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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 북부' 산불 사망자 청송서 1명 추가…누계 24명 2025-03-27 22:42:56
의성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한 주택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의성군은 이 시신을 지난 25일 실종된 A(90·여)씨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A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A씨 자택 인근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 경찰은...
[속보] 중대본 "산불 사망자 청송서 1명 늘어 28명…역대 최대" 2025-03-27 22:24:01
사망자는 28명, 부상자는 3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청송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대형 산불은 총 11개 지역에서 발생했다. 산림 피해 면적은 서울 면적(6만㏊)의 62%에 해당하는 3만8665.6㏊로, 2000년 동해안 산불(2만3794㏊)의 피해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이재민은 3만7826명에 달하는 등...
[단독] 대피장소도 없이…재난문자 폭탄 2025-03-27 18:05:03
발견됐다. 청송군에서는 대피소가 네 번이나 바뀌면서 주민들이 우왕좌왕하는 일이 벌어졌다. 영덕군에는 대피소가 화마에 휩싸이자 갈피를 잡지 못한 100여 명의 주민이 축산항·경정항 등지에서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정부는 고령층의 인명 피해가 커지자 지자체에 대피 체계 개선을 당부했다. 행안부...
[속보] 정부, '산불 피해'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5-03-27 16:18:49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앞서 정부는 경남 산청군,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특히...
여기가 전쟁터인 줄…산불에 초토화 된 영덕·의성·청송 2025-03-27 12:50:25
캠피장도 일부가 타버려 뼈대만 남았다. 청송군의 유명한 관광지인 달기약수탕 주변의 한 주민은 폐허로 변한 집과 상가의 모습을 SNS 에 올렸다. 이를 본 대구의 한 시민은 "청송에 가면 자주 들리던 곳인데 전쟁터처럼 변했다. 현장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이 간다"며 "하루빨리 이 비극이 멈쳤으면 한다"고...
산불 번지는데 비는 '찔끔'...경북 3만ha 불탔다 2025-03-27 08:27:21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 다시 산불이 번져 천년고찰 대전사에서도 긴급 방재 작업이 진행됐는데, 다행히 이날 새벽께 불이 잦아들었다. 건조 특보가 내려진 경북에 이날 5㎜ 안팎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산불 영향권이 경북 북동부로 급격히 넓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새벽 어르신 업고 방파제로 피신…괴물산불, 상상 못할 정도로 빨라" 2025-03-26 18:01:14
키웠다는 것이다. 청송군에서는 대피 장소가 네 번이나 바뀌고 재난문자조차 5시간 넘게 발송되지 않아 주민들이 갈피를 잡지 못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화염이 번지는데도 어느 방향이 안전하다거나 어느 방향이 위험하다는 안내조차 없었다”며 “빨리 대피하라고만...
中외교부, 한국 영남 산불 희생자들에 애도 메시지 2025-03-26 16:43:40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의성을 중심으로 경북 북동부권 여러 시·군에 피해를 준 이번 산불은 강풍을 타고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고 있다. 전날 오후부터 현재까지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안동시 등 4곳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모두 18명이다. x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산림청, 3시30분부터 산불 현장 헬기 재투입 2025-03-26 16:11:56
의성읍 방향으로 급속하게 번졌다. 아울러 청송군에서도 주왕산면, 부동면,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 등지로 불이 급속하게 번지면서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가 다시 발송되는 등 산불확산 속도가 빨라지기도 했다. 이날 헬기 사고로 73세의 기장 한 명이 숨졌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소화기로 산불을? 우리 안쪽이 어떡해"…'옥바라지' 카페 난리 [영상] 2025-03-26 15:17:13
산불이 청송군과 안동시로 번지면서, 인근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긴박한 대피가 이뤄졌다. 교정시설 내부의 불안한 상황이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자, 수용자의 연인과 가족들은 "우리 안쪽이(수감자를 지칭하는 은어)를 안전하게 대피시켜달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26일 "산불 확산으로 경북북부교도소(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