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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초가집 2채 화재…"잔불 정리 중" 2025-04-03 22:25:55
경북 안동의 대표 관광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 불이나 7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쯤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불이 나 50여분만 에 완전히 꺼졌다. 불은 600년 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초가집 2채를 태웠다. 이 불로 A(70대)씨가 양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골프장 물 퍼날라 하회마을 지켰다 2025-04-03 17:44:26
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을 거쳐 영덕으로 번졌지만 이들 ‘시민 영웅’의 헌신으로 수많은 동네 주민이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거센 불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 몸보다 이웃을 먼저 챙겼으며 화마에 맞서 밤낮으로 사투를 벌였다. 이번 산불은 서울 여의도의 165배에 달하는 4만8000㏊를 태우는 등...
이철우 지사, “뉴딜차원의 산불피해 복구 정부와 국회서 관철할 것” 2025-04-03 10:16:40
총 46명의 인력이 안동체육관에서‘산불피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피해 수습 종료시까지 민원접수, 융자 및 세금, 연금상담 등 피해지원을 통합 안내 처리한다. 아울러 산불피해지역 사전조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행안부 사회재난전략지원과장을 반장으로 사유?공공시설 피해조사 물량 및...
산불 껐지만 재난은 이제 시작…"농산물 생산 20년 멈출 수도" [이슈+] 2025-04-02 19:30:04
붕괴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이 한 마을이나 지방 단위의 영농활동 피해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농산물 생산 기반 자체가 무너지면서 최소 수년에서 수십년에 걸쳐 대규모 농작물 생산 부족 사태를 부르고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과·송이 등 수년 간 품귀 현상 빚을 듯2일 산림당국...
3주 전 '산불 조심' 알렸던 충주맨, 안동 공무원에 커피 돌렸다 2025-04-02 11:45:28
안동 시내에 도착한 그는 한 카페에서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줄 커피를 샀다. 이어 접경 면인 임하면으로 향했다. 마을에 들어서자 건물에서 불이 피어오르고 있었고, 일부 건물이 새까맣게 탄 상태였다. 김 주무관은 "임하면에 왔는데 생각보다 심각하다. 건물이 다 탔다. 아직 불이 나고 있는 곳도 있고 바로 면사무소...
화마 속에도 이웃부터 챙긴 영웅들 2025-04-02 09:00:01
구조했다. "산불에 골프장 뚫리면 하회마을 위험" 다른 지역에서도 구조 행렬은 이어졌다. 경북 안동 리버힐CC에서는 캐디 20여 명과 직원들이 산불로부터 골프장은 물론 인근 하회마을까지 지켜냈다. 지난달 25일 산불이 인근 산등성이를 따라 경북 안동으로 번져오자 골프장은 경기를 전면 중단하고 대피했지만 밤...
[데스크 칼럼] 영덕 노물리 해안마을의 절규 2025-04-01 17:55:29
수 있을지 모르겠다. 폐허가 된 노물리 해안마을은 트레킹 코스로 알려진 영덕 블루로드(대게공원~고래불해수욕장 64㎞) ‘B코스’에 속한 작은 어촌이다. 산비탈에 그림같이 들어서 있던 가옥과 펜션, 횟집 등이 화마에 모두 불탔다. 항구 방파제로 간신히 피신한 주민들이 배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던 게 그나마...
풍산그룹·류진 회장, 산불 피해 복구에 총 10억원 기탁 2025-04-01 17:26:58
데 사용될 예정이다. 풍산그룹은 안동과 인연이 깊다. 이번 산불로 위험에 직면했던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보존을 위해 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안동시에 있는 풍산고에 대한 후원, 장학사업 등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류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북 "산림정책 대전환해 대형산불 막아야" 2025-04-01 17:26:05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고 소도시 마을을 미국·일본식 ‘콤팩트시티’처럼 압축해 행정서비스를 집중하는 모델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나온다. 국토가 넓은 미국, 일본에서는 지역 도시 공간을 압축적인 형태로 개발하는 콤팩트시티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1주일 만에 인접...
전국서 쏟아진 따뜻한 온정…산불 기부금 700억 돌파 2025-04-01 10:23:20
장민호, 태연, 슬기(레드벨벳), 슈가(BTS), 이영지, 차은우 등은 각 1억원을 기부했다. 의료진도 경북 산불 피해 지역으로 모이고 있다. 경북약사회 소속 약사 6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의성, 안동 등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다니며 의약품을 나눠주고 있다. 대구경북여한의사회도 대피소에서 봉사 중이다. 한의사 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