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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전시 작품 수난사 2023-05-03 18:10:23
죽음과 삶’에 페인트로 추정되는 검은색 액체가 뿌려졌다. 한 환경운동단체 활동가가 석유·가스 시추 활동에 항의한다는 뜻에서 작품에 테러를 가한 것. 보호 유리 덕분에 훼손되지 않았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 무렵 유럽 각국에서 고흐, 고야, 페르메이르 등의 명작들이 기후활동가들에 의해 으깬 감자, 채소 수프,...
UNIST총장 "연구중심대는 개교 20년이 데스밸리…넘을 준비해야" 2023-04-30 12:47:13
필요" (울산=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연구중심대학은 개교 20년이 죽음의 계곡입니다. 지금 14년 차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도 데스밸리를 뛰어넘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지난 28일 울산 UNIST 본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2023 UNIST 과학&ICT...
'해리포터' 아빠됐다…결혼 건너뛰고 출산부터 2023-04-26 11:14:49
아이가 래드클리프와 미국 배우 에린 다크(39)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첫 아이가 맞다고 확인했다. 다만 아이의 정확한 출생 시기나 성별은 전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해당 커플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래드클리프와 다크는 2013년 영화 '킬 유어 달링스'를 통해 처음 만난...
'해리포터' 아빠 됐다…대니얼 래드클리프 커플 첫 출산 2023-04-26 10:59:43
아이가 래드클리프와 미국 배우 에린 다크(39)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첫 아이가 맞다고 확인했다. 다만 아이의 정확한 출생 시기나 성별은 전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해당 커플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래드클리프와 다크는 2013년 영화 '킬 유어 달링스'를 통해 처음 만난 후...
줄리안 코바체프, 슈베르트 교향곡 제9번으로 9년 동행 마침표 2023-03-12 11:27:19
없었다. 슈베르트의 죽음과 함께 잠들어 있던 이 대작을 깨운 것은 슈만이었다. 슈베르트 사후 10년 되던 1838년, 유품에서 이 곡을 발견하고 1839년 멘델스존의 지휘로 초연됐다. 곡은 총 4악장으로 이뤄져 있다. 작곡 당시 머물렀던 휴양도시 ‘그문덴’과 ‘가슈타인’에서 느낀 자연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긴 1악장에...
‘꽃선비 열애사’ 역모X파란X비밀 담은 2차 티저 공개…39초간 휘몰아친 묵직한 서사 2023-03-02 11:30:16
‘꽃선비 열애사’가 2일 39초간 휘몰아친 묵직한 서사를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차 티저는 역모, 파란, 비밀과 얽힌 촘촘한 이야기를 담아 신선함과 깊이를 다 잡은 새로운 퓨전 사극의 진면목을 제대로 드러냈다. 공개된 2차 티저는 조선의 왕 이창(현우)의 눈물 고인 얼굴로 시작, 첫...
남편은 전선·아내는 난민생활…기약없는 전쟁에 길어진 생이별 2023-02-24 11:43:13
"죽음 공포 속 아침마다 하트 이모지로 생존 확인"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느덧 1년을 넘기면서 평범한 일상을 살던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삶도 더이상 예전 같을 수 없게 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전쟁통에 생이별한 부부 안드리이 미셴코(39)와 올하 타라노바(45)의...
'예수 40일 금식' 따라 하다 결국…30대에 숨진 목사 2023-02-18 15:17:27
목사가 '예수의 40일 금식'을 따라 하다가 39세의 나이로 숨졌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짐바브웨 모잠비크의 복음주의 교회 설립자 프란시스코 바라하는 성경에서 예수가 행한 40일 금식을 따라 하다가 사망했다. 바라하 목사는 25일간 물을 포함한 그 어떤 음식도 먹지 않았다. 그 결과 그는 서 있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는 사다리에 오를 수 없다"[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2-14 18:22:31
아서 밀러의 명작 ‘세일즈맨의 죽음’이 초연된 1949년 2월 10일. 그날은 목요일이었다. 뉴욕 브로드웨이 모로스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검은 목요일’로 시작된 대공황(1929~39)의 상흔을 지니고 있었다. 작가 밀러도 그랬다. 어린 시절 부두 노동자로 일해야 했던 그는 당시의 밑바닥 체험을 윌리 로먼이라는...
우크라 국제의용군에 두 시선…민주주의 수호 vs 람보 코스프레 2023-01-19 11:19:07
늘 죽음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자원해 입대한 이상 누구를 불평할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참전 6개월 차인 한 익명의 미국인은 "다들 원래 속했던 곳에서는 소외감을 느꼈던 것 같다"며 "우크라이나에 온 사람들은 모두 낭만적이면서도 마음에 상처가 있는, 그러면서도 자신보다 큰 무언가가 되길 고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