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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전부터 독서는 섹시했다…2030이 책 읽는 이유[책이 돌아왔다①] 2024-10-20 08:30:01
세계 서점가가 바쁘게 움직였다. 영국 런던 최대 서점 ‘포일스’엔 한강 특별 코너가 마련됐다.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받은 프랑스판 ‘작별하지 않는다’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현지 출판사가 8000부 추가 인쇄를 긴급 주문할 정도다. 일본 대형 서점 기노쿠니야 도쿄 본점...
노벨상 수상 후 첫 공개행보 "저의 일상 달라지지 않길" [중림동 사진관] 2024-10-19 11:00:01
주문 폭주···온라인서점 한때 마비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그의 책을 사려는 주문이 폭주하면서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대형 서점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됐다. 실시간 베스트셀러는 1~10위가 모두 한강의 책으로 채워졌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웹사이트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책을 살...
한강이 불러온 독서 열풍…'북세권'이 뜬다 2024-10-18 17:40:00
동네서점’에 따르면 2015년 97개에 불과하던 독립서점은 2023년 884개로 8년 동안 아홉 배가량 증가했다. 출판사 문학동네의 북카페 브랜드 ‘카페꼼마’는 2011년 처음 문을 연 뒤 10여 년 만에 7개 지점을 냈다. 공공도서관 건립이 추진 중인 지역에선 집값 상승 기대도 크다. 시립 디지털·미디어도서관이 들어서기로...
마트서 우유 엎지르고, 서점서 고성방가…민폐 틱톡커 논란 2024-10-17 10:09:34
남성은 서점 테이블 위에 올라가 고성을 지르며 책을 읽는 이용자들을 방해했다. 또 대형마트 안에서 우유와 시리얼을 들고 가다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넘어진 후 소리를 치며 우는 듯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바닥을 닦으면서 '청소 완료'라고 했다. 해당 남성은 틱톡에서 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쿠팡, 한강 책 18종 조기 확보한 비결 2024-10-16 17:25:54
이날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안녕 가을 책방’ 기획전을 열고 대표작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e커머스들이 빠른 배송과 추가 상품 기획전 등을 내세우는 데는 2003년 도입된 도서정가제 영향도 있다. 대형 서점에 비해 가격 경쟁에서 불리한 중소 서점을 보호하고자 정가의 15% 이상 할인해서 팔 수...
이지스운용 "원그로브몰 임차 계약 순항…교보문고도 신규 출점" 2024-10-16 09:40:19
콘래드호텔이 포함된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크기에 필적한다. 이 가운데 원그로브몰은 지하 2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 권역을 대표할 랜드마크인 원그로브에 대형 서점인 교보문고가 입주를 결정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고객 눈높이 맞춰 제품·서비스 고도화…치열한 경쟁 이겨냈다 2024-10-15 16:59:03
교보문고(대형서점) 등이, 27회 1위는 SK텔레콤(이동전화), 삼성전자(PC, TV)가 뒤를 이었다. 26회 1위 기업은 우정사업본부(공공서비스), 아시아나항공(항공), 삼성생명(생명보험), hy(유산균발효유) 등이, 25회 1위는 신영와코루(여성내의), GS25(편의점), 라이온코리아(주방세제), SK에너지(주유소) 등이 입지를...
[인터뷰] 주영韓문화원장 "한강 같은 특이점, '연결'로 꽃피워야" 2024-10-15 07:00:01
대형서점 포일스에 한강 특별코너 설치를 지원했다. 영문 번역본은 이미 품절됐기에 언어(외국어) 섹션에 한강의 한글 원서를 모아둔 것이었는데도 설치 만 하루 만인 지난 12일(현지시간) 서너 권만 남기고 매대는 거의 텅 비어 있었다. 한글 책을 살펴보고 있는 현지인 여러 명이 "한국어를 배우는 중이라", "한국 문학이...
"거기 한강 책 있어요?" 전화 폭주…헌책방까지 난리났다 [현장+] 2024-10-14 19:34:01
적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 그야말로 난리다"고 말했다. 대형 서적의 등장과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로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잊힌 거리'가 된 것이 사실이다. 한때 70여개의 헌책방이 운영되면서 거리에 인파도 북적였지만, 현재는 14개 업장만이 남아 있다. 그러나 한강 책을 구하기 어려워진 최근 청계천 헌책방 거...
"한강, 기념관·문학관 극구 사양"…광주시, '인문학 산책길' 조성 2024-10-14 17:12:56
독립서점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관계자는 이날 전남 장흥군 안양면 한승원 작가(한강 아버지)의 집필실 '해산 토굴'을 방문해 한 씨와 딸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 씨는 "한강은 내 딸이 아니라 이미 독립적인 개체가 됐다. 장흥군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