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인터뷰] 주영韓문화원장 "한강 같은 특이점, '연결'로 꽃피워야" 2024-10-15 07:00:01
원장은 "백남준, 방탄소년단(BTS), '기생충', '오징어게임', 이제 한강까지, 하나가 완전히 판을 바꾸고 나면 새로운 문화가 시작되는 특이점들을 집중적으로 경험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을 반겼다. 그는 특히 어떠한 기준을 넘어선 지점인 '특이점'이 "한 분야 독주 체제가 아닌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 미술장터 프리즈런던에 K-아트…韓작가들 선전 2024-10-10 18:57:13
런던과 마스터스에 모두 참여 중인 조현화랑은 백남준과 박서보, 권대섭, 김종학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배의 작품들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한 작품은 이미 15만7천달러(약 2억1천만원)에 팔렸다. 가나아트는 마스터스에서 김구림의 솔로 부스를 마련했다. 프리즈 측이 먼저 김구림의 1970년대 작품을 보여달라고...
창원비엔날레 초청으로 한국 와서 '졸린 도시' 주제로 작품 만든 작가 2024-09-30 18:51:02
관객에게 인사를 건네는 백남준의 대형 설치작업 ‘창원의 봄’이 그렇다. 구내식당도 전시 공간이 됐다. 타이베이에서 온 작가 루오 저쉰은 천장을 뜯어 그 내부에 작품을 설치했다. 벽 뒤에서 건물을 구성하는 파이프, 전선 등이 신체 내부 장기들과 비슷하다는 데 주목했다. 성산아트홀을 벗어나도 비엔날레는 계속된다....
바람소리…돌멩이소리…자연의 소리로 풍경화를 그리다 2024-09-26 18:30:15
사물이 움직이는 ‘총체 피아노’를 내놓은 백남준, 느닷없이 이 피아노를 도끼로 부순 요셉 보이스가 소리를 소재로 삼은 거장들이다. 스타 큐레이터 니콜라 부리오가 기획한 올해 광주비엔날레도 소리에 주목한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 화동 백아트에서 열린 김준(48) 개인전 ‘감각의 저장’은 전시에 선보인 모든 작품의...
분절의 20세기 갇힌 한반도…역동적 '문화국가'로 출구전략 짜라 [창간 60주년 특별기획] 2024-09-22 18:17:01
백남준은 자신을 한국을 파는 문화 상인으로 불렀다. 세계적 감각을 습득하지 않으면 한국의 고뇌가 팔리겠는가. 한국의 내부 역량과 모순적 위상을 세계적 시선과 접목하는 비전으로서 ‘문화국가’(Kulturstaat)를 상정할 수 있겠다. 문화국가의 개념은 논자마다 다르다. 법률, 권력 같은 물리적 국가기구에 호소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는 27일부터 고양 레이킨스몰 일원에서 영화제 개최 2024-09-19 15:45:31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열린다.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며 상영작은 메가박스 킨텍스, 롯데시네마 주엽, 수원시미디어센터, 헤이리시네마,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와 온라인 상영관 다큐보다에서 만날 수 있다. 고양=윤상연...
아트 르네상스 빛고을 밝히다 2024-09-12 18:50:43
예향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30년전 백남준이 쏘아올린 꿈…亞 최대 비엔날레로 꽃 피웠다 현대미술 이끈 광주…세계 예술 중심으로1980년대 광주에는 돌파구가 필요했다. 5·18민주화운동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던 시절이다. 서울올림픽은 남 얘기 같았다. 분노와 예술혼, 세계화 대열에 합류하려는 도시의 열망이...
'KIAF·프리즈 서울' 개막···'세계 미술 수도'로 변신한 서울 [중림동사진관] 2024-09-07 11:00:01
조각 작품으로만 부스를 꽉 채운 갤러리현대, 백남준의 대형 작품 및 김환기의 회화와 달항아리를 감각적으로 배치한 학고재갤러리 앞은 해외에서 온 관람객들로 붐볐다. 강해진 '한국 미술의 힘' 관심이 늘어난 배경에는 국내 갤러리의 상향 평준화가 있다. 프리즈 개최로 자극받은 뒤 경쟁력 강화에 매진한...
"해외 큰손들 이렇게 많이 온 건 처음…K미술 성장 체감했다" 2024-09-04 18:32:05
채운 갤러리현대, 백남준의 대형 작품 및 김환기의 회화와 달항아리를 감각적으로 배치한 학고재갤러리 앞은 해외에서 온 관람객들로 붐볐다. 프리즈와 대조적으로 KIAF 분위기는 활기찼다. 한 국내 갤러리 대표는 “지난해 VIP 개막일에 관람객 대부분이 프리즈로 몰려 KIAF 행사장이 한산했는데, 올해는 오전부터 관객이...
300여개 갤러리 동시 개장…아무리 바빠도 꼭 가야할 부스는? 2024-09-03 18:25:51
데릭 애덤스를 비롯해 마우리치오 카텔란, 백남준 등 광범위한 작품을 들고 온다. 페이스갤러리는 엘름그린&드라그셋, 카일리 매닝 등의 작품과 이우환의 1980년대 회화를 선보인다. 하우저&워스의 니콜라스 파티와 루이스 부르주아, 화이트큐브의 가브리엘 오로즈코와 게오르그 바젤리츠 등도 놓쳐선 안 된다. 물밑 작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