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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 무대서 노래한 이소은…"음악 통해 성장했죠" [리뷰] 2025-09-02 08:22:28
빛냈다. 특히 '등굣길' 무대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함께 꾸며 의미를 더했다. 묵직한 첼로의 선율이 양일래 할머니의 삶을 덤덤하게 전하는 느낌이라 감동을 안겼다. 홍진호는 발매를 앞둔 자작곡을 미리 공개하기도 했다. 성가에서 영감을 얻은 이 곡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깊은 위로를 건넸다. 공연은...
김경미 대표 "첼리스트·엄마로 산 20년 인생, 가장 큰 창업 무기죠" 2025-09-01 17:51:49
10년은 첼리스트로 살았다. 다음 10년은 유명 배우의 아내로 살며 세 자녀 육아에 전념했다. 다음 10년은 다르게 살기로 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가방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 패션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를 꿈꾼다. 가방 디자인 제조 회사 제이스앤리버의 김경미 대표(사진)는 지난달 29일 “고가 명품 브랜드가...
[단독 인터뷰] 정명훈 "인생은 칸타빌레…난 영원한 아마추어" 2025-09-01 17:23:34
저었다. 누나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정명화와 함께 ‘정트리오’로도 활동한 그는 “우리 집에서 여섯째로 태어난 건 굉장한 행운이었다”며 “타고난 재주는 별로 없었다”고 했다. 여덟 살이 되던 1961년 미국으로 건너가 줄곧 해외에서 생활했지만 정명훈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정체성을 ‘인간, 음악가,...
'신현준 아내', 첼리스트 접고 육아 전념하더니…깜짝 변신 [인터뷰] 2025-09-01 16:11:19
대표는 전도 유망한 첼리스트였다. 음악을 전공했던 모친의 영향으로 첼로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선화예고를 수석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학·석사 과정을 밟았다. 보스턴대 박사과정 중 잠시 귀국했을 때 만난 12세 연상의 배우 신현준씨와 결혼 후 한국에 정착했다. 이후 첼리스트의 길을 멈추고 세...
M 클래식 ‘심포니 시리즈’, 9월 24· 25일 마포에서 2025-08-27 14:30:30
& 슈베르트’ 무대로 이어진다. 첼리스트 이경준이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협연한다. 이어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공연한다. 이경준은 리투아니아 다비드 게링가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이후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마포 M클래식은 올해 10회를 맞은...
'성악 강국' 한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축제로 자리매김한 'SAC오페라 갈라' 2025-08-25 14:33:27
카바라도씨 앞에서는 애정 어린 음색으로 노래했다. 특히, 국립심포니 수석 첼리스트 이경진의 섬세한 솔로가 뒷받침한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more)'는 이날 공연 전체에서 가장 긴 박수를 끌어냈다. 마지막 무대는 베르디 하이라이트였다. 무대 위 대형 상들리에와...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유회웅 x 한스 판 마넨 2025-08-19 17:53:52
소프라노 황수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티모테오스 페트린 등이 연주를 선보인다. ● 뮤지컬 - 수영장의 사과 뮤지컬 ‘수영장의 사과’가 오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 안정감을 얻기 위해 징크스 루틴을 따르는 절박한 수영 선수들의 이야기다. ● 전시 - 마나모아나...
"깐느박이 이렇게 유머러스했나"…안 볼 수가 없는 '어쩔수가없다' 2025-08-19 15:25:52
스튜디오에서 작업했고,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장기엔 케라스를 섭외했다. 박 감독은 “제작비를 쥐어짤 대로 짜고 출연료까지 깎아가며 녹음비용을 마련했다”면서 “연주자 실력부터 음질까지 최상의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첼리스트 양성원 "바흐는 낭만, 낭만은 바흐" 2025-08-17 16:12:28
성실한 삶의 태도가 있어야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57)이 딱 그렇다. 수영과 러닝으로 다져진 탄탄한 체력, 사람과 화합하는 성격, 음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철학이 그의 음악 인생을 단단히 붙잡고 있다. 올해 첼로 인생 50년을 맞은 그와 최근 서울 연세대 음대 교수실에서 만났다. ◇“축제는 사...
양성원 첼리스트 "바흐는 낭만, 낭만은 바흐" 2025-08-17 10:23:49
존경받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57)도 마찬가지다. 수영과 러닝으로 다져진 탄탄한 체력, 사람과 화합하는 성격, 음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철학이 그의 음악 인생을 단단히 붙잡고 있다. 올해 첼로 인생 50년을 맞은 그와 최근 서울 마포구의 연세대 음대 교수실에서 만났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