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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展 2023-12-03 18:20:20
- 셰프·칼럼니스트 장준우의 ‘씨네마 브런치’ 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호프만의 이야기 & 라보엠 누오바오페라단이 오는 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 오페라 공연을 연다. 자크 오펜바흐의 유일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자코모 푸치니의 ‘라보엠’을 선보인다. ● 영화 -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영화...
스크린으로 부활한 20세기 '클래식의 지배자' 2023-11-29 18:20:08
있는 영화다. 레니와 펠리시아 역을 맡은 두 배우의 호흡과 열연이 단연 돋보인다. “6분21초 분량의 지휘 장면을 익히는 데 6년이 걸렸다”는 쿠퍼의 지휘 장면은 번스타인을 보는 듯했다. 쿠퍼가 치는 번스타인의 오페라 ‘콰이어트 플레이스’ 연주곡 등 음악 완성도도 높다.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갈 때까지 음미할...
파비오 루이지 "음악에 혼을 담는 것, 무엇인지 들려주겠다" 2023-10-30 18:44:08
태생인 루이지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수석지휘자,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 굵직한 이력을 쌓아온 지휘 거장이다. 지금은 독일 명문 악단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그는 교향곡은 물론 오페라 곡도 잘 지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꼼꼼한 분석과 세련된 해석은 루이지의...
무릎 꿇고 색소폰 분 브랜든 최…빛나게 받쳐준 지중배 2023-10-26 18:48:43
200년 전인 1823년 10월 25일은 베버의 오페라 ‘오이리안테’가 초연된 날이다. 지난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은 공연의 첫머리를 ‘오이리안테’ 서곡으로 열었다. 초연 후 200년이라는 의미를 기리기 위함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선이 굵으면서 잘 짜인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두 번째 순서는...
10주년 대구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5대 명문 오케스트라 품는다 2023-09-30 11:27:43
비치코프 아래 일본의 조성진이라고 불리는 후지타 마오가 첫 협연 무대를 가진다. 런던, 뉴욕, 워싱턴 등에서 폭넓은 교향곡 및 오페라 레퍼토리를 지휘했던 지휘자 비치코프와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특히 능한 후지타 마오의 만남은 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33 연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 10월 29일...
더 파더, 카르멘, 시스터즈, 벤허…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풍성' 2023-09-26 16:37:41
파멸에 이르고 마는 돈 호세의 사랑을 그린 비극적 이야기다.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원작 소설과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로 많이 알려진 고전이지만, 고선웅 서울시극단장의 연출과 각색을 통해 시(詩)극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공연에선 카르멘의 남성편력에 집중하면서 ‘바람둥이 여자’로 폄훼하기 보다는, 자유의지를 가진...
옥사나 리니우 "러시아 음악은 세계 유산…연주 막으면 안돼" 2023-09-13 18:54:24
레스피기 페스티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 등을 앞두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리니우가 빼놓지 않는 일이 있다. 여성 지휘자들을 챙기는 일이다. “음악원에서 공부할 때 여성 지휘자는 저뿐이었어요. 지금은 성공한 여성 지휘자를 많이 만나지만 그때만 해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독일에서 함께 공부한 지휘자...
[이 아침의 지휘자] '영적인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2023-08-16 18:47:40
세계 최정상급 악단의 포디엄을 정복한 한국인 마에스트로(거장)다. 시작은 피아니스트였다. 197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로부터 5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보조지휘자를 맡으면서 지휘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
조수미 "예술로 한미 우정 되새기며 평화의 메시지 전할 것" 2023-08-10 14:00:32
있는 오페라 롤(역할)을 많이 만들어줬다. 그래서 LA는 뉴욕만큼 중요한 곳이고 미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가장 친한 친구가 여기 살아서 오랜만에 만나기도 하고, 하나의 고향 같은 느낌이 강한 곳이다. 앞으로도 LA 한인사회나 음악계에서 많은 일을 더 하고 싶다. -- 장학금 수여 계기는. ▲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내가 지휘하고 싶다…'꿈의 무대' 둘러싼 父子의 신경전 2023-07-31 17:51:36
툴리오 세라핀(1878~1968), 빅토르 데 사바타(1892~1967),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1914~2005),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14), 리카르도 무티(1941~), 리카르도 샤이(1953~)…. 클래식 애호가라면 누구나 들어봤음직 한 전설적인 지휘자들이다. 이들은 모두 이탈리아 태생인데 또 하나의 공통점은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