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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출신 로펌 다니는 박보검 닮은꼴"…이승철, 예비신랑 자랑 2025-10-27 14:10:19
우리 사위가 박보검과 비슷하다"며 "키도 크고, 점잖고, 젊은 사람이 신발도 3켤레 밖에 없을 정도로 소탈하다"면서 자랑을 이어갔다. 박보검은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음악 방송에서 박보검이 피아노를 치고, 이승철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후...
'컴백' 넥스지 "가진 거 다 담았다…댄스 배틀 열정 보여드릴게요" [인터뷰+] 2025-10-27 11:52:55
수 있는 노래"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무 제작에는 토모야·유우·하루가 참여했다. 유우는 "댄스 브레이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많이 생각했다. 댄스 배틀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우리의 힘을 다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안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소 건은 "처음 멤버들이 만들어준 안무 시안을 보고 '이걸...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마음 훈훈해지는 집시와 귀족의 사랑 이야기 2025-10-27 10:00:06
남자의 사랑, 현대 드라마에 단골로 나오는 출생의 비밀, 사랑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과정, 길지 않은 내용 속에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넘쳐흐른다. ‘즐거움과 교훈을 주는 진정한 보물’ 은 다 읽고 나면 마음이 훈훈해질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훔친 물건으로 생활하는 집시 사회에서 쁘레시오사는 어릴 때부터 키워준...
80주년 한진그룹 "수송·물류로 세상 연결…'새로운 100년' 도약" 2025-10-23 17:30:06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나도 더욱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민 사장 '그룹 비전 2045' 발표 한진그룹은 새로운 미래 전략이 담긴 ‘그룹 비전(VISION) 2045’도 선포했다.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대비한 중장기 미래 전략을 발표한 것이다. 발표를 맡은...
차이콥스키의 사계 10월에 숨은 詩…"가을, 그대 작은 손 꼭 쥐고" 2025-10-23 16:56:18
‘떨어져라, 낙엽이여, 떨어져라’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떨어져라, 낙엽아, 시들어라, 꽃들아, 밤은 길어지고 낮은 짧아지거라. 모든 잎사귀가 내게 기쁨을 말하네, 가을 나무에서 하늘거리며. 눈의 화환이 피어날 때 나는 미소 지으리, 장미가 자라야 할 곳에서, 나는 노래하리, 밤의 쇠락이 더 을씨년스러운 날을 맞이할...
'교보문고 펀딩 1628%' 달성한 나태주 시인 '감사노트' 출간 2025-10-23 16:51:35
사랑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한 나태주 시인은 50년 넘게 ‘작은 것의 소중함’을 노래해왔다.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에도 여전히 ‘감사’와 ‘겸손’을 중심으로 글을 써오며, 현재는 공주에서 ‘나태주 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에게 감사는 단순한 인사말이...
거기, 처음책방이 환하게 익어간다 [현장 스케치] 2025-10-23 00:46:14
사랑하고 동경한 작가들의 초판본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한 판본들도 많았다. 처음책방이 아니었다면 영원히 모르고 살았을 존재들이었다. 필사백일장의 첫 참가자는 여든 살이 넘은 노부부였다. 행사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는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되었다. 아이를 데려온 가족이 마지막...
"성난 얼굴로 돌아보지마"…16년 만에 떼창 울렸다 2025-10-22 17:18:19
“사랑해 서울(love you, Seoul).” 영국의 록밴드 오아시스가 지난 21일 16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올랐다.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2009년 해체했다가 지난해 재결합한 뒤 처음 한국을 찾았다. 두 형제는 손을 붙잡고 무대에 등장했다. 리암이 형 노엘의 볼에 뽀뽀하는 등 화합을 과시해 16년 동안 재결합을 기다린...
몽룡이 향단에게 입을 맞췄다?…무용극으로 재해석한 ‘춘향단전’ 2025-10-22 16:40:11
춘향으로 착각한 몽룡의 입맞춤을 받은 뒤 사랑에 빠진다. 자매처럼 가까웠던 춘향과 향단의 관계는 점차 균열이 생기고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향단 역을 맡은 이도경 국립국악원 무용단 부수석은 “극의 흐름상 향단은 악역이 맞지만 늘 사랑만 받는 춘향 옆에서 외롭고 불쌍한 처지인 여자로 볼 수도 있다”...
16년만에 내한한 오아시스, 5만 관객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2025-10-22 11:18:56
슈퍼노바’가 연주되자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휴대폰의 플래시라이트를 켜는 이벤트를 했다. 이에 노래를 하던 리암은 자신이 흔들던 마라카스와 탬버린을 머리에 올려두고 뒷짐을 쥔 채 관객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기도 했다. 리암의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해줘서 고맙다”는 마지막 말을 뒤로하고 2시간 여의 공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