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한전, 재무 정상화 위해 연료비 38원 인상 필요"-신영 2022-06-21 08:23:24
내로 확정할 예정"이라면서 "지난해 1분기 연료비연동제를 시행했지만 지금까지 6개 분기 중 2개 분기만 인상하고, 지속적으로 유보했다"고 지적했다. 국민 안정 도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의 이유가 인상을 유보한 이유였다. 다만 권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국전력의...
요금 못 올리고 적자는 눈덩이 '위기의 한전'…자구책도 역부족 2022-06-20 18:42:23
정부가 2020년 12월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는 말 그대로 유명무실해졌다. 연료비 연동제는 연료비 변동분을 주기적으로 전기요금에 반영해 가격신호 기능을 강화하고 전기요금 조정에 대한 소비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해 합리적 전기소비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추경호 "한전, 왜 이 모양됐나"…전기료 인상 전 고강도 자구책 요구 2022-06-20 17:35:05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제 연료비 연동제의 틀(분기 ㎾h당 ±3원, 연간 ㎾h당 ±5원) 내에서 전기료를 인상해서는 감당이 안 되는 한계 상황”이라며 “(올 3분기에) ㎾h당 3원만 인상해서는 한전이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료비 연동제의 분기당 상·하한폭인 ㎾h당...
전기요금 조정단가 6번 중 4번 동결…'연료비 연동제' 무색 2022-06-20 06:01:01
동결…연료비 연동제 취지 무색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2020년 12월 전기요금에 연료비 연동제가 도입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6개 분기에 걸쳐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과정이 진행됐고 이 중 4차례는 동결됐다. 연료비 연동제는 연료비 변동분을 주기적으로 전기요금에 반영해 가격 신호 기능을 강화하고...
한전 "kWh당 3원 올려달라"…전기료 인상 유력 2022-06-16 17:44:38
지속되는 상황은 부담이다. 한전은 연료비 연동제만으로는 재무위기 극복이 어렵다고 보고 정부와 전기요금 제도 개선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 한전이 요구한 제도 개선 방안은 기준연료비 조정, 연료비 조정단가 상·하한 확대, 연료비 미수금 정산제도 도입 등이다. 기준연료비는 전기요금 구성 항목 중 하나로 직전...
한전,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요구…제도 개선도 촉구(종합) 2022-06-16 15:55:23
연료비를 재산정할 것도 요청했다. 정부는 이미 올해 기준연료비를 4월·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당 4.9원씩 총 9.8원 올리기로 했는데 인상폭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한전의 입장이다. 한전은 적정원가와 적정투자보수를 반영한 총괄원가 방식의 전기요금 정산도 주문했다. 한전은 "최근 유례없는 국제 에너지 가격...
`역대급 적자 위기` 한전, 1,300억 자산매각 완료 2022-06-16 11:33:14
요구하는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 제출한다.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상한선인 kWh당 3원 인상 요구가 유력하다. 한전은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지난 1분기 7조8천억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연간 최대 30조원의 적자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박일준 산업부 차관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기재부와 협의 중" 2022-06-15 15:20:49
있고 선거를 앞두고 연료비 연동제라는 틀을 만들었지만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않았다"며 "올려야 할 때 동결시키면서 제대로 해결 방안 찾지 못한 상태로 새 정부가 출범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리 돌담을 쌓아야 할 시기에 모래성을 쌓았는데 짧은 기간에 그렇게 됐다기보다는 그런 기조가 유지되지 않았나 싶다"며 "지금...
S&P, 한전 자체 신용등급 ‘bb+’ 강등...정부 지원 없으면 ‘투기등급’ 2022-05-26 15:33:24
‘BB+’ 수준까지 강등됐다는 뜻이다. S&P는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등 영업비용이 커지면서 대규모 적자가 빠르게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전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인 7조786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발전연료 가격이 급등했지만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있는 탓이다. 2020년...
전기료 놔두고 한전 '전력 구입가'만 낮춰…발전사 "反시장 편법" 2022-05-24 17:46:43
‘연료비 연동제’부터 제대로 시행해 전기요금을 서서히 정상화하는 게 정석이라고 에너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연료비 연동제 적용과 전기요금 인상이 없으면 한전 적자 문제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지훈/김소현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