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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전 압독국 왕릉 경산서 발굴…"규모·부장품 압도적"(종합) 2017-11-23 07:32:23
세로는 280㎝인 직사각형이다. 목관 안에서는 피장자의 두개골과 치아, 팔뼈, 정강이뼈가 일부 확인됐다. 고대 목관묘에서 인골이 출토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무덤 내외부에서는 청동거울, 청동검, 철검, 청동마(靑銅馬), 팔찌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유물은 깃이 달려 있었을 것으로 추정...
경산서 2천년전 수장급 목관묘 발견…"부채 3점은 최초" 2017-11-23 06:00:02
목관은 대부분 보존된 상태이며, 안에는 피장자의 두개골과 치아, 팔뼈, 정강이뼈가 일부 남아 있다. 또 무덤 안으로 파고들어 간 것으로 보이는 판상철부(板狀鐵斧·판 모양 쇠도끼) 20여 점도 드러났다. 시신의 어깨 위쪽에서는 지름이 10㎝에 이르는 청동거울인 동경(銅鏡)이 출토됐다. 이에 대해 연구원 측은 경주...
"경주 대형고분은 선대 임금의 무덤제사 중시되면서 등장" 2017-11-14 11:33:04
무덤들의 피장자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황남대총 남분만 해도 내물왕, 실성왕, 눌지왕 등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김대환 문화재청 신라왕경사업추진단 학예연구사는 17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동아시아 종묘와 무덤 제사의 비교고고학'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신라 마립간기 무덤 제사 성행 양상의 의의에...
전북 장수 고분군서 마구·토기 등 가야 유물 출토 2017-11-08 18:30:48
17m, 동서 길이 20m, 잔존 높이 2.5m의 타원형으로, 피장자와 마구가 묻힌 주곽 1기와 부장품을 넣은 부곽(副槨) 2기가 배치됐다. 이 무덤에서는 마구 외에도 목긴항아리, 목짧은항아리, 그릇받침, 뚜껑 같은 토기류도 출토됐다.문화재청은 “30호분은 고분 축조방법과 출토 유물 등으로 볼 때 6세기 전반께의 고분으...
장수 고분서 1천500년전 마구 출토…"가야 수장층 무덤"(종합) 2017-11-08 13:36:31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사해 피장자는 가야 수장층 인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가 가야사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를 국정과제로 선정한 상황에서 이 같은 발굴 성과가 공개됨에 따라 그간 조사가 미진했던 전북 동부 지역의 가야 유적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장수...
장수 고분서 1천500년전 마구 출토…"가야 수장층 무덤" 2017-11-08 09:25:33
부산 동래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사해 피장자는 가야 수장층 인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은 장수군과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장수 동촌리 고분군 30호분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재갈, 발걸이, 말띠꾸미개, 말띠고리 등을 찾아냈다고 8일 밝혔다. 이 고분은 남북 길이 17m, 동서 길이 20m, 잔...
백제 무왕·선화공주 무덤 맞을까…익산 쌍릉 100년만에 발굴 2017-09-19 14:45:38
100년만에 발굴 '무왕 묘' 통설 논란 속 피장자·축조방법·석실규모 등 규명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에 나란히 조성된 백제 고분인 쌍릉(雙陵)에는 과연 누가 묻혔을까.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처럼 향가 '서동요'에 등장하는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가 무덤의 주인일까. 피장자를 놓고...
평택서 칼·도끼 넣은 1천800년전 수장 무덤 발굴 2017-08-29 09:46:08
때 피장자가 지역의 유력자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에는 철기가 희소했는데, 옻칠은 철의 부식을 막기 위해 했을 것"이라며 "옻칠 흔적이 있는 철정은 정밀분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사 지역에서는 삼국시대보다 앞선 초기 철기시대 토광묘 5기도 드러났다. 이 무덤들에서는 흑연 같은 광물질을...
[카메라뉴스] 폭염 속 피어난 '8월의 장미' 2017-08-09 11:25:33
[카메라뉴스] 폭염 속 피어난 '8월의 장미' (구리=연합뉴스) 경기도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에 '8월의 장미'가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 장미원을 찾은 시민들이 폭염 속에 피어난 장미를 감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미는 보통 6월에 많이 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8월과...
신라 서봉총, 북분이 남분보다 두 배 커…"母子 무덤 가능성"(종합) 2017-08-02 13:58:59
이번 조사로 서봉총의 피장자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게 됐다. 서봉총 북분은 무덤 안에서 대도와 관모 대신 금관과 굵은고리 귀고리, 허리띠 장식이 나온 점을 근거로 신라의 왕비나 공주가 묻힌 것으로 추정돼 왔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서봉총처럼 규모와 구조가 확연하게 다른 연접분은 신라 능묘 가운데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