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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구성과 두 건, 네이처에 나란히 실렸다 2023-07-10 15:54:36
원자핵 주위를 공전할 때 나타나는 ‘궤도 각운동량’을 이용했다. 중금속이 아닌 원자번호가 작은 경금속에서 궤도 홀 효과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 논문은 네이처 6일자에 실렸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로 전자의 궤도 각운동량이 고체 내에서 제어될 수 있음을 보였다”며 “궤도 각운동량은 다양한 고체...
포스코이앤씨, 서울대 등과 손잡고 원자력 전문가 양성한다 2023-07-09 09:49:01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등과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원전 건설과 원자력 산업 전망 및 국내외 원자력 정책, SMR(소형 원자로) 등 14개의 집합 교육과정을 개발해 ‘원자력 분야 실무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엔...
"상상이 현실이 된다"…록히드마틴·NASA '양자 기술' 개발 속도 2023-07-07 17:55:13
광자, 원자핵 주변 궤도를 도는 전자 등이 양자다. 양자는 고전물리학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 원리는 ‘중첩과 얽힘’이다. 일반 컴퓨터는 ‘0 또는 1’로 규정되는 비트가 기본 단위다. 양자컴퓨터는 ‘0이면서 동시에 1’일 가능성이 있는 큐비트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30%의 0’과 ‘70%의 1’이라는 식이다. 이것이...
금속 내 전자 궤적, 변화구처럼 휘게…"전자소자 개발 기대" 2023-07-06 00:00:02
이를 대체하기 위해 타이타늄 금속에서 전자가 원자핵 주위를 도는 궤도 각운동량을 이용해 전자 궤적을 휘게 만드는 '궤도 홀 효과'를 처음으로 시현했다. 이 효과는 원자번호가 작은 경금속에서도 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최 교수는 전날 과기정통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주기율표상 ...
"ALPS 고장나도 방류?…野, 보고서도 안 읽고 선동" 2023-07-05 18:20:23
검증이라고 강조한다. 조형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ALPS만 거친다고 처리수가 곧바로 방류되는 게 아니다”며 “측정·확인 설비에서 두 달간 분석한 뒤 기준치 이하 농도로 정화된 것이 확인돼야 비로소 희석 및 방류 설비로 이동해 최종 방류된다”고 했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도 “ALPS 설비는...
KIST "1회 측정에 약물 구조 정밀하게 볼 수 있는 분석법 개발" 2023-06-29 16:43:26
신속한 측정은 어려웠다. 연구팀은 탄소 원자핵 정보가 담긴 주파수를 수 헤르츠(Hz) 수준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한 번의 측정만으로 수소 원자핵과 연결한 탄소를 구분해냈다. 이를 통해 천연 항암물질 닥티노마이신 아미노산의 광학이성질체와 살균 물질 이프로발리카브의 부분입체이성질체 혼합물 NMR 신...
"아인슈타인의 세계는 죽었다"…노벨상 수상자의 도발 2023-06-27 21:29:57
없는 최소 물리 단위다. 빛을 구성하는 광자, 원자핵 주변 궤도를 도는 전자 등이 양자다. 양자는 고전물리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흔히 ‘중첩과 얽힘’으로 표현된다. 일반 컴퓨터는 ‘0 또는 1’로 규정되는 비트가 기본 단위다. 양자컴퓨터는 ‘0이면서 동시에 1’일 가능성이 있는 큐비트(퀀텀비트)를 사용한다. ...
"오염수 10ℓ 정도 마시면 X-레이 사진 1번 찍는 수준" 2023-06-26 19:10:24
원자핵공학과 교수 역시 "충분히 합리적인 견지에서 판단했을 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환경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립외교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국민의 과도한 불안감을 불식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를...
"후쿠시마 오염수 10ℓ 마시면 X-레이 사진 1번 찍는 수준" 2023-06-26 18:03:12
미약하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역시 "충분히 합리적인 견지에서 판단했을 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환경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립외교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국민의 과도한 불안감을 불식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토론회...
원자력학회장 "오염수 10ℓ 마시면 X-레이 사진 1번 찍는 정도" 2023-06-26 17:53:19
미약하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역시 "충분히 합리적인 견지에서 판단했을 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환경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립외교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국민의 과도한 불안감을 불식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