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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 왜 풀었나…"교량 붕괴사고는 총체적 인재" 2025-08-21 10:32:11
<앵커> 지난 2월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의 결정적 원인이 안전장치를 임의로 해체했기 때문이라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의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영업정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강미선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안성...
석유화학 370만톤 감축…"연말까지 자구책 내라" 2025-08-20 14:34:51
<앵커> 고사 직전에 놓인 석유화학업계가 최대 370만톤의 설비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업계의 자구책이 나와야 지원을 하겠다며 연말까지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성낙윤 기자! 특별한 대책이 나오진 않았군요? <기자> 정부가 오늘(20일)...
중대재해기업 ‘돈줄’ 죈다…중기 직격탄 우려 2025-08-19 17:55:41
컨설팅과 시설개선 자금 등도 함께 지원한다는 계획인데요. 사후 지원도 여기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앵커> 규모로 보면 중소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되고. 업종으로 보면, 아무래도 중대재해 발생 비중이 가장 높은 건설업이 영향을 크게 받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전체 중대재해 553건...
반도체 이어 바이오까지…'삼성 건설'의 시간 온다 2025-08-18 14:31:31
팹동, 그러니까 반도체가 있는 메인 설비가 있는 시설을 짓는 삼성물산이 1조4천억원 어치를, 수처리 시설 등이 있는 서포트동을 맡은 삼성E&A가 9천억원 어치를 각각 수주한 것입니다. 나머지 물량은 또 다른 계열사 삼성중공업이 가져갔습니다. <앵커> 우리가 보통 삼성물산 하면 아파트 '래미안'을...
강릉·속초·통영 해변가 별장 사도 '1주택' 혜택 준다 2025-08-14 17:51:21
도로 확장, 수도 정비, 지방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같은 중규모 인프라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길이 열립니다. <앵커> 건설사들이 반길 만한 소식도 있네요. 공사비를 대폭 현실화해 주기로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기자> 핵심은 물가와 시장 가격 변화를 더 빨리 반영하자는 겁니다. 아스팔트 포장...
삼성중, 모잠비크 FLNG 건조…대규모 수주 기대 2025-08-14 14:20:42
<앵커> 삼성중공업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 9개 가운데 5개를 수주했죠. 이 자체로 시장에서의 입지는 다졌지만, 한편으론 이렇게 많지 않은 프로젝트에 회사의 역량을 투입하는게 도움이 될까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기자> FLNG는 바다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바다에 떠 있는 플랜트에서 액화해...
롯데캐슬 드메르, 김지희 작가 특별전 ‘Fantasy Horizon’ 개최 2025-08-14 11:15:33
시설인 ‘롯데캐슬 드메르 에비뉴’는 약 9,553㎡, 지상 1~2층에 총 91개 호실로 구성되며,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은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건물의 1,221실 자체 수요와 인근 주거시설의 안정적인 고정수요, 국내외 관광 수요에 더해 해산부 이전에 따른 상주 인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양주·포천 지식산업센터 '텅텅'…마피 내걸어도 안 팔려 2025-08-13 17:45:07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서 자족·도시지원시설인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들어섰다. 양주(옥정·회천)신도시는 도시지원시설 용지가 전체 토지의 3.6%를 차지한다. 상업·복합·업무시설 용지(2.8%)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업계에선 미착공 지식산업센터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고 나면 짤린다"…포스코發 '안전 포비아' 2025-08-12 17:31:51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번 건설현장의 인명사고를 '사회적 타살'이라고 지적하고 나서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력한 처벌이 예고된 가운데, 이번 사태의 중심에 선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처벌 수위에 건설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건설사회부 신재근 기자와 이 사안...
구글이 탐내는 '고정밀 지도'엔 특별한 것이 있다 2025-08-11 18:01:32
지도 반출 신청을 모두 불허한 이유는, 군사시설 뿐 아니라 모든 지형 지물이 다 국가의 자산이고, 설령 지도상엔 민감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더라도 구글이 보유한 위성사진 등과 결합됐을 때 유출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구글의 지난 2월, 세 번째 신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거부 대신 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