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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대신 천안함 명판…2년 전과 달랐던 '서해수호의 날' [오형주의 정읽남] 2023-03-27 15:06:54
반응은 차가웠다.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갑판병으로 복무했던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전우회 회장은 자신의 SNS에 “‘서해수호의 날 쇼’에 속은 내가 바보다”라고 적었다. 당시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천안함 사건 재조사를 결정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분통을 터뜨린 것이다. 여권에서는...
'서해수호 용사' 55명 호명하며 울먹인 윤 대통령 "北, 대가 치를 것" 2023-03-24 18:25:26
탄식했다. 천안함 폭침 당시 산화해 시신을 찾지 못한 장진선 중사 묘소 앞에서 현충원 관계자는 “(장 중사) 어머님이 시신을 못 찾고 사시다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 여사는 “아이를 보내고 부모님이 어떻게 잠을 제대로 주무셨겠어요”라고 말했다. 동행하던 천안함 전사자(민평기 상사)의 모친...
[천자칼럼]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2023-03-24 17:55:15
제5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고(故)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가 분향하려는 문 대통령에게 ‘천안함 사건이 누구 소행인지 말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소행이란 게 정부의 입장 아니냐”고 했다. 그 옆에서 ‘레이저 눈빛’으로 윤 여사를 쏘아보던 대통령 부인의 ...
윤 대통령, '서해수호' 묘역 참배…천안함 유족 동행 2023-03-24 11:44:19
김말순씨,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도 함께했다. 특히 윤청자씨는 2020년 '제5회 서해수호의 날'에 참석한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다가가 "이게(천안함 폭침) 북한의 소행인지, 누구의 소행인지 말씀 좀 해달라"고 기습 질문을 해 주목받은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사설] 이번엔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다음 도발은 뭐겠나 2023-03-13 17:45:31
대해 제1 야당 대표는 ‘자위대 군홧발’ 운운하고 있으니 안이하기 짝이 없다. 이번 FS 훈련에서는 방어에만 머물지 말고, 김정은이 딴마음을 먹지 못하도록 도발 땐 바로 실전으로 전환해 압도적 응징 태세를 갖춰야 한다. 연평도 포격, 천안함 폭침, 목함 지뢰 같은 허를 찌르는 북한의 국지 도발에도 만반의 대비가...
[사설] 6년 만에 부활하는 '북한=敵', 비정상의 정상화다 2022-12-06 17:28:55
군사위협’으로 바뀌었으나,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인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적’이란 표현이 그해 국방백서에 다시 등장했다. 문 정부 시절인 2018년, 2020년 국방백서에선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이 우리의 적’이라고만 했다. 문 정부는 남북 긴장 완화를 위해서라고 변명하겠지만,...
文정부서 빠진 "북한군은 우리의 적"…尹정부서 부활한다 2022-12-06 09:56:52
북한의 군사적 위협' 등으로 바뀌었다.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계기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적'이라는 표현이 다시 담겨 박근혜 정권까지 유지됐으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8년과 2020년 국방백서에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사라졌다. 당시에는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
[사설] NLL까지 넘어온 北 미사일, 최악의 도발에 대비해야 2022-11-02 17:39:11
ICBM 실사거리 발사뿐만 아니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휴전선 목함 지뢰 폭발과 같은 허를 찌르는 기습 도발도 감행할 수 있어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며 도발에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고, 우리 공군 전투기들이 출격해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사설] 북한의 NLL 무력화 시도, 이제 국지적 도발도 좌시할 수 없다 2022-10-24 17:55:54
자행했다. 지금은 북한이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일으켰을 때 상황과도 비슷하다. 우리의 방어용 훈련 등을 트집 잡아 기습 도발을 일으켜 수많은 장병과 민간인이 희생됐다. 북한은 2015년 목함 지뢰 폭발과 같은 ‘성동격서’식 도발을 자행할지도 모른다. 이제 국지적 도발이라도 그냥 넘어갈 것이 아니라...
[사설] 北도발 속 맞은 현충일…국군포로·천안함 기억이나 하나 2022-06-05 17:37:41
문 전 대통령은 폭침 주범(김영철)을 국빈급으로 환대하고, 현충일 추념식 참석자 명단에서 천안함·연평도 유족을 제외하기도 했다. 임기 말에는 ‘천안함 막말’을 한 인사를 독립기념관 감사로 지명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휘발유 뿌리고 청와대 앞에서 죽고 싶은 심정”이라는 유족들 목소리에 공감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