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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한국인의 세공기술 2022-06-17 17:30:02
추가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그제 공개한 8세기 통일신라 금박 유물 ‘선각단화쌍조문금박(線刻團華雙鳥文金箔)’이다. 가로 3.6㎝, 세로 1.17㎝, 두께 0.04㎜의 금박에 굵기 0.05㎜ 이하의 선으로 한 쌍의 새와 꽃을 정밀하고 생생하게 새겼다. 돋보기나 현미경이 없으면 알아보기도 어렵다. “세계적으로도 고대 유...
느릿느릿 2시간이면 관람 완료…뒷산 오르면 왕의 전망이 우와! 2022-05-26 17:04:57
불리는 통일신라시대 석조 불상이 있다. 석굴암 본존불을 계승한 보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이다. 또 다른 청와대 경내 문화재로는 영빈관 옆 ‘칠궁’이 있다. 조선의 왕을 낳은 어머니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성수영 기자/사진=임대철 한경디지털랩 기자 syoung@hankyung.com
'사퇴' 김성회 "대한민국 망치는 제1주범 언론인·2주범은 정치인" 2022-05-14 19:11:17
김 전 비서관은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까지 인구 대비 노비 비율을 짚어가며 "노비종모법은 세조때 잠시 바뀌지만, 정종 때 완전히 정착됐다"며 "이후 조선은 42% 내외의 노비가 존재하는 사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국가가 나서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밀린 화대라도 받아주란 말이냐'라는 발언과...
텅 비우니, 통 하더라 세계 홀린 단색화 2022-05-05 16:16:36
새들이 부딪혀 죽었다는 통일신라시대 화가 솔거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다. 게다가 박 화백의 작품은 뚜렷한 형태가 없는 추상화. “기꺼이 수리해준다고 했어. 새를 속이다니, 그 누구의 칭찬보다 기분이 좋아.” 구순을 넘긴 박 화백은 국내외에서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최고...
파주 오두산성에서 통일신라시대 내성벽 첫 발견 2022-05-04 11:08:39
통일신라시대 성벽의 축조기법을 찾아낸 점. 석축 기단 내에 일정 간격(기둥 사이의 거리 2~3.5m)으로 나무 기둥(영정주, 永定柱)을 세우기 위해 놓은 초석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부지방에서 영정주 초석을 놓은 성곽은 고려시대의 강화 중성과 청주 우암산성 등에서 조사됐지만, 통일신라시대 성벽으로는 오두산성에서...
'감옥 닮은 액자' 탈출하는 소년, 3D 이미지의 원조 '트롱프뢰유' 2022-04-07 16:36:38
통일신라시대 화가 솔거는 ‘그림 신(神)’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찬사를 받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지금은 솔거의 작품이 단 한 점도 남아있지 않지만 《삼국사기》에는 그가 실물보다 더 실물 같은 그림을 그렸다는 유명한 일화가 나온다. “솔거가 일찍이 황룡사 벽에 노송도를 그렸는데, 줄기는 비늘 같은 인준으로...
최선주 국립경주박물관장 "'못난이 유물'도 스토리 입히니 명품 변신" 2022-03-17 17:45:56
금이 간 채 전북 임실의 한 암자에 놓여 있던 통일신라시대 비로자나 불상을 발견했다. 이 불상은 2003년 전북도문화재로 지정됐다. 그는 “사람들이 찾지 않는 못난이 유물을 보면 더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역사적 의미, 전시 방법, 배치에 따라 색다른 의미를 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창령사지 나한상의 경우 수백개...
[다산 칼럼] '너그럽고 넉넉한 문명국' 이끌어 주기를 2022-03-13 16:59:02
협치가 필수다. 통일신라는 여제(麗濟) 유민을 포용했기에 연착륙했다. 고구려·백제와 말갈 출신까지 고루 편성한 군대에 서라벌 방어·치안을 맡겼다. 초대 국로(國老)엔 백제 출신 경흥(憬興)을 발탁했다. 왕건도 상대를 후히 대하고 자신은 낮추는 ‘중폐비사(重弊卑辭)’ 외교로 후삼국을 통일했다. 반면교사는 조선...
더퓨쳐컴퍼니-진주시, 업무협약 "메타버스로 유등의 역사 재현" 2022-02-18 15:15:15
박성진 진주시 문화관광국장은 “경남 진주시는 통일신라, 고려, 조선 3개 왕조에 걸친 1,3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경남의 행정 중심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려한 진주의 역사를 메타버스에 녹여 문화선도도시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부강한 진주로 나아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더퓨쳐컴퍼니 박형선 PD...
떠나가는 겨울…충남 알프스에서 한 번 더 붙잡아볼까 2022-02-10 16:30:28
모셔진 통일신라 시대 불상 2기는 얼굴 표정이 근엄하고 부채꼴 모양의 옷주름 표현까지 정교하기 이를 데 없다. 반면 고려시대 때 제작한 금동약사불좌상은 표정이 온화하고 금속판으로 만든 금구장식 등이 어우러져 옷차림이 화려하다.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모덕사 풍경청양 10경 중 하나인 모덕사(慕德祠)는 풍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