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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야 상어야?" 포항서 낚시하던 어선에 뛰어오른 청상아리 2023-09-19 17:57:39
"낚시바늘에 걸린 상어가 입에 걸린 바늘을 털어 내기 위해 3~4차례 수면 위를 날았다. 상어가 배 접근했을 때 조타실 위로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부터 호미곶 등 포항 앞바다에서 상어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10번 출항하면 8번 정도 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해수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안전장비 보급 2023-08-31 11:00:14
점검을 강화하고, 연안·국제여객선 182척, 낚시어선 418척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어선 등을 대상으로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위험물 컨테이너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전기차 보급 증가에 맞춰 전기차 선상 화재대응 훈련·교육도 추진한다. '바다내비'...
군산 앞바다에서 낚싯배 암초에 좌초…전원 구조 2023-08-12 08:01:30
낚시어선이 암초에 얹혀 좌초했으나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배에는 타고 있던 낚시꾼 9명과 선장 등 10명은 신고받고 출동한 군산 해경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일부는 가벼운 타박상을 호소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이들은 인근의 비응항으로 이송됐다....
상반기 해양사고 10.4% 늘고 인명피해는 19.6% 감소 2023-08-11 14:34:34
어선 접촉, 부유물 감김 등 단순 사고는 증가했고, 전복, 화재폭발 등 주요 사고는 감소했다. 단순 사고 중에서도 부유물 감김이 작년 동기 대비 40.8% 증가했다.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37명으로 19.6% 줄었다. 해양사고 사망자와 실종자는 지난 2020년 상반기에는 64명이었으나, 매년 감소세를 보이며 올해...
경기관광공사,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경기바다 가족여행지 6곳' 추천 2023-07-31 15:54:25
시설인 어선 정박시설과 일상에 휴식을 주는 휴양 레저시설이 균형 있게 설치돼 있어 레저와 어업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곳이다.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 이상 유지되어 낚시와 수상레저를 하기에 적합해 주말이면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또 마리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6월부터 요트 승선체험을 비롯해 수상...
"날생선·빗물로 두 달 버텨"…'바다표류男' 반려견과 극적 구조 2023-07-18 13:01:25
낚시해 잡은 날생선을 먹거나 빗물을 마시며 버텼다. 그가 탄 배에는 낚시 장비 등 생존에 필요한 장비들이 일부 구비돼 있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12일 멕시코의 해안에서 어선 활동을 감시하던 헬리콥터에 의해 발견됐다. 구조 당시 섀독 씨는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모습이었으며, 반려견은 꼬리를 흔들며 구조대를...
날생선·빗물 먹고…반려견과 바다표류 호주남성, 두달만에 구조 2023-07-18 10:57:58
빗물을 마시며 버텼다. 다행히 그가 탄 배에는 낚시 장비 등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가 구비돼 있었다. 한낮에는 배에 설치된 캐노피 아래 들어가 더위를 피했다. 그렇게 2달을 보낸 끝에 섀독은 지난 12일 멕시코 해안에서 어선 활동을 감시하던 헬리콥터에 의해 발견됐다. 근처에 있던 참치 어선이 즉시 나서 섀독...
두 달간 망망대해서 표류하다…극적으로 생존한 '기적의 사나이' 2023-07-17 11:27:45
헬리콥터에 의해 우연히 발견돼, 참치잡이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어선에 탄 의사는 호주 방송사 나인뉴스에 “남성의 건강 상태는 정상적”이라고 말했다. 셰독은 날 생선을 먹고 빗물을 마시며 버텼다고 알려졌다. 그는 낚시 장비가 그가 생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배의 그늘막에 숨어 뜨거운 화상을 피...
전국적 폭우, 인명피해 7명…추가 피해 우려 2023-07-15 05:53:16
전국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침수, 어선 전복, 산사태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오후 11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장마로 2명이 사망했고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후 4시 2분께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구해야겠다 생각 뿐"…바다에 빠진 차로 몸 던진 시민들 2023-07-12 17:24:27
심곡항에 낚시하러 찾은 심용택 씨(42)는 주변에서 나는 굉음을 들은 뒤 바다에 빠진 차량 1대를 발견했다. 이어 심 씨는 물에 잠기고 있는 차 안에서 창문을 두드리고 있는 50대 운전자 A씨를 목격했다. 심 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주변에 있는 구명부환을 들고 직접 바다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강한 수압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