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따뜻했던 4박5일 방한…한국을 사랑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2025-04-21 17:48:40
윤지충(1759∼1791) 바오로를 비롯한 한국 천주교 순교자 124위의 시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뤄진 시복식은 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세 번째였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79위)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후인 1968년(24위)에 열린 두 번의 시복식은 모두 로마에서 열렸다. 세 번째 시복식은 이와 달리 교황이 직접 한국에...
[교황 선종] '하늘나라 문지기' 2천년사…베드로부터 프란치스코까지 2025-04-21 17:48:19
바오로 2세(1978∼2005), 베네딕토 16세(2005∼2013), 프란치스코(2013~)가 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황의 국제적 영향력을 확인한 글로벌 리더로 주목받는다. 그는 냉전시대 종식과 맞물려 동유럽의 반공주의 운동을 지원했고 세계평화와 반전을 촉구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위대한 신학자로 평가받았으나 가톨릭 교리...
[교황 선종] 소외된 자 보듬었던 '신의 대리인' 프란치스코 교황 2025-04-21 17:30:09
받았고,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가 됐다. 3년 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추기경에 서임됐다. 2013년 2월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건강 문제로 사임한 뒤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에서 차기 교황으로 선출됐다. ◇ 교황명 '프란치스코' 택한 최초의 교황…실제로도 '청빈'의 삶 프란치스코...
'가난한자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전쟁 끝내라' 남기고 떠났다(종합) 2025-04-21 17:22:30
바오로 2세가 임명한 추기경은 각각 23명, 5명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아시아 대륙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할 정도로 한반도 평화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당시 교황은 방북을 추진했지만, 북한의 소극적 태도로 무산됐다. 교황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방북 의사를 밝혔지만 끝내 성사되진 못했다. 2027년...
소고기 주식인 아르헨테나, 이날 하루는 꼭 '금식' 2025-04-19 07:02:20
바오로 6세 때부터 완화되기 시작했고, 육식 금지는 기도와 자선활동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이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육류 금식을 "TV를 끄고,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고, 쓸데없는 비판을 하지 않는 것" 등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그는 여러 설교에서 금식의...
소고기의 나라, 아르헨티나 국민이 소고기를 못먹는 날은? 2025-04-19 01:30:11
바오로 6세 때부터 완화되기 시작했으며, 육식 금지는 기도와 자선활동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클라린은 전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러한 육류 금식은 "TV를 끄고,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고, 쓸데없는 비판을 하지 않는 것" 등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는 여러 설교에서 금식의 진정한...
'71년간 韓사목' 프랑스 출신 두봉 주교 선종…향년 96세 2025-04-10 21:37:45
지도신부, 대전교구청 상서국장 등을 지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로부터 주교 서품받고 초대 안동교구장으로 취임해 약 21년간 교구를 이끌다 1990년 12월 퇴임했다. 두봉 주교는 '가난한 교회'를 자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힘썼다. 안동교구장으로 재임하던 1973년 경북 영주에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교황, 병상서 즉위 12주년 맞아…의료진과 조촐하게 축하(종합) 2025-03-14 05:24:31
지난 9일부터 교황청 바오로 6세 홀에서 시작한 교황청 사순 피정에 화상 연결을 통해 동참하고 있다. 사순 피정 묵상은 로베르토 파솔리니 신부가 이끌고 있다. 파솔리니 신부는 이날 묵상을 시작하며 교황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좋은 아침"이라며 "오늘 이 특별한 날에 깊은 애정과 감사의 인사를 교황에게...
[특파원 시선] 교황, 바티칸의 금기를 깨다 2025-03-07 07:07:00
이틀 뒤인 2월1일에도 교황청은 요한 바오로 2세의 병세가 심각하지 않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그날 밤 11시께 교황은 독감과 후두경련에 따른 호흡 곤란으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교황청 출입 기자 중 일부는 그제야 교황청이 교황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입원 이후 첫 음성 메시지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종합2보) 2025-03-07 05:43:01
입원한 것은 2013년 3월 즉위한 이후 이번이 4번째다. 입원 기간으로 따지면 이번이 12년간의 재위 기간 중 가장 길다. 역대 교황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한 사례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으로, 그는 1981년 6월20일부터 같은 해 8월14일까지 제멜리 병원에서 총 55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AP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