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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가처분 심문 '3가지 쟁점' 2024-10-18 15:21:31
가진 최대주주 영풍이 배제됐기 때문에 주주평등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반박했다. 김앤장은 이에 대해 "대법원이 말하는 주주평등의 원칙은 주주들에게 공평하게 양도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이며 영풍이 계약상 처분이 제한돼 공개매수에 응할 수 없다고 해서 주주평등 위반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②...
영풍·고려아연 2라운드…"배임" vs "적대적 인수·합병 대응" 2024-10-18 13:54:02
주주평등 원칙도 준수했다"며 "개별 주주가 개인적 사정으로 공개매수에 응모할 수 없다고 주주평등 원칙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시장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기록을 검토해 오는 21일에는 결정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경영권을...
[이응준의 시선] 노동의 타락 2024-10-17 17:51:57
선택했던 것처럼. 어쨌거나 그건 자유민주주의 체제 안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더욱이 영국의 자유당, 노동당과 같은 야당세력은 보수당과 단결해 독일을 포함한 반(反)자유 반인권 전체주의 외적(enemy)들과 목숨을 바쳐 싸웠기 때문이다. 솔직히 사민당이 집권하면 내 처지 같아서는 당장 이득이 많지만, ‘착한...
中, 초부유층 해외 투자수익 과세 추진…"금주 은행 예금금리↓" 2024-10-15 16:01:02
자산 보유자이거나 홍콩·미국 상장사의 주주였다. 이런 움직임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고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정부 내에서 수입원 확대가 다급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해석했다. 또 이는 부의 평등한 분배를 추구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중국은 20...
[시론] 다시 주목받는 경영권 '방어 수단' 2024-10-14 17:44:33
이사회는 ‘스틸파트너스를 제외한’ 주주 전원에게 ‘취득조항부 신주예약권’(일정한 사유가 발생하면 회사가 주주의 동의 없이 취득하기로 하는 조건이 붙은 신주예약권)을 무상으로 배정했다. 주당 3개의 신주예약권을 배정해 의결권을 4분의 1로 희석하는 내용이었다. 스틸파트너스에는 대신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서명 운동까지 등장…다시 힘받는 종부세 폐지론 2024-10-14 17:15:45
차별 과세”라며 “조세평등주의에 어긋나는 반자유민주주의적 세금”이라고 주장했다. 수오재는 2021년과 2022년 종부세 관련 위헌 소송을 냈지만, 헌재가 지난 5월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 판결 이후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의 부동산 보유자와 다주택자에게 재산세 외에...
"주총도 안 거치고 임의적립금으로 공개매수, 무조건 배임" 2024-10-13 18:30:47
최대주주임에도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엔 응할 수 없다. 사실상 최대주주를 배제하는 건데 이건 주주평등의 원칙에도 반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처럼 경영권 분쟁 중 경영권 방어행위에 대해 '경영판단의 원칙'이 적용된 사례가 있었나. 기본적으로 판례는 경영권 분쟁...
[칼럼] 비상장사가 배당으로 절세 효과를 내려면? 2024-10-10 10:35:45
해당일을 기점으로 주주를 확정한다는 내용을 알려야 한다. 다만, 정관에 배당 기준일이 정해져 있다면 공고를 생략할 수 있다. 아울러 주식 지분을 분산해야 한다.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에 해당하기 때문에 종합과세 기준 금액인 2천만 원 초과 시 금융소득이 사업소득 등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과세된다. 상법에서 정한...
[다산칼럼] 위험한 길, '평등에의 탐닉' 2024-09-24 18:00:47
같게 취급해 평등하게 직(職)을 나누거나 지원과 보상을 획일화하면 사회에도 악화가 넘쳐 결국 체제 자체가 붕괴된다는 의미다.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과 북한의 처참한 현실이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민주주의 국가가 오늘날 저성장과 양극화를 겪는 이유도 바로 정치가 복지국가를 위한 재분배 정책에...
"이사 충실의무 확대한 상법 개정안, 경영위축·갈등 초래" 2024-08-29 09:30:00
'주주의 비례적 이익과 회사'(정준호 의원안) 등으로 수정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최 명예교수는 "박주민 의원안은 회사 외에 '총주주'를 위해 그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개정안은 새로운 의미가 없다"며 "미국 델라웨어주 일반회사법과 캘리포니아주 회사법에 유사한 내용이 있으나 이는 회사의 이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