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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평균자책점 1위에도 PS서 멀어진 LG…용병타자 공백이 결정타 2017-09-22 09:35:57
그만큼 극심한 KBO리그의 '타고투저' 현상을 상징한다. LG 내부 문제로 본다면 철벽 방패를 뒷받침하지 못한 허약한 '창'이 PS 티켓 싸움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직접 원인이다. LG는 5위 다툼의 최대 승부처인 9월에 7승 1무 10패에 그쳐 고개를 떨어뜨렸다. 또 다른 5위 경쟁자 넥센 히어로즈도 이달에 4승...
'10승 트리오+30세이브' 롯데, 어디까지 진격할까 2017-09-12 11:39:11
타고투저 열풍이 일었던 지난해에는 어떤 팀도 이 두 명제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2015년에는 삼성만이 이 기록을 이뤄냈다. 롯데가 후반기 무서운 질주로 4위로 올라서며 가을잔치 티켓을 눈앞에 둘 수 있었던 것도 따지고 보면 안정된 선발진과 탄탄한 뒷문을 구축한 것이 큰 이유다. 롯데는 지난주(5∼10일) 2승 3패로...
맥 끊긴 '대도 경쟁'·도루 급감…6년 만에 최저치 예약 2017-08-23 08:58:11
여러 곳에 있다. 선발 투수진은 물론 강력한 불펜마저 보기 힘든 KBO리그에서 부상 위험이 도사린 도루보단 진루타 때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적극적인 주루가 득점에 효율적이다. '빅 이닝'이 승리의 보증수표가 된 현실에서 한 점 짜내기에 적합한 도루는 매력을 잃었다. 힐만 감독의 말마따나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손아섭·김재환, KBO리그 역대 두 번째 '200안타' 가능할까 2017-08-15 10:32:18
넥센 소속으로 188개를 쳤다. 지난해는 극심한 '타고투저' 시즌이었지만 최다안타 1위 최형우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195개에 머물렀다. 3년 만의 200안타 고지 등정을 위해 올 시즌은 손아섭과 김재환이 힘을 내고 있다. 손아섭은 2012년과 2013년 안타왕에 오른 경험이 있어 후반기 스퍼트를 고려하면 200안타를...
'불타는 방망이'…KBO리그 최초 '팀타율 3할' 무더기로 탄생하나 2017-08-10 09:06:46
중 평균자책점 1점대와 역시 두 자릿수 홀드를 올린 셋업맨 중 평균자책점 2점대 투수는 각각 한 명도 없다. 선발 약화→불펜 과부하→평균자책점 악화의 악순환이 거듭되는 셈이다. 3할 타자 31명과 평균자책점 2점대 투수 2명의 극명한 대비가 타고투저의 씁쓸한 현실을 상징한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LG, '위기론' 잠재운 후반기 질주 2017-07-28 10:45:14
위기론이 제기됐다. '타고투저'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에이스와 불펜진의 주축 한 명을 잃었으니 남은 것은 고행길뿐이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았다. LG가 음주 운전 파문 이후 첫 경기인 지난 11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1-6으로 완패하자 위기론은 더욱 커졌다. 마치 금방이라도...
서울 하늘 수놓은 홈런 6방…오늘 하루는 '잠실 쿠어스' 2017-07-21 22:11:29
고투저 속에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잠실구장을 '쿠어스 필드'로 바꿔놓아 버렸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홈구장으로 쓰는 쿠어스 필드는 해발고도 1마일(약 1천609m)에 자리해 공기저항이 적어 홈런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구장이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양 팀 합계 무려 6개의...
전반기 타격은 'KIA 천하'…마운드는 박세웅 '우뚝'(종합) 2017-07-13 23:17:55
타고투저 현상이 이어져 29명의 3할 타자가 쏟아졌다. 이중 팀 타율 1위 KIA(0.310)는 주전 선수 가운데 6명이나 규정타석 3할을 돌파했다. 군 복무 후 처음으로 풀 시즌을 치르는 김선빈은 타율 0.380로 리그 수위타자 자리를 줄곧 지킨다. 작은 체구 때문에 매년 여름이면 체력 저하를 겪었던 김선빈이지만, 지난 겨울...
전반기 타격은 'KIA 천하'…마운드는 박세웅 '우뚝' 2017-07-13 11:35:14
고투저 현상이 이어져 29명(7월 12일 기준)의 3할 타자가 쏟아졌다. 이중 팀 타율 1위 KIA(0.310)는 주전 선수 가운데 6명이나 규정타석 3할을 돌파했다. 군 복무 후 처음으로 풀 시즌을 치르는 김선빈은 타율 0.382로 리그 수위타자 자리를 줄곧 지킨다. 작은 체구 때문에 매년 여름이면 체력 저하를 겪었던 김선빈이지만,...
[나는 집배원이다]② "가파른 산 넘어 여의도 면적 20배 돌면 하루 끝나요" 2017-06-30 06:50:04
오면 진흙탕 고투 어르신과 말벗하고 약 심부름하며 주민 안부도 확인…"집배원 아닌 가족"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찜통더위에 그늘이 사막의 오아시스 같지만, 저를 기다리는 고객이 있으니 쉴 수 없지요." 강원도 춘천의 29년 차 베테랑 집배원 최제흥(56) 씨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는 보람에 숨이 턱턱 막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