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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수임료 내고 '무죄' 산다"…'마약 변호사'의 충격 증언 [마약 늪에 빠진 20대 청춘] 2024-07-07 16:01:26
청년층 마약류 사범이 급증한 가운데 이제는 기업인, 창업가, 재벌 3세 등 사회 지도층까지 마약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마약사범 통계 뒤에는 고액 수임료로 무죄를 ‘사는’ 대형 로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실제 억대 수임료를 받고 교육이나, 보호, 치료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공부약·살빼는약…약에 취한 청소년 2024-06-28 17:46:50
10·20대 청년층 마약류 사범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10대 마약사범은 1477명으로 1년 만에 세 배 이상 급증했다. 이들 상당수는 청소년기부터 향정신성약물로 분류되는 ‘공부 잘하는 약’ ‘다이어트약’에 손댔다가 점점 강한 자극을 좇아 대마, 필로폰 등으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검찰청에...
"대학 내 버젓이 마약파티 전단…친구 사귀려다 유혹 쉽게 빠져" 2024-06-28 17:25:25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 2만7611명 중 20대는 30.3%(8368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는 “20대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는 상황에서 대학을 중심으로 마약류에 대한 예방 교육과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무총장은 지인과 친구의 권유를 거절하기 힘든 ‘또래...
'나비약'이 어느새 필로폰으로…살 빼려다 '마약 중독자' 된다 2024-06-28 17:23:09
마약류 사범은 8368명으로 전년 대비 44.1% 증가했다. 이 중 77.7%는 향정, 20.0%는 대마 사범이다. 20대 마약류 사범의 특징은 청소년 시절부터 약물을 오남용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사범 중 상당수는 어렸을 적부터 여러 약을 먹은 이가 많다”며 “향정은 중독성과 내성이 강해 한번 시작하면...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1020세대 2024-06-26 17:29:38
사범 수가 폭증세다. 텔레그램 등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SNS에 능숙한 청년층 마약범죄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병·의원에서의 무분별한 처방 및 마약류를 동원한 범죄가 빈번해진 탓에 여성 사범 수가 4년 새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본지 6월 26일자 A1, 23면 참조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는 ‘제38회...
2년째 이럴 수가…마약사범 통계 속 불편한 진실 2024-06-26 11:26:52
마약류 사범의 수가 2만명을 돌파해 2년째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젊은 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노만석 검사장)가 26일 발간한 '2023년 마약류 범죄 백서'에 따르면 작년 검거된 마약류 사범이 2만7611명으로 집계됐다. 1만8395명이 적발된 2022년에...
"지게꾼 뛰면 3천만원 고수익"…겁없이 '마약 밀수' 손댄 20대 2024-06-25 18:08:16
능한 10·20대 마약류 사범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징역형 감수하고 마약에 뛰어들어마약류 유통 구조는 운반책인 ‘지게꾼’이 밀반입한 마약을 국내 배달책인 ‘드로퍼’가 소분해 지하철 사물함과 공공 화장실 등에 은닉하고, 해외 총책이 SNS에 광고를 올려 매수자와 연결한다. 구매 대금은 총책이...
'그냥 쉬는' 청년들 마약 늪으로 2024-06-25 18:03:24
국내 마약사범이 지난해 50% 급증한 가운데 10·20대 마약류 사범(9845명) 비중이 전체의 35.6%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마약 범죄자의 75.5%가 무직인 점을 감안하면 구직을 단념하고 쉬고 있는 청년의 마약 중독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의미다. 마약이 청년층으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 마련이...
마약사범 절반 2년 이상 징역 2024-06-25 18:02:53
사법당국의 마약류 사범 처벌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대법원이 양형 기준을 대폭 강화한 가운데 1심에서 10년 이상 중형이 선고된 비율은 2년 새 3배로 높아졌다. 25일 대검찰청의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사범 가운데 53.3%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십조 마약시장…지난해 필로폰만 8000억 압수 2024-06-25 18:02:22
각성제로 일본에서 처음 개발됐다. 25일 대검찰청의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필로폰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향정 사범은 지난해 1만9556명으로 전체 마약류 사범의 70.8%를 차지했다. 대마 사범(14.8%)과 마약 사범(14.4%)을 크게 앞선 수치다. 유리 조각처럼 보이는 필로폰의 역사는 18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