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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올인' 2025-11-03 17:39:28
자연재해 피해가 거의 없고 단단한 화강암 지반과 넓게 확장할 수 있는 부지를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 전라남도는 2021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관·산·학·연 협력 포럼을 여는 등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단계별 전략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전담 태스크포스(TF)와 유치 자문단을 발족하고 국내 최고...
중국 전기차의 '테크굴기'…그 비결은 숨막히는 무한경쟁 2025-11-03 15:51:26
전자과학기술연구원, 배터리연구원, 전력과학연구원 등 알려진 연구소만 11개에 달한다. 1만2000여 명의 연구개발(R&D) 인력은 밤낮없이 일하며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R&D에 쏟아부은 비용만 작년보다 50.8% 늘어난 295억위안(약 5조8300억원)에 달했다. 전통 자동차업계에서 4~5년 걸리던 신차 주기를 중국...
박경리 소설 '토지' 日완역본, 마이니치출판문화상 수상 2025-11-03 11:08:11
인문·사회, 자연과학 등 4개 부문에 특별상을 더해 5종의 책에 상을 준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8월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출간된 책 329건을 대상으로 심사해 정했다. 이에 앞서 사단법인 출판아즈사카이는 지난 1일 제41회 아즈사카이 출판문화상·제22회 신문사 학예문화상의 신문사 학예문화상을 쿠온출판사에 준다고...
"백종원이 왜 남극에?"…PD가 직접 입 열었다 2025-11-03 10:07:50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이기에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극 기지 촬영을 위해 협력한 여러 국가 과학기지 관계자들, 그리고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함께 제작에 참여한 수많은...
[단독] 거점국립대 전기료만 年1000억…AI연구 못할 판 2025-10-31 17:33:56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등 AI와 직결된 학과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생명공학 경영학 등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어서다. ◇AI 서버발(發) 전기료 부담 가중전력 인프라뿐만 아니라 전기료도 부담이다.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따르면 2024년 교육용 전력 단가는 ㎾h당 143원으로 2020년 104원 대비...
[토요칼럼] 최민희는 양자역학에서 무엇을 배웠나 2025-10-31 17:23:49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도중 딸 결혼식을 국회에서 올려 논란이 일자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신경을 못 썼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피감 기관으로부터의 ‘수금’을 위해 자신이 결혼식 날짜를 맞춘 게 아니라는 얘기였다. 그는 “문과 출신인 제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밤에 잠을 거의...
[주목! 이 책] 자연스럽다는 말 2025-10-31 16:49:10
‘자연스러운 게 좋다’는 믿음에 의문을 던지는 진화 인류학자의 사유. 인간이 ‘자연’을 도덕과 질서의 근거로 삼을 때 생겨나는 편견과 권력의 구조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자연이 아니라 인간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과학 에세이. (사이언스북스, 228쪽, 2만2000원)
이건희 선대회장의 선견지명…한국을 반도체 1등 국가로 만들었다 2025-10-31 14:59:55
드러나는 순간이었다.○'공상과학' 같았던 1996년의 비전이 선대회장의 비전은 1996년 당시엔 터무니없는 얘기나 다름없었다. 당시 하이텔, 천리안 등 텍스트 기반의 PC통신이 주류였고, 사용자들은 최대 28.8kbps 속도의 전화 모뎀으로 접속해 분당 과금되는 비싼 요금을 내야했다. 이 선대회장이 언급한 초고속...
소로, 네스트호텔과 협업해 웰니스 콘셉트 객실 패키지 선보여 2025-10-31 14:45:30
가치를 중심으로 호텔의 웰니스 방향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브랜드명 ‘소로’는 한옥의 균형을 맞추는 부자재에서 유래했으며, 전통의 지혜와 현대 과학을 결합해 균형 잡힌 저속노화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패키지 기간 동안 요가 및 웰니스 클래스가 총 2회 진행돼, 투숙객들이 자신만의 리...
[김동욱 칼럼] '문과(文科)의 시대'가 다시 오려면 2025-10-30 17:29:58
풍욕을 시키는 자연치유 요법으로 병원에 가지 않고 아기 수두를 고쳤다거나 홍역에 걸려도 후유증 없이 깨끗이 낫는다고 설파하는 장면(222~223쪽)은 아찔하기까지 하다. 검증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 나열된 책 곳곳에서 합리적 사고와는 대척점에 선 ‘전근대적’ 시각이 진하게 느껴진다. 위원장뿐 아니라 22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