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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무등산 정자에서 한여름 '선비의 풍류' 즐겨볼까 2016-07-31 15:26:38
다른 멋이 기다린다. 고즈넉한 산책에 좋은 오어지둘레길, 문화재 가득한 덕동문화마을 숲길까지 보석 같은 곳이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그뿐인가. 포항에는 더위로 잃은 입맛을 돋워줄 물회가 유명하다. 싱싱한 회에 감칠맛과 시원함이 더해져 잊지 못할 맛을 선물한다. 포항시청 문화관광과 (054)270-8282메타세쿼이아 숲...
[Leisure&] 걸어도 걸어도 지치지 않는 비결…파워워킹화 임펄스·몽벨 첸더 2016-03-29 07:00:03
3종을 선보였다. ‘프레이’는 험준한 산길에 적합한 전문 트레킹화다. 가볍고 강한 접지력을 갖춰 화강암이 많은 한국 등산로에 적합하다. 쉽고 빠르게 신 끈을 조절할 수 있는 이지핏시스템을 적용해 신고 벗기 편하다. 가격은 12만5000원.‘울트라트레일’은 트레일러닝화로, 등산과 달리기에...
[여행의 향기] 꽃샘추위 물러날 때 보았네…매화의 수줍은 '봄 인사' 2016-03-14 07:10:05
있다. 지리산 둘레길의 구례~하동 구간도 아름답기는 하지만, 사실 일부 구간은 가파른 시멘트 포장도로를 걸어야 하는 곳이 많다. 많은 시간을 들여 지리산 둘레길 전체를 다 걸어볼 계획이 아니라면 일단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다.이 봄날에 섬진강과 지리산의 봄을 만끽하려면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를...
[여행의 향기] 벚꽃·동백·산수유길…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2016-03-06 15:47:22
이후 개나리가 피어나면서 숲길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둘레길에서 유달산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6.3㎞. 소요시간 2시간30분. (061)270-3423불심 가득 순천 남도 삼백리길 9코스남도 삼백리길은 3개 노선...
천년 역사 간직한 고성에서 해질녘 '성벽 위의 산책' 어때요? 2016-02-15 07:10:00
중국의 진풍경으로 떠나는 시간여행핑야오 고성은 성벽 둘레가 6㎞에 높이는 약 12m에 이른다. 내부에 번화한 거리와 시장, 민가와 오래된 문화 유적들, 현대적인 분위기의 카페가 뒤섞여 있다.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꼼꼼히 둘러보려면 하루가 모자란다. 고성 구경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50위안(약 2만7000원)에...
'봄 마중 길 걸어보자' 2016-02-15 07:01:35
숲길’로 불리는 북한산 둘레길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산길로 이뤄져 있어 둘레길을 처음 걷는 사람도 쉽게 걸을 수 있다. 청정한 우이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시작한 길은 맑은 약수로 가득한 만고강산을 지나 1000여그루의 소나무가 빼곡히 자라고 있는 솔밭근린공원에 이른다.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자태가...
따뜻한 남쪽 섬…여권 없는 해외여행 떠나요 2016-01-11 07:01:41
또 하나 소안도의 보물은 대봉산 둘레길이다. 원시림의 숲과 과거 산전을 일구던 시절, 유물인 숲속 돌담은 시간여행을 떠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아직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소안도 최고의 트레일이다. 지금은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둘레길을 단장하고 있는데 기계를 들이지 않고...
공항철도 타고 떠나는 인천 '삼형제 섬' 2015-10-26 07:00:19
전망대 구간은 해안과 가까이 둘레길이 조성돼 있으며, 장봉도 해안둘레길 중 바다 전망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 손꼽힌다.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도 쉽게 걸을 수 있다.윤옥골~가막머리 전망대 구간을 걷고 싶다면 옹암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장봉4리 또는 종점인 건어장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장봉4리에서 0.7㎞...
올해 단풍 절정 시기, 이번 주말부터…국립공원이 뽑은 단풍길 25선 ‘눈길’ 2015-10-12 15:25:48
유명하다. 설악산의 여느 계곡과 달리 산길이 평지처럼 순탄하고 길을 수놓는 오색단풍과 투명한 계곡은 한 편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다만, 설악산국립공원 계곡길을 찾을 때는 낙석 위험이 있는 곳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은 사찰로 가는 길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마사토와 모래,...
[천자칼럼] 천국의 날씨 2015-09-10 18:10:48
산길의 감촉은 얼마나 산뜻한가. 늦여름 물기 다 빼고 마알갛게 몸을 말린 바위를 타고 오르는 산행의 진미. 아침저녁으로 바뀌는 산의 빛깔과 호젓한 숲길의 낭만은 이즈음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풍요다. 개암과 도토리 열매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다정한 사람과 함께 걷는 길이면 더욱 좋다. 발그레하게 단물이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