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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4만4천명…구조 기적도 이어져 2023-02-17 21:22:46
후 11일째를 맞은 이날도 피해 지역에선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 전날 밤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한 건물 잔해에서 34세 남성 무스타파 아브치가 구조됐다. 지진 발생 261시간(10일 21시간) 만의 구조였으나 아브치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그는 들것에 실린 채 자신의 갓난아이를 안은 부모와...
[튀르키예 강진] "암흑 버틴 한줄기 희망은 아기…마침내 멍멍 소리가" 2023-02-13 16:40:23
6일 새벽 4시께 갓난아기인 둘째 아들에게 수유를 하느라 깨어있다가 지진이 덮친 순간을 고스란히 지켜봤다고 한다. 그는 "지진이 시작됐을 때 옆방에 있는 남편과 첫째 아들에게 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옷장이 쓰러졌다. 나도, 남편도 움직이는 게 불가능했다"면서 "지진이 심해지면서 벽이 무너지고 방이 흔들리더니 건물...
[튀르키예 강진 현장] 피란행렬 엑소더스에 공항 '북새통'…"무작정 탈출한다" 2023-02-11 19:30:00
봇짐과 캐리어에 기대어 하염없이 비행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가족으로 보이는 승객들이 담요와 모포를 펼친 채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청하고 있었고, 기다림에 지친 어린 아이들이 보채거나 칭얼대는 것을 달래는 부모들 역시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오랜 기다림에 지친 듯 아예 바닥에 침낭을 펼치고 들어가 숙면을 ...
[튀르키예 강진] 생후 10일 아기 구조…골든타임 지나 이어진 '기적'(종합) 2023-02-10 21:26:15
소변 마시며 94시간 버텨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오진송 기자 = 인명구조의 '골든 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훌쩍 지난 데다 혹한까지 덮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현장에서 기적과 같은 구조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희망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튀르키예 하타...
[월드&포토] 잠자던 튀르키예·시리아 시민들 덮친 대지진 2023-02-07 06:00:00
시리아는 순식간에 눈물바다로 변했습니다. 갓난아기를 잃은 아버지의 얼굴에는 절망과 슬픔이 가득합니다. 잔해를 직접 파헤친 듯 그의 온몸에는 흙먼지가 가득합니다. 이날 오전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규모 7.8의 첫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튀르키예에서 지난 80년 동안 일어난 지진 가운데 ...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복용, 안전성에 문제없어" 2023-01-12 15:26:51
아이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다만 생후 1년 이내 신생아에게 직접 위산분비억제제를 복용시키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인 천식이 발생할 위험을 13% 높이는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평가했다. 신주영 교수는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사용이 아이에게 알레르기 질환 위험을...
[천자칼럼] 30대 신부(新婦) 2023-01-11 17:52:39
갓난아기 울음소리도 사라졌다.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조선혼인금지령’의 도입부 스토리다. 조선시대에는 스무 살이 넘어도 결혼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여겼다고 한다. 조선의 기본 법전인 에는 나이가 13세면 혼사를 의논할 수 있고 남자는 15세, 여자 14세면 혼인을 허락한다고 했다. 유교 예절을 담은...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반짝 랠리'…'축구황제' 펠레 별세 [모닝브리핑] 2022-12-30 06:58:19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갓난아기 4명이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한 데 대해 의료진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 이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1∼3심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아침까지 충청·전북 눈…서울 낮 최고 1도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충청권과 전북,...
산타를 믿지 않는 당신에게 2022-12-23 17:52:34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는다. 온종일 창밖을 기웃거리던 마르틴은 눈을 치우는 청소부 노인을 발견하곤 가게로 초대해 따뜻한 차를 내어준다. 갓난아이를 안고 추위에 떠는 여인에게는 빵과 옷을 줬고, 사과를 훔치다 들킨 소년이 경찰서에 끌려가지 않도록 대신 값을 치른다. 온갖 소동 뒤에도 신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날 ...
멜로니 총리, 프랑스와 갈등설 부인 "문제 없었고 지금도 없어" 2022-11-29 19:47:20
되기 전부터 강경 난민 정책을 주장해온 멜로니는 2020년 12월 지중해 이주민 이슈를 다룬 TV 토크쇼에 당시 이탈리아형제들(Fdl) 정당 대표 자격으로 사비아노와 함께 출연했다. 자료 영상으로 난민 보트 전복사고로 갓난아기를 잃은 어머니가 절규하는 장면이 나간 뒤 흥분한 사비아노는 멜로니를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