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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내세워 골프·관광…금감원, 대부협회에 '경영유의' 2025-01-29 07:11:01
한국대부금융협회(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협회)가 임원 워크숍 등을 명목으로 골프나 관광을 즐겼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받았다. 29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행사비 집행 관련 내부통제 등을 지적하며 경영유의사항 3건, 개선사항 4건을 통보했다. 협회는 골프...
"빚 독촉 전화에 괴로웠는데"…'채무자대리인'이 대신 받아준다 2025-01-25 13:19:42
불법 추심 등 피해자 3000명 이상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채무자대리인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73.3%가 '이 제도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금융당국은 채무자대리인 신청 창구를 기존 금융감독원, 법률구조공단 등에서 서민금융진흥원, 법률구조서비스 플랫폼 등으로...
김병환 "대부업법 개정안 시행 차질 없게"…오는 7월 예정 2025-01-23 13:50:19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부업권은 대부업법 시행령을 준비 과정에서 등록요건 상향 등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업법 개정안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올해 채무자대리인 지원 사업 운영 방안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 관련 홍보...
김병환 "개정 대부업법 시행 준비…서민금융 지원책 내달 발표" 2025-01-23 10:00:02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개정 대부업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하위규정을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불법사금융 근절과 건전 대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 말...
법정 최고금리 내리면…서민대출 더 힘들어지는 역설 2025-01-13 19:00:54
말 국회에서 ‘민생 법안’ 하나가 통과됐다. 이자율이 법정 최고금리(연 20%)의 3배 이상이면 대출 계약을 무효로 한다는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안이다. 종전에는 연 20%가 넘는 금리로 대출했을 땐 이 상한선을 초과하는 이자만 무효로 봤다. 이제는 금리가 연 60% 이상일 경우 원금과 이자 전액이 무효가 된다. 법정 최고...
정부, 정책서민금융 11조원 공급한다…역대 최대 2025-01-09 10:00:16
대부업법 하위규정 마련 등을 통해 신규 제도가 시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어진 발제에서 김영일 박사는 "최근 민간 금융회사의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와 올해 경제·금융 여건을 감안할 때, 향후, 서민·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이슈 찬반토론] 서민금융 위해 대부업 규제 강화해야 하나 2025-01-06 10:00:13
대부업체마저 불법 사금융 영역으로 내몰리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민들이 급전을 더 구하기 힘들어질 질 수 있다는 얘기다. 서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대부업 규제 일변도로 가는 게 능사일까. [찬성] 폭리 취하는 불법 사금융 근절…서민들 고금리 피해 예방 효과국회는 지난달 27일 불법 사금융에...
최고 이자율 5215%…싱글맘 죽음으로 내몬 사채업자 구속 2025-01-03 18:00:05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상환을 압박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사채업자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불법 대부업자인 30대 A씨를 대부업법 및 채권추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30대 싱글맘이 '빛을 갚으라'는 사채업자의 불법 채권추심에 시달린 끝에...
예금자보호법·대부업법…39개 법안, 본회의 통과 2024-12-27 18:05:17
우선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은행의 예금 보호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는 게 골자다. ‘대부업법 개정안’은 대부업체 등록 요건을 높이고 ‘계약 무효’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대부업의 자기자본 기준을 개인은 1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법인은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다. 이자율이 연...
한덕수 탄핵에 민생법안 볼모…野 '쪼개기 상정' 2024-12-26 17:58:41
법안이 국회 본회의장 의사봉이 두드려지기만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다. 이날 처리가 불발된 민생법안은 예금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과 초고금리 대부 계약을 무효화하는 대부업법 개정안 등이 대표적이다. 귀책이 없는 전세사기 피해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금을 돌려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