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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가 본 한국사] (2) 한국경제의 역사를 보는 눈 2014-02-14 18:56:54
생산량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노동자가 손으로 도구를 이용해서 만들 때와 로봇을 이용하여 만들 때는 같은 시간에 만드는 자동차 대수에 큰 차이가 생기는 이치이다. 또한 같은 노동과 자본을 투입해도 기술이나 사회적 환경이 다르면 경제적 성과가 달라지게 되는데, 일반적인 경제학 분석에서는 기술이나 사회...
[책마을] 광부·어부·대장장이·태평양 원주민…과학은 천재의 산물 아닌 보통사람들의 협력 2014-01-16 21:51:34
짧았다”며 선사시대 인간들의 지식을 낮게 평가했다. 하지만 세상의 수많은 동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구별한 것, 수많은 자연치료법을 발견한 것은 이들로부터 시작된 역사다. 달의 위치와 조석의 관계에 대한 꼼꼼한 기록으로 지리학과 천문학 발전의 바탕이 된 선원과 어부들, 현장에서 피땀을 흘리며 손노동을 통해...
[경제사상사 여행] "자본은 노동의 친구이자 번영의 열쇠"…마르크스 정면 비판 2014-01-10 17:18:11
노동자가 가질 수 없고 기업가의 이윤은 착취가 아니라 지극히 도덕적이라는 결론이다. 자본가가 챙기는 이자도 윤리적으로 당연하다는 게 뵘바베르크의 설명이다. 노동자는 생산하고 이후 이를 판매해 수익이 생길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노임을 받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게 자본가가 현재소비를 억제하고 저축한...
리옌훙 바이두 회장, 실리콘밸리의 유망한 엔지니어…호텔방서 중국형 검색엔진 개발 2014-01-10 06:58:07
양취안의 공장 노동자 부부의 5남매 중 유일한 아들로 태어났다. 중학생 시절 그는 독서를 매우 좋아했다. 책을 읽기 위해 직원에게만 개방되는 공장 도서관을 아버지 출입증을 이용해 몰래 드나들 정도였다. 그는 “당시 도서관에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어 힘들었다”며 “이는 내가 검색엔진 개발에 나서게 된...
[천자칼럼] 핑크 슬립 2013-12-05 21:36:59
그 중간인 그레이칼라, 지식노동자를 뜻하는 골든칼라라는 말도 생겼다.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은 브라운백 미팅이라 불린다. 샌드위치 봉투가 갈색이어서 그렇다.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는 적자 대신 흑자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서 연유했다. 같은 블랙이라도 1987년 미국 주가가...
[직업과 경제의 만남] <8> 1억 이상 연봉에 정년 65세가 보장된 직업 '도선사' 2013-11-01 16:48:11
기여하는 정도가 미미해지는 상황에서 각각의 노동자에게 높은 연봉을 지급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1000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농장과 1001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농장의 산출량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하지만 도선사는 상황이 다르다. 선박을 항구에 안전하게 정박하는 가치를 창...
[경제사상사 여행] "빈곤퇴치의 유일한 방법은 성장"…美에 자유주의 여론 형성 2013-10-18 17:00:40
할 것인가를 말해주는 지식이 필요한데, 이런 지식을 전달하는 게 가격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가격의 신호기능을 이해하려면 노동비용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는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격 시스템의 역할로 시장경제는 정부 간섭 없이도 스스로 조절하고 자생적으로 질서가 형성된다는 게 해즐릿의...
[직업과 경제의 만남] <4> 선택의 역설을 막아주는 직업상담사 2013-09-27 14:11:18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갖게 될 직업의 거의 대부분은 미래에 새로 생겨날 직업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06년 포브스는 머지않은 미래에 사라질 직업으로 지금은 흔한 직업 중 하나인 광부, 건설노동자, 전투기 조종사 등을 꼽았다. 이런...
[한·중 지자체 교류 20년] 서울특별시 "경제·문화·교육 통합모델로"…베이징市와 협력 '업그레이드' 2013-08-27 17:38:57
노사 협조가 기업에도 도움이 되고 노동자 스스로에게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극렬한 분쟁은 사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와 베이징의 교류·협력은 경제 분야에만 그치지 않았다. 박 시장은 중국 방문 첫날인 4월21일 왕안순 베이징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우호 강화를 위해 경제·문화·교육 통합교류기구인...
"자본은 노동의 친구이자 번영의 열쇠"…마르크스 정면 비판 2013-08-16 18:19:47
책임진다. 반면 정규적으로 월급을 받는 노동자는 이런 책임이 없고 기업이 망해도 그들이 잃는 건 월급일 뿐이라는 게 그의 해석이다. 자본가가 챙기는 이자도 윤리적으로 당연하다는 게 뵘바베르크의 설명이다. 노동자는 생산하고 이후 이를 판매해 수익이 생길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노임을 받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