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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벡터가 뭐죠?"…서울工大 신입생 42%가 '기초 부족' 2025-09-03 17:31:28
“입시만 생각하고 심화 수학을 충분히 배우지 않은 것이 기초 전공 수업부터 장벽으로 다가올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초 미달 이과생 급증 이공계 대학 신입생의 기초수학 역량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고교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의 수준과 대학 전공 수업 수준 간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어서다....
"꿈의 대학인데"…작년 중도이탈자 2배 '껑충' 2025-09-01 10:51:04
재차 입시에 도전해 기존 의대보다 상위권 의대로 옮겨가는 '의대 간 이동'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9개 의대 학생 가운데 중도에 이탈한 사람은 2023년(201명) 두 배에 가까운 386명이었다. 중도 이탈은 자퇴,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으로 학교에 복귀하지 않은...
'이과 열풍'에도 工大는 텅텅…수능 1~3000등 모두 의대 가는 한국 2025-08-31 18:20:53
수능 한 문제를 더 맞히냐 틀리냐가 의대 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면서 ‘문제풀이 선수’를 양산하는 구조가 됐다. 킬러 문항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는 대치동 학원을 다니고, 기숙학원에 들어가 n수를 하는 것이 예비 의대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 한 주요 대학 의대에선 정시 합격생의 약 60%가 대치동의...
"제대로 사랑하고 책임지는 법 가르쳐야 할 때죠" 2025-08-31 17:55:17
했다. 김 원장은 동영상을 통해 마치 학원 강사처럼 칠판에 판서해 가며 강의한다. 어려운 의학 정보를 한눈에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다. 또렷한 발음과 전달력도 강점이다. 의대 재학 시절 입시학원에서 강사 아르바이트를 했을 정도로 말하기에 소질을 느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산부인과가 분만과 임신만 다루는...
'연봉 4억 의사' 좇는 韓…美인재는 '1조 창업' 경쟁 2025-08-31 17:36:13
옥수수밭에 둘러싸인 경기 용인의 한 기숙학원. 오후 3시가 되자 회색 체육복을 입은 수험생들이 모의고사 시험지를 들고 쏟아져나왔다. 수능 만점자 여럿을 배출한 이 학원은 학생들에게 킬러 문항을 끊임없이 공급하고,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문제 풀이 훈련’을 하는 것에 특화돼 있다. 대한민국의 최상위 인재로...
"20세 딸 '피임' 때문에…" '성교육 1타 강사'도 놀란 사연 2025-08-30 10:00:01
김 원장은 동영상을 통해 마치 학원 강사처럼 칠판에 판서를 해 가며 강의한다. 어려운 의학 정보를 한 눈에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다. 또렷한 발음과 전달력도 강점이다. 이 때문에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의대 재학 시절 입시학원에서 강사 아르바이트를 했을 정도로...
교육부 장관 후보자 "영유 레벨테스트, 불안 이용해 사교육 조장" 2025-08-29 16:19:47
이어 "학원의 선행학습 및 영유아 대상 교습을 제한하는 '학원법', '공교육정상화법' 등 발의된 법안 논의 과정에 협력하겠다"며 "시도교육청과도 협력해 영유아 영어학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교육비 증가는 경쟁적 입시구조, 남보다 뒤처질지 모른다는 불안 심리,...
부산 A예고 학생 사망사건 관련 '입시 카르텔' 확인 2025-08-27 16:56:42
또한, 특별감사에서는 학교장이 학교와 사교육 학원 간 무용 입시 비리 카르텔에 관련된 내용도 확인됐다.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지난 2021년에도 한국무용과 재학생 한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으며, 이와 관련해 일부 교직원은 해당 학생이 학원을 옮겼다는 이유로 학교장(당시 부장 교사)에게 폭...
신입생의 80% 선발, 자신의 강점 파악…전형별 전략 짜야 2025-08-27 16:13:08
치열할 전망이다. 2025학년도 입시 때 한시적으로 확대됐던 의과대학 정원이 2026학년도부터 다시 원래 수준으로 환원됐기 때문이다. 이과 학생들이 과학탐구보다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의대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도...
수능 '사탐런' 가속…올 입시 최대 변수 부상 2025-08-26 17:46:34
등 수험생 입시 불안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탐·과탐 과목 간 유불리 커져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6일 발표한 ‘9월 모의평가 지원 현황’에 따르면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는 39만1449명으로 전체의 61.3%를 차지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는 9월 모의평가 기준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