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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10년 뒤엔 베를린필과 경쟁할 것" 2025-01-13 17:57:51
뒤 서울시향이 세계 최고 명문인 베를린 필하모닉의 경쟁 상대가 되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61·사진)는 1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가 서울시향 창단 80주년이자 재단법인 출범 20주년이 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의 10년’을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서울시향 vs KBS악단 새해 벽두부터 '말러 교향곡 격전' 2024-12-31 17:53:53
오케스트라(베를린필하모닉 빈필하모닉 RCO) 등의 ‘내한 러시’가 예정된 가운데 국내 악단 또한 한국 클래식의 저력을 보여줄 프로그램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KBS교향악단(계관지휘자 정명훈)은 연초부터 말러 교향곡으로 맞붙는다....
[단독 인터뷰] '마에스트로' 츠베덴 "음악에서만 엄격…그저 그런 변화 용납 못해" 2024-12-29 18:03:41
악장 재임(1979~1995년) 중이던 1990년 베를린 공연 리허설에서 처음 지휘봉을 들며 마에스트로의 꿈을 키웠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불멸의 거장’ 번스타인의 권유 때문이었다. ▷번스타인이 당신에게 포디엄에 오르라고 말한 그날을 기억합니까. “그럼요. 제가 지휘를 마치자 그는 ‘(포디엄에 오르라고 한) 나의 결...
RCO·빈 필·베를린 필에 美 명문 악단까지…'역대급 클래식 잔치' 2024-12-24 18:22:58
필하모닉이 내한 공연을 여는 건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정명훈이 이끄는 라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내한이 예정돼 있다. 9월 16~17일 열리는 이번 공연에선 러시아 출신의 명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5월), 밤베르크 심포니(6월), 스위스 로망드...
[이 아침의 지휘자] 러시아 음악의 대가, 마리스 얀손스 2024-12-15 18:31:26
빈 국립음대 교수 한스 스바로프스키와 베를린필 상임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을 사사했다. 스바로프스키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주빈 메타 등의 거장을 배출한 전설적인 지휘자 겸 교육자다. 카라얀과는 마스터 클래스, 카라얀 지휘 콩쿠르 입상 등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30대 나이에 오슬로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최초의 길만 걸어온 음악가…사라 장 2024-12-12 18:13:28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 화려한 테크닉과 깊은 표현력, 풍부한 음색으로 정평이 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1980~·한국명 장영주·사진)이다. 사라 장은 여섯 살이 되던 해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해 ‘바이올린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1991년...
조성진 "부담보다는 욕심이 나요, 연주가 매일 좋아지길 바라는 욕심" 2024-12-02 18:41:31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주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머물고 있는 조성진과 화상으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10월 빈 필 서울 공연, 통영 실내악 공연 등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다.“행복 느끼는 연주하고파”▷한국인 첫 베를린 필 상주음악가다. “친구와 연주하는 기분이다....
명징한 선율과 담백한 연주…조성진과 래틀의 '名作 하모니' 2024-11-28 17:44:06
이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인물은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지낸(2002~2018) 사이먼 래틀이다.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을 찾은 래틀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은 조성진과 한 무대에 섰다. 조성진과 래틀의 인연은 꽤 오래됐다. 조성진이 2015년 10월 열린 제17회 쇼팽...
신동훈 "현대음악, 꼭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듣고 느끼고 즐겨보려한다면 충분" 2024-11-27 18:10:48
“모든 예술을 이해할 필요는 없고, 애초에 완전한 이해란 불가능하다”며 “그저 듣고, 느끼고, 즐겨 달라”고 말했다. 현대음악의 대모 진은숙을 사사한 신동훈은 2019년 영국 비평가협회의 ‘젊은 작곡가상’, 2021년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 등을 받으며 ‘한국 작곡가 최초’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인물이다....
사이먼 래틀 "조성진과 일본·대만도 동행…최고의 연주 위한 선택" 2024-11-19 18:24:24
훌륭하게 해낸다”며 이렇게 말했다. 래틀은 베를린 필하모닉(2002~2018년), 런던 심포니(2017~2023년)에 이어 지난해부터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지휘자다. 그가 피아니스트 조성진에 대한 각별한 신뢰를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래틀은 2017년 베를린 필 연주부터 줄곧 내한공연을 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