 내 젠더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미국의 극우 인플루언서인 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