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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만난 도올 "전태일이 대통령 된 것…비로소 서민 대통령" 2025-07-24 17:50:51
"이 대통령이 오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도올 김용옥 선생과 오찬을 함께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이 대통령에 대해 '전태일이 대통령이 된 것'과 같고 비로소 서민의 대통령이 탄생했다면서 새 정부 출범의 의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용옥 선생이 특히...
세계 유일 한손 피아니스트, BBC프롬스 무대 데뷔 2025-07-22 13:11:55
연주했다. 파울은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친형이다. 니콜라스 맥카시는 이날 무대에 대해 “경력의 큰 이정표이자 꿈의 실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긍정적인 태도로 유명한 그는 "사람들은 제가 못할 거라고 했지만 저는 결국 해냈다"고 말해왔다. 1989년생인 맥카시는 선천적으로 오른손 없이 태어났으며,...
[커버스토리] 또 나온 빚탕감 정책…과연 정의로운가? 2025-07-21 10:01:01
정책은 철학자 존 롤스의 ‘정의론’과 맞닿아 있습니다. 즉 결과의 평등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기회의 평등’은 보장하는 사회가 정의롭다는 것이죠. 자신의 남 못지않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경제 여건이 너무 나빠 버티지 못한 계층의 빚은 정부가 나서서 돕는 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일종의 패자 부활이 가능하게 하는...
'글래디에이터' 속 황제 동상, 60년 만에 제자리로 2025-07-20 19:39:20
대표적인 스토아학파의 철학자이기도 하다. 2세기 때 약 19년 재위한 그는 저서 '명상록'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배우 러셀 크로가 연기한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장군이 충성을 바친 황제가 바로 아우렐리우스다. 동상은 청동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아우렐리우스...
'글래디에이터' 로마 황제 동상 60년만에 튀르키예로 2025-07-20 19:09:42
하나로 꼽히며 대표적인 스토아학파의 철학자이기도 하다. 저서 '명상록'을 남겼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배우 러셀 크로가 연기한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장군이 충성을 바치던 황제가 바로 아우렐리우스다. 이번에 튀르키예가 돌려받은 동상은 청동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LG 최초 여성 CEO 윤여순 "우아하게 이긴다는 건, 나답게 하는 것"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07-18 09:23:15
의미가 없다고 보는데, 현실에 발을 딛은 대한민국의 철학자로서 정치, 사회, 국가를 얘기하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애정과 더 성장하고 발전해야 하는 '시선의 높이'를 늘 일관성 있게 강조하고 있죠. 철학자가 너무 정치적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플라톤도 국가론을 기본으로 얘기했었죠. 8. | ...
"어른 성장통 겪는 MZ도 납득할 윤리책 쓰고 싶었죠" 2025-07-15 18:18:25
게 윤리인데, 철학자인 아버지 그리고 인간 개인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소설가 어머니의 영향이 섞여 윤리학자의 길을 택하게 된 것 같다”며 웃었다. 책이 출간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아들에게 선물하겠다며 사인을 요청한 독자’를 만났다. “자식한테 주는 건 ‘찐’이잖아요.(웃음) 자식에게는 좋은 걸...
땅에 그린 예술…정원, 도시의 갤러리가 되다 2025-07-10 17:42:37
영혼을 위한 약국이다.”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가 한 말이다. “정원과 서재가 있다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셈”이라고도 했다. 최근 들어 이 말에 공감해 도시 속 자연에 기대 마음을 달래는 일명 ‘식집사’(식물을 책임지고 기르는 사람이라는 뜻)가 늘었다. 정원은 더 이상 거창한 공간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
"의식 있는 AI, 이미 등장했을 수도"…기계의 '고통' 인정될까 [AI 엑스파일] 2025-07-09 09:00:08
불편함(자기의식)이 존재하는지 알기 어렵다. 이는 철학자 데이비드 차머스가 제시한 일명 ‘의식의 어려운 문제(hard problem)’와 비슷하다. 왜 물리적인 뇌 활동이 내가 느끼는 주관적인 경험(느낌)이 되는지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AI가 자기 인식을 주장해도 그것이 실제로 ‘경험하는 주체’인지는 여전히 알 수...
[한경에세이] 디자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2025-07-06 17:30:38
철학자 니체는 “철학은 망치로 한다”고 말했다. 낡은 질서를 깨뜨려야 새로운 사유가 시작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디자인은 무엇으로 할까. 디자인은 질문으로 한다. “왜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을까” “왜 이 공간은 사람을 불편하게 할까” “왜 우리는 미래를 기대보다 두려움으로 마주할까”… 디자인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