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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3만7,000건 남발 '소송왕' 정체가 2024-09-22 08:16:22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대법원이 심리 중인 민사 사건은 총 7천283건인데, 그중 정모 씨가 낸 소송이 3천830건으로 52%에 달한다. 2년 이내 미제 사건으로 좁히면 전체 4천154건 중 3천829건(92%)이 정씨의 소송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정씨는 2016년부터 법관과 법원 공무원, 보험...
현직 경찰관의 충격 실체…"13년 전 강간 저질렀다" 2024-09-12 16:44:34
없는 근거가 없어 미제사건으로 종결됐다. A씨는 범행 후 피해자에게 몸을 닦게 하고, 피해자의 휴대폰과 현장 증거물을 갖고 현장을 이탈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장마로 인해 주변 CCTV가 작동하지 않아 범인 검거가 어려웠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5월 A씨가 노래방에 침입하면서 범죄...
[단독] 사상 최악 재판지연에…젊은판사 수급난까지 덮친다 2024-08-26 18:04:30
사건 수는 줄고 있다는 것이다. 민사본안 1심 사건 접수 건수는 2017년 101만여 건에서 2022년까지 매년 감소했다가 지난해 78만여 건을 기록했다. 그런데도 장기 미제 재판은 되레 늘고 있다. 법조계는 김명수 대법원장 재임 시절 변화한 인사 제도를 재판 지연과 미제사건 적체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2018년 도입된...
[단독] 내년 '판사 임용절벽'…사법부 패닉 2024-08-26 18:01:16
미제 사건은 8933건으로 집계됐다. 이미 작년 전체 건수(8816건)를 훌쩍 넘어 연간 기록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장기 미제 재판은 접수일로부터 2년6개월 동안 처리되지 않은 사건이다. 형사 1심 장기 미제 사건도 5년 전(2305건)의 두 배 가까운 4320건, 행정 1심은 1.6배 증가한 1017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한경에세이] 성과와 보상 체계 2024-08-20 17:33:34
세 건씩만 판결문을 작성하는 관행으로 사건 종결 후 선고기일이 예전에 2~4주로 잡히던 것이 수개월까지 늘어지는 현상도 발생한다. 미제 사건 수도 줄어들지 않고 점차 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재판 지연 현상을 해결할 여러 방도 중에 그 핵심인 성과와 보상 체계를 제대로 말하는 곳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경쟁이...
[책마을] 일제강점기 병약한 女탐정…부산의 미제사건 추적한다 2024-08-16 18:21:27
속 경성 다방 ‘흑조’에서 사건 이야기를 듣던 천연주가 이 책에서는 주인공 탐정으로 등장한다. 천연주는 요양을 위해 부산에서 지내는 열흘간 세 가지 사건을 만나게 된다. ‘곶감’ ‘귤’ ‘중산모’처럼 평범하고 작은 실마리에서 기발한 연관을 찾아내는 것이 흥미로웠고, 아무리 작중 인물일 뿐이라고 해도 서사의...
"4만원 때문에…"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드러난 전말 2024-07-23 15:20:12
장기 미제로 남았지만, 올해 2월 2017년 재수사 당시 발행한 수배 전단을 본 제보자가 경찰에 결정적 제보를 하면서 다시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경찰은 범행 현장 CCTV와 A씨 연도별 사진을 확보해 비교 분석했고, 그의 2006년도 운전면허증 사진을 비교분석 감정한 결과 동일인일 가능성이 92%라는 결과를 받았다. 또한...
'16년 미제' 시흥슈퍼마켓 살인사건 용의자, 범행 자백 2024-07-17 09:02:50
강력미제사건 전담팀이 재수사에 나섰지만 검거에 실패하며 16년 간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올해 2월 이 사건과 관련한 결정적인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경남 소재 주거지에 있던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장기 미제 '시흥 슈퍼마켓 살인' 용의자, 16년 만에 잡혔다 2024-07-15 08:47:58
범행 장면은 슈퍼마켓 내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고, 얼굴도 비교적 선명하게 확인됐지만 신원 파악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17년 시흥경찰서 강력미제사건 전담팀이 재수사에 나섰지만 검거에 실패하며 16년 간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다. 한편 경찰은 해당 사안이 장기미제 사건인 만큼 수사 중인...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용의자, 16년 만에 검거 2024-07-14 22:48:56
한 슈퍼마켓 점주가 살해당한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4일 오후 8시께 살인 등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경남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08년 12월 9일 오전 4시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점주 B씨(당시 40대)를 흉기로 살해한 뒤 금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