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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온 것 같아요" MZ들 우르르…한국인 일상 파고든 日 2025-07-15 13:12:39
가게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일본 거리’를 연상하는 이곳에선 대학생들이 일본어로 된 자판기에서 ‘라무네(레몬수의 일본식 표기)’를 뽑아 먹거나 일식집에 들어가려는 인파로 가게 주변이 북적였다. 대학생 김민석(25) 씨는 “담백하게 밥을 먹고 싶을 땐 일식집을 찾는 편”이라며 “특히 손님들이 요리사를 둘러싸...
우크라 최전선 보니…이젠 드론 없으면 전쟁 아예 못한다 2025-07-13 16:01:43
신중해졌다는 의미다. 최전방에서 거리가 먼 후방이라 해도 안심할 수는 없다. 우크라이나는 미리 러시아 국경 내로 드론을 대규모로 반입한 뒤 러시아의 핵심 군사 자산을 공격해 치명적 피해를 준 '거미줄 작전'을 지난달 성공시킨 바 있다. 이번 전쟁에서 드론 사용의 혁신을 일으킨 쪽은 주로 우크라이나였다....
그칠 줄 모르는 K콘텐츠 성장,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기념비 2025-07-12 17:03:06
주인공 헌트릭스 멤버들이 다 같이 국밥을 먹는 장면에서는 수저 밑에 휴지가 깔려 있으며 거리에는 핫도그 가게와 인생네컷 부스가 보인다. 또 ‘후배’나 ‘막내’ 같은 단어를 직역하지 않고 고유명사로 번역해 ‘Hoobae’와 ‘Maknae’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
"지수가 안 넘어왔어요"…긴박했던 야간파생시장 상황실의 밤 [하루만] 2025-07-09 13:00:01
된 북엇국 가게를 향해 나섰는데요. 길거리에는 이제 막 출근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5시간 야근의 끝에 고생한 동료들과 함께 먹는 북엇국은, 더 꿀맛 같았습니다. 야간 파생시장은 이날도 평온하게 닫혔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은, 이들의 밤이 헛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 부서장은 북엇국 한...
임영웅·정동원, 1박 2일 캠핑서 '찐 형제 케미' 2025-07-04 11:09:57
함께 캠핑을 가게 됐다"며 '미스터트롯1'에서 인연을 맺은 임영웅과의 특별한 여행을 예고했다. 이에 스태프들이 왜 호칭이 '군'이냐고 묻자, 정동원은 "영웅이 형이 '정동원 군 오셨어요?'라고 했었는데, 그거에 받아치면서 '영웅 군 오셨어요?'라고 했더니 싫어하지 않았다. 지금도 계속...
슬리퍼인 줄 알았는데…상상도 못한 '이 음식' SNS 난리 2025-07-03 22:00:00
일부 가게에서는 참깨를 뿌려 풍미를 추가한다. 말레이시아 야시장에서 슬리퍼 모양 만두를 만들고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SNS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상인들이 만두를 슬리퍼와 다른 창의적인 모양으로 만드는 모습과 사람들이 이 독특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장면이 담겼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한중일 MZ들 다 빠졌다…"20분 기다려야 겨우 사요" 열광 2025-07-03 06:01:51
21일 중국 상하이 최대 번화가 난징둥루 거리. 비가 오는 날씨에도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미니소 상점에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20분을 기다려야 겨우 입장할 수 있었다. 중국의 캐릭터 붐을 일으킨 팝마트도 인산인해였다. 피규어 등을 전문적으로 파는 톱토이 매장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백화점 내 옷...
"범죄도시 낙인 찍힐까 무섭다"…상인들 '비명' 지르는 동네 [이슈+] 2025-07-01 19:30:05
"가게 문을 열었는데 온종일 매출이 0원이었다"고 호소했다. 심 씨는 "솔직히 어제 사건(흉기 난동)은 물론 심각한 일이지만, 그날만 잠깐 시끄러웠다"면서 "그런데 신림동 하면 마치 항상 살벌한 동네처럼 보도되니까 매출이 뚝 떨어진다"고 했다. 이어 "거리에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면서 "상인 입장에선 큰...
포르투갈 관광도시 포르투 심야 마트 주류 판매 금지 2025-06-27 23:09:42
길거리 음주 근절 목적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포르투갈의 대표 관광지인 포르투가 주민들의 평온을 위해 심야 시간대 마트 내 주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포르투시는 밤 9시부터 아침 8시 사이 시내 중심가의 슈퍼마켓이나 주류 판매점, 기념품 가게에서 주류...
"지드래곤 왔던 곳이래"…외국인들 사이 '핫플' 떠오른 곳 [트렌드+] 2025-06-26 21:02:01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거리 곳곳에서는 검은 비닐봉투를 든 사람들이 오가고, 가게마다 구제 의류를 고르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고등학생부터 외국인 관광객, 노년층까지 다양한 쇼핑객들이 노점과 빈티지 숍을 오가며 '득템'을 위한 사냥에 나선 모습이었다. 이곳은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