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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마스가 펀드 50억弗…한화, 美 조선에 11조 투자 2025-11-16 17:53:40
취약한 미국에서 선박과 함정을 건조하기 위해선 울산과 경남 거제, 전남 영암 등에 분산된 국내 조선소와 협력사의 후방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16일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은 거제 옥포조선소와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 등 조선·방위산업 분야에...
美해군참모총장 "핵잠으로 中억제해야"…'北견제용' 韓과 입장차 2025-11-16 17:44:15
국가안보실장은 “우리가 핵잠을 가지려 한 것은 기본적으로 북한 억지력 차원”이라고 말했다. 핵잠의 용도를 둘러싼 공방은 지난달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핵잠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도중 중국을 거론하면서 본격화했다. 대통령실은 곧바로 “특정 국가의 잠수함을 지칭한 것이 아니다”며...
2천억달러 미 현금투자 어디에…원전 등 전력인프라 1순위 2025-11-16 11:09:02
있다. 한미 투자 MOU는 "투자는 경제 및 국가 안보 이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여기에는 조선, 에너지, 반도체, 의약품, 핵심 광물,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등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미국에 폭넓은 재량권을 준다는 뜻이다.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한...
美해군참모총장, HD현대重 함정 건조현장 찾아…마스가 논의 2025-11-16 09:38:46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함정부터 상선, 중형선 분야에 걸쳐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해군이 함대 현대화에 나서면서 HD현대중공업은 미국을 포함한 주요 방산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HD현대는 커들 총장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국 측과 함정 건조 ...
美국무 부장관 "韓, 제조업 부흥에 핵심 역할…숙련 인력 환영" 2025-11-15 09:06:41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민주주의의 성숙함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또 "물론 나를 향한 시위가 아니었으면 좋았겠지만, 나를 향해 시위하던 분들도 우리가 그 유감스러운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통해 이제는 어느 정도 진정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미 동맹과 관련해서는 "한미 동맹과...
美전문가 "팩트시트, 한미동맹 진전 시사…지역안보에 韓책임↑"(종합) 2025-11-15 07:28:02
관련 합의 내용에 대해 "한국이 자체 국방과 지역 안보를 위해 더 많은 책임을 맡아야 함을 의미한다"고 평가하고, 팩트시트가 "동맹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팩트시트에는 한미의 안보 공조와 관련, 항행·상공 비행의 자유, 대만해협 평화·안정 유지, '북...
美국무副장관 "제조업부흥에 韓역할 핵심…정밀분야 인력 환영"(종합) 2025-11-15 05:11:51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과의 전통적 안보 동맹을 경제적·산업적으로 통합된 더욱 포괄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런 새로운 장으로 나아가면서도 우리 동맹의 근간은 어느 보다 견고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북 정책에 대해 "우리는 북한에 대해 완전히 입장을 같이한다"며 "북한의...
美전문가 "팩트시트, 한미동맹 진전 시사…일부 영역 모호성" 2025-11-15 01:51:44
대통령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의 문을 열었지만, 높은 비용, (중국·북한의 견제와 같은) 강력한 역내 반응, 핵확산금지조약(NPT) 관련 고려 사항 등을 감안해가며 그 열린 문을 얼마나 신속히 파고들지 신중하게 평가하는 것은 한국의 몫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루 여...
한미정상회담 팩트시트에 '중국' 없지만 곳곳에 對중국견제 함의(종합) 2025-11-14 21:10:45
단지 미국의 안보적 이익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한국에도 중요한 서해와 영공에서의 중국 측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양측의 이해도 투영됐다. 한미는 팩트시트에서 "양 정상은 항행·상공비행의 자유와 여타 합법적인 해양 이용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재확인"하면서 "모든 국가의 해양 권익 주장은 국제해양법과...
마스가 이은 쾌거…美전투함, 내년부터 한국서 MRO 받는다 2025-11-14 19:00:05
국방부 장관이 1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을 통해 "미 전투함정이 한국에서 최초로 유지·보수·정비(MRO)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 합의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에서 미 해군 전투함의 MRO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공개된 제57차 SCM 공동성명에선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