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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대행사 난립…멍 드는 '지역주택조합' 2025-06-26 17:07:22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사업장마다 지연과 갈등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지난 3월 말 기준 118곳이다. 이 중 모집신고만 마친 사업지가 86곳으로 가장 많다.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곳은 12곳에 그친다. 사업계획 신청과 착공 단지는 각각 6곳, 14곳으로 집계됐다. 주택 건설을...
평지화 설계, 이주단지 조성…'동작구형 개발사업' 본격 시행 2025-06-25 09:53:37
25일 동작구에 따르면 관내 80여 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대부분이 구릉지로 이뤄져 단지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작구는 지형적 제약을 극복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경사지에 들어설 공동주택의 경우 ‘평지화 설계...
신도시 뺀 이재명표 공급…'재건축·재개발' 해법 찾나 2025-06-24 17:56:51
공약인 공공임대주택 확대도 결국 재건축 사업장의 공공기여 물량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비사업 수익성을 좌우하는 용적률만큼은 규제를 최대한 풀어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앵커> 일단 용적률을 높여주면 사업성이 상당히 좋아지는 만큼 재건축·재개발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하반기 입주 물량, 전년 대비 39% 급감…10만 가구 그쳐 2025-06-23 08:47:47
670가구 순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에서 대단지 입주가 계획됐다. 동대문구에서는 이문3구역을 재개발한 '이문아이파크자이(4169가구)', 송파구에서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등이 계획됐다. 이 외에도 '청담르엘(1261가구)',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
이충재 건설산업연구원장 "내년 SOC 예산 30조 이상 투입해야" 2025-06-22 10:32:02
필수입니다.” ▷재건축·재개발도 활성화해야 할 텐데요. “여러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공공기여(기부채납) 문제로 갈등이 큽니다. 아파트 조합원과 상가 조합원 간 갈등도 빈번합니다. 공공기여에 차등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상가 소유자와의 갈등을 줄일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통합심의제도 정착, 관리처분계획...
한미글로벌, 한남4 이어 한남3구역 재개발 PM용역도 수주 2025-06-19 09:38:22
한남3구역 재개발의 건설사업관리(P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 38만6395㎡에 58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한남뉴타운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사업장이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이주를 곧 마무리하고, 철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남3구역 조합은...
한미글로벌, 한남4구역 이어 3구역서도 건설사업관리 수주 2025-06-19 09:06:16
사례가 늘고 있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6천395㎡ 구역 내 공동주택 5천800여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지 중에서도 가장 큰 사업지로 꼽힌다. 해당 사업장은 이주 완료와 철거 작업을 앞두고 있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에 '무대출·무이자' 제안 2025-06-10 14:37:17
조건을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제안서를 살펴보면 ‘입주 시 분담금 100% 납부’ 조건이 포함되더라도 ‘수요자 금융조달 조건’이 전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이는 조합원이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분담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이자도 부담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포스코이앤...
경기 재건축·재개발 한눈에…'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 운영 2025-06-09 17:16:44
이 시스템은 재건축·재개발을 포함한 도내 정비사업 현황, 사업장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조합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소속 조합의 예산, 회계 등 공개 대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조합별로 지정한 별도 방식(카페, 밴드 등 소셜미디어)으로 정보가 공개됐다. 경기도는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불어난 공사비에…'조합-시공사' 마찰 잇따라 2025-06-03 16:57:00
주요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공사비 증액 등의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준공을 한 달여 앞두고 최종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입주 지연 사태까지 우려되는 사업장도 등장했다. 조합과 시공사 간 입장 차이를 줄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 등을 통해 공사비 검증에 나서기도 하지만, 결과를 두고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