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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우크라 빠진 미·러 정상회담…'韓 패싱' 대비해야 2025-08-11 17:35:35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역사적인 이날, 지구 반대편에서는 세기의 정상회담이 열린다. 북한이 특수작전군 등 전투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한 이상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반도와 직결된 사안이다. 푸틴 대통령의 미국행은 강대국 정치의 복원을 앞당길 가능성이 크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의 공조를 강화해 한반도...
광복 80주년, 우리 역사 이야기 2025-08-11 17:21:16
15일은 제80주년 광복절이다.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 지배에서 해방되고 대한민국을 건국해 주권 국가로서 첫발을 내디딘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기적의 80년을 돌아볼 수 있게 꾸몄다. 간단한 퀴즈를 풀며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또 지난 4~8일 열...
인도, 자국령 카슈미르에 책 25권 금지령…"분리주의 선동" 2025-08-08 10:47:23
영국 식민 지배에서 인도가 독립하고, 파키스탄이 인도에서 분리독립한 이후 영유권 다툼의 대상이 돼왔다. 양국은 전쟁까지 벌였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카슈미르를 양분해 통치하고 있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마찬가지로 무슬림이 대다수인 인도령 카슈미르에선 특히 1989년 이후 반군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아프리카는] (66)'노예 수출기지'였던 앙골라…과거 딛고 "한국 배우자" 2025-08-04 07:00:03
원조는 작동하지 않는가'에서 "노예제도, 식민주의, 냉전, 국제기구, 높은 부채, 지리, 많은 수의 국가, 그리고 인구 압박은 모두 아프리카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다. 앙골라는 1인당 GDP(국내총생산) 3천달러 안팎의 저개발 국가이지만,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정권 존속 어려울라…'전후80년' 日총리, 식민지배 사과 메시지 안낼 듯 2025-08-02 10:05:29
당분간 미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쟁과 식민지 지배 관련 총리 담화는 물론 메시지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사히신문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후 80년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집권 자민당 내 보수파 반발 등을 고려해 종전일인 8...
[아프리카는] (65)'무장단체 활개' 차드…국호 따온 호수 소멸중 2025-08-01 07:00:06
북중부에 위치한 차드는 1960년 프랑스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했다. 국토 면적은 남한의 12배이지만 포장도로 길이가 600㎞에 불과할 정도로 인프라가 열악하다. 수도 은자메나를 제외하면 전기와 상하수도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을 정도로 아프리카 최빈국인 데다 내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호를 따온 호수인...
"광복절에 사무라이 결투·미코시 행렬"…지자체 일본식 축제 '논란' 2025-07-31 11:06:51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며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광복절에 이런 행사를 벌인다는 건 국민적 정서를 거스르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경기 동두천의 일본 테마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내달 17일까지 '나츠마츠리...
광복절에 '기모노 콘테스트'?…서경덕 "국민 정서 거스르는 행위" 2025-07-31 09:13:21
문화 축제를 개최할 수 있지만,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광복절에 이같은 행사를 벌인다는 건 국민적 정서를 거스르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조일훈 칼럼] 미·중 최후의 결전, '라스트 벨'이 울리고 있다 2025-07-30 18:15:05
서세동점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다. 그러고도 저항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해 중국 공산당처럼 전승국 지위를 얻지 못했다. 오히려 강대국들에 의해 강제 분단되는 비운을 맞았다. 한국은 이제 경제·군사강국이 됐지만 거대한 국제질서 흐름에선 여전히 주변국 신세다. 미국은 대중 포위망에 일본 인도...
[더 라이프이스트-이성득의 아세안 돋보기] 무력 분쟁, 아세안의 한계를 드러내다 2025-07-29 17:12:34
프랑스 식민 지배 시기, 인도차이나 반도를 경계로 하는 불분명한 국경 설정이 문제가 되었다. 태국과 협정을 맺었음에도 1907년 프랑스가 그린 지도에는 프레아 비히어는 캄보디아 영토로 되어 있었고, 이는 이후 태국과의 지속적인 갈등의 씨앗이 되었다. 결국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는 사원 자체가 캄보디아에 속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