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가장 건조한 곳 美데스밸리서 만난 '홍수' 경고판 2022-08-30 08:02:12
게 기후학자들의 추정이다. 앤들러 대변인은 "지구상에서 이미 가장 뜨거운 곳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강수 패턴이 바뀔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에 내린 1천년 만의 폭우가 앞으론 500년, 100년으로 주기가 점점 짧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바닥에 구멍난듯 물없어져"…튀르키예 최대 소금호수 2022-08-22 08:02:12
80만 년간 켜켜이 쌓인 퇴적물로 기후학자의 성지로 불린다는 설명까지 접하고 보니 경외심마저 들었다. ◇ 쩍쩍 갈라진 바닥 옆에는 초록색 이끼와 썩은 악취 그러나 완 호수는 하늘에서와 땅에서의 모습이, 땅에서도 멀리서와 가까이에서의 모습이 확연히 달랐다. 아름다운 풍광 뒤로 심각한 중병의 증상이 다가갈수록...
온난화시대 '체감온도' 인체가 겪는 실제 온도 반영 못 해 2022-08-16 13:28:35
대학 기후학자 데이비드 롬프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NWS가 이용해온 기존 열파 지수의 한계를 보완한 연구 결과를 학술지 '환경연구 회보'(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발표했다. 열파 지수는 호주 과학자 로버트 스테드맨이 1979년 인체가 느끼는 상대적 무더위를 나타내기 위해 고안한 것으로, 외부...
가뭄·폭염에 독일 라인강 수위 '뚝'…전력생산도 차질 2022-08-07 02:00:34
가동을 완전히 중단해야 했다. 로빈 기르메스 기후학자겸 에너지웨더 대표는 "4년 전보다 현재 상황이 훨씬 극단적"이라며 "보통 3m인 뒤스부르크에서 루르 지역 수위가 1.8m까지 떨어져 화물선이 보통 싣는 화물의 최대 절반 정도밖에 선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강바닥이 너무 말라 이틀 내내 비가 와도 해소될 수...
`반바지` 입는 북극 날씨?…사흘새 녹아버린 빙하 180t 2022-07-21 11:59:12
연간 강설량으로 여름에 녹는 빙하를 메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린란드에 머무는 과학자들도 온난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닐스보어연구소의 기후학자 아슬라크 그린스테드는 "지금 기온은 스키가 달린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CNN은 과학자들이 잠시 쉬는 동안...
그린란드 빙하 녹은물 사흘새 180억t…"반바지입고 다녀" 2022-07-21 11:39:42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닐스보어연구소의 기후학자 아슬라크 그린스테드는 "지금 기온은 스키가 달린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CNN은 과학자들이 잠시 쉬는 동안 상대적으로 온난한 날씨를 이용해 반바지를 입고 빙하 위에서 배구를 한다고 전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
무려 45도 넘는곳도…유럽, 폭염·산불 속 '살벌한 여름' 진입(종합) 2022-07-15 20:37:53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 컬럼비아대 소속 기후학자인 카이 코른후버는 로이터에 유럽을 '폭염의 핫스폿'(hotspot·중심지)이라고 표현하면서 "유럽 일대가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대기순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진단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프랑스 등 각지에서 잇따르는 산불...
무려 45도 넘는곳도…유럽, 폭염·산불 속 '살벌한 여름' 진입 2022-07-15 11:33:24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 컬럼비아대 소속 기후학자인 카이 코른후버는 로이터에 유럽을 '폭염의 핫스폿'(hotspot·중심지)이라고 표현하면서 "유럽 일대가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대기순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진단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프랑스 등 각지에서 잇따르는 산불...
"미국 보수 대법관들 탓 세계 기후변화 대응 차질" 2022-07-02 12:14:48
일부 기후학자들이 이번 대법원의 결정을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정책에 대한 '재앙'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당장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부터 차질을 빚게 됐다. 케리 특사는 대법원 결정과는 별개로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계속 노력할...
"美, 40도 넘나드는 폭염에 사망자 절반이 노숙인" 2022-06-21 17:26:25
통신은 전했다. 기후학자 데이비드 혼둘라는 냉방시설의 보호를 못 받는 노숙인은 집이 있는 일반인보다 폭염 때문에 사망할 가능성이 200배 더 높다고 우려했다. 실제로는 통계 뒤에 숨겨진 사망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과 단절된 노숙인 특성상 사망이 뒤늦게 발견되거나 묻히는 경우가 많고, 거리에서 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