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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불법 이민 경보 "리비아서 68만5천명 밀려온다" 2023-03-12 19:56:42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상륙한 이민자는 998명에 달했다. 또한 최근 이탈리아 해상을 표류하는 이민 보트 3척에서 약 1천300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최근의 불법 이민 물결은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진짜 문제의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비상이 걸렸다. 안토니오 타야니...
튀니지 대통령 반이민 혐오발언에 외국인 '엑소더스' 2023-03-05 10:47:34
특히 튀니지 북부 해안의 경우 이탈리아 람페두사섬과 불과 130㎞ 떨어져 있어 이동하기에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앞서 이탈리아 부총리는 지난해 이탈리아에 입국한 불법 이주민 3만2천 명 가운데 튀니지 국적이 1만8천 명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이에드 대통령의 노골적 발언에 기니, 가봉, 코트디부아르, 말리 등...
伊해안 난민선 침몰로 파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싱글맘도 희생 2023-03-03 10:18:38
몸을 실었지만 2013년 람페두사섬 앞바다에서 난민선이 침몰해 368명이 목숨을 잃은 이후 이탈리아 해변에서 벌어진 최악의 난민선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지난 23일 튀르키예(터키) 서부 항구도시 이즈미르에서 출발했다가 칼라브리아주의 휴양지 스테카토 디 쿠트로 앞바다에서 바위에 부딪혀 부서진 20m 길이의...
3m 앞이 육지였는데…'산산조각' 난민선에 공동묘지 된 伊해변 2023-02-28 10:09:21
2013년 람페두사섬 앞바다에서 난민선이 침몰해 368명이 목숨을 잃은 이후 이탈리아 해변에서 벌어진 최악의 난민선 관련 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들을 치료 중인 의사 오를란도 아모데오는 "30년 간 이민자를 대해 왔지만, 이번 같은 일을 본 건 처음"이라면서 "이들은 바다로 1천78㎞를 건너와서는 해변에서...
구조선 줄어든 지중해…이탈리아 향하던 이주민 12명 숨져 2023-02-04 04:26:50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소형 어선에서 시신 8구를 수습하고 생존자 42명을 구조했다. 사망자 8명 중 3명은 여성으로, 이중 1명은 임신부였다. 생존자 42명은 말리, 코트디부아르, 기니,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국적으로, 이들은 지난달 28일 새벽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이탈리아를 향해...
伊 부총리, 튀니지 방문해 "불법 이주민 출항 단속해달라" 2023-01-20 00:53:20
130㎞ 떨어진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으로 향하는 이주민 행렬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타야니 부총리는 튀니지 현지 신문 '라 프레세'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이탈리아에 입국한 불법 이주민 3만2천명 가운데 튀니지 국적이 1만8천명에 달했다"며 "올해 첫 두 주 동안에는 1천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불법적인 방식으로...
한달만에 바뀐 伊정부, 이틀 새 난민 구조선 3척 입항 허용 2022-12-10 04:40:14
아들 4명은 지난 7일 헬리콥터를 통해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배에 타고 있던 또 한 명의 임신 9개월 만삭 여성은 몰타 정부가 병원 이송을 책임졌다. 독일 구호단체 'SOS 휴머니티' 소속 '휴머니티 1'호 역시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항구를 배정받아 이날 남부 바리항에 입항했다. 이...
혼자 이민선 타고 유럽 도착한 4살 소녀…튀니지로 돌아간다 2022-10-27 18:41:35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으로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소녀의 아버지는 출발지에 도착하지 못한 아내와 아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딸을 브로커에게 잠시 맡겼고, 그 사이 불법 이민선은 이탈리아로 출발했다. 소녀의 아버지는 가족의 유럽행을 위해 불법 이민주선자에게 노점을 운영해 모은 7400달러(약 1000만원)를 건넸다고...
튀니지, 부모없이 이민선 타고 유럽땅 밟은 4세 소녀 데려오기로 2022-10-27 17:06:38
오빠와 함께 불법 이민선을 타고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으로 가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소녀의 아버지는 출발지에서 브로커에게 딸을 맡긴 뒤 사라졌고, 이후 불법 이민선은 이탈리아로 출발했다. 이민자 권리 옹호 단체인 튀니지경제사회권리포럼(FTDES)은 당시 소녀의 아버지가 출발지에 도착하지 못한 아내와 아들을 데...
이탈리아, 총선 앞두고 '20% 반려인 표심 잡기' 경쟁 2022-08-29 19:00:01
또한 간디까지 언급하고, 개는 천사와 어린이의 중간쯤이라고 했던 이들이 이주민의 반려동물은 사랑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멜로니 의원이 2020년 6월 튀니지 난민 11명이 강아지를 안고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에 상륙한 것을 두고 "정부가 불법 이민자들로는 모자라 그들의 강아지까지 허용했느냐"고 쏘아붙인 것을 언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