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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바이오 강국의 선결조건 2025-10-19 17:43:32
심사 가이드라인, 제조 기준 등을 만들어 램시마 개발을 측면 지원했다. 만약 식약처가 미국, 유럽 등에서 허가해준 적 없는 약이라는 핑계로 바이오시밀러 허가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아마 램시마는 태어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랬던 식약처가 요즘엔 전혀 다른 평가를 받는다. 제약·바이오업계 불만이...
[송형석 칼럼] 노벨委도 인정한 양자컴 시대 2025-10-16 17:28:05
척척 찾아내고, 제조 공정과 공급망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등 산업 전반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인터넷 혁명 때 시대의 흐름에 빨리 올라탔다. 네이버와 카카오라는 빅테크를 키워내며 인터넷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AI 전쟁엔 참전이 늦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일부...
노용석 차관 "AI는 선택 아닌 생존기술…스타트업 전폭적 지원" [KPAS 2025] 2025-10-16 11:12:32
소개했다. 그는 “AI 스타트업이 제조, 콘텐츠 등 산업 밸류체인과 협업할 수 있도록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며 “총 13조5000억 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법률·세무·경영 컨설팅을...
AI+바이오 강국에 대한 유감[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5-10-15 11:41:57
인체에 관한 것이고, 화이트 바이오는 전통 제조업에 관한 것이고, 그린 바이오는 소위 먹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레드 바이오는 치료용 단백질, 백신 및 인슐린과 같은 의약품,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정밀한 진단 기기, 재생용 조직과 장기, 유전 질환 교정과 항암용 세포 변형, 개인 유전자 구성에 맞는 치료와 약물...
[데스크칼럼] 20년 후의 한국 반도체 2025-10-14 17:31:52
주문대로 반도체를 제조하는 파운드리 사업을 개척했다. 20년간 시행착오를 거쳐 2000년대 들어 반도체 후발국이던 대만을 사실상 파운드리 분야 절대 강국으로 만들었다. ‘대만 반도체의 아버지’를 넘어 이제는 ‘반도체업계의 제우스’로 불릴 정도다. 장루징은 신격화된 장중머우와 척지며 성장했다. 1990년대 후반...
한성숙 중기장관 "청년 창업가 매년 1천명 발굴…스타트업 키워" 2025-10-14 10:15:15
모두 발언을 통해 "창업·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성장과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창업 루키 프로젝트는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의 창업 플랫폼'과 '창업오디션' 등을 통해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장관은 또 "미국...
프랭클린템플턴 "한국, 신흥시장 투자의 핵심 국가" 2025-10-14 09:33:53
프랭클린템플턴은 현재 한국의 방산 역량이 단순 부품 제조를 넘어 전차, 포병, 항공기, 미사일 등 완제품 시스템을 수출하는 데까지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조선업 부문에서는 한국이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고 봤다. 세계 2위 조선 강국인 한국은 미국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Made in America)’ 정책 추진...
올트먼이 '픽'한 포항…AI 고속도로 놓는다 2025-10-13 18:20:04
제조업 집적지로 포스텍을 중심으로 한 핵심 인재뿐만 아니라 방사광가속기, 극저온 전자현미경, 로봇융합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 기반, 울진 원전과 연계한 안정적 전력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조건을 골고루 갖췄다. 포항시는 지난 6월 글로벌 AI 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애플 R&D(연구개발)지원센터...
엔비디아 품으려 원전 짓는 베트남 "팹리스 200개 유치" 2025-10-10 17:17:28
15개 후공정 공장, 6000명의 설계 엔지니어가 있다. 아직 반도체를 제조하는 공장(팹)은 없다. 1단계로 2030년까지 팹리스를 100개로 확대하고 소규모 팹 1개와 후공정 공장 10개를 추가 유치하기로 했다. 2040년까지 팹리스는 200개, 팹은 2개로 늘리고, 후공정 공장도 15개 세울 계획이다. 2050년 목표는 팹리스 300개,...
[책마을] 中에 포획된 애플이 차이나 빅테크 키웠다 2025-10-10 17:16:07
엔지니어 수십 명이 폭스콘 중국 공장으로 몰려들어 제조 기술을 전파한 게 이때부터다. 규모가 큰 생산 거점에선 50만 명의 노동자가 2교대로 애플 제품을 생산했다. 이렇게 구축된 ‘붉은 공급망’ 속에서 중국의 정보기술(IT) 인재가 성장했고 이들은 화웨이, 샤오미, BYD 등 중국 빅테크로 자리를 옮겼다. 중국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