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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아침] 죽음의 백조와 흑조 2017-07-11 17:31:13
오딜은 정신분석학적으로 보면 지킬과 하이드처럼 한 인간의 양면성이라고도 한다. 평소 순한 사람이 화를 내면 더 무서운 것 아닌가.‘죽음의 백조’는 정말 잘 붙인 별명이지만 한반도 상공에서 진짜 작전을 수행하는 위기상황은 오지 않기를 바란다.유형종 음악·무용칼럼니스트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신간] 헬페미니스트 선언·여성괴물 2017-07-05 15:31:39
속 여성괴물을 정신분석학의 틀로 들여다본다. 저자는 공포영화에 가득 찬 피·토사·타액·땀·눈물 등 비체(卑/非體)적 이미지에 주목한다. 비체는 '대상이 아닌' 어떤 것, 흐르고 경계를 넘나들며 주체를 위협하는 존재이며 그 궁극은 시체다. 어머니는 월경이라는 비체적 생리현상과 아이의 배변훈련을 통해...
미 항소법원 '대선 때 트럼프 발언 반이민 행정명령 연관' 심리 2017-05-16 06:05:59
닐 카티알 변호사는 "사법부가 정신분석학을 통해 대통령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려는 시도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어떤 중립적 관찰자라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트럼프의 과거 발언들이 '반복된 패턴'으로 행해졌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 차례 보였던 그의 이슬람에 대한 반감이 이번...
[신간] 국가와 주체·폭력 앞에 선 철학자들 2017-04-06 18:56:25
정신분석학을 토대로 일제강점기와 박정희 정부를 면밀히 들여다본 책. 정치학자인 저자가 2009년부터 7년간 발표했던 논문을 엮어서 펴냈다. 저자는 라캉이 "주체는 상징적 질서에 의해 형성된다"고 했던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근대 주체와 상징적 질서가 1960∼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형성됐다고 주장한다....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김일수 교동 동아서점 대표 "3대째 이어온 책 사랑…100년 동네서점 꿈꿔요" 2017-03-02 19:00:40
설명했다.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을 예술, 정신분석학, 철학 중 어느 분야로 분류할지 고민한 일,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다음날에도 서점은 전과 다름없이 잠잠해 섭섭했던 일, 어설픈 손글씨 안내문에 웃는 손님을 보며 ‘예쁘자고 한 건 아니니까’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던 일 등 재밌는 일화도...
[대한민국 반기업정서 보고서 ⑦] 반기업 정서 심각‥`국가적 과제로 다뤄야` 2017-02-24 17:26:16
정신분석학과)는 “낙관이라고 하는 것은 이것을 증거할 수 있을 만한 실체가 있어야 형성되는데, 예를들어 말로만 희망가지라고 해봐야 희망이나 꿈은 생기지 않는다”며 “낙관이나 희망, 꿈을 시각화할 실제 근거 다시말해 성공 스토리 등이 많아져야 하고 이런 것들이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수한...
"日평화헌법은 무의식의 산물…개헌 시도는 헛일" 2017-02-23 07:45:02
'정신분석학의 근본개념'에서 "충동단념은 외부의 힘에 의해 강제된 것이고, 충동의 단념이 비로소 윤리성을 낳으며, 이것이 양심이라는 형태로 표현돼 충동의 단념을 다시 요구한다"고 썼다. 여기에서 충동을 전쟁, 외부를 미국으로 각각 바꾸면 저자가 주장하는 논리가 성립된다. 그는 현행 헌법이 시행된 직후...
[대한민국 반기업정서 보고서②]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는 없다‥공무원 기업반감 심각 2017-02-22 17:34:38
매우 아이러니 합니다.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정신분석학적으로 절망의 상황을 어떤 대상을 통해 풀어내는 일종의 투사(projection)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김 교수는 “희망이나 낙관을 증명해 주거나 증거 할 일들이 사라지면 사람들은 살아갈 힘이 없어지는데, 최근의 여러 현상들이...
유괴범 추적 vs 연쇄살인마…한·미 스릴러 대결 2017-02-21 17:11:25
온몸이 굳어진다.샤말란 감독은 정신분석학에서 말하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플롯을 짰다. 이런 환자들이 때로는 평범한 사람보다 뛰어난 잠재력을 지녔다는 사실도 환기시킨다. 배리가 뛰어난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게 그 방증이다.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알렉시예비치·르클레지오…노벨상 작가들 서울 온다 2017-02-07 14:23:08
불가리아 태생의 작가이자 정신분석학·페미니즘 이론가인 줄리아 크리스테바, 아프리카 탈식민주의 문학의 거장인 소말리아 작가 누르딘 파라, 미국 계관시인으로 두 차례 추대된 로버트 하스, 현대 인도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아미타브 고시가 한국을 찾는다. '허삼관 매혈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