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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관문' 런던 히스로 공항마저…사우디 오일머니에 넘어가나 2023-12-11 16:34:55
사우디아라비아가 영국의 주요 관문인 런던 히스로 공항의 지배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영국 더타임스의 일요판 선데이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사우디가 투자하는 프랑스계 투자회사 아르디앙은 지난달 스페인계 인프라 기업인 페로비알로부터 히스로 공항의 지분 25%를 24억파운드(약...
이스라엘이 정한 '안전지대' "인간 살 곳 아냐"…팔 피란민 분노 2023-12-09 09:30:43
살 곳 아냐"…팔 피란민 분노 히스로공항보다 좁은 땅으로 피란 유도…물·식량·전기조차 없어 전염병 번지고 인근선 군사작전도…이, 피란처 공격까지 '만지작'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알마와시는 인간을 위한 곳이 아니에요. 물은 하루만 나왔고 이후 열흘간은 나오지 않았어요. 전기도 마찬가지예요"...
사우디 국부펀드, 英 히스로공항 지분 10% 매입 2023-11-29 22:35:16
지주사의 지분 25%를 소유했던 페로비알은 PIF에 10%를 넘기고 나머지 15%는 프랑스 사모펀드 아디안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페로비알은 2006년 히스로공항에 투자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30억4천만 달러(약 4조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국 관계 당국이 이번 지분 매각을 승인하면 히스로공항의...
사우디 국부펀드, 런던 히스로공항 지분 10% 매입 2023-11-29 22:19:22
아디안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페로비알은 2006년 히스로공항에 투자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30억4천만 달러(약 4조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국 관계 당국이 이번 지분 매각을 승인하면 히스로공항의 최대 주주는 20%를 보유한 카타르투자청(QIA)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hskang@yna.co.kr (끝)...
친환경 항공유만 채운 여객기, 대서양 첫 횡단 2023-11-29 08:45:26
따르면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의 여객기는 이날 오전 런던 히스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미국 뉴욕 JFK 공항에 착륙했다. 상업 여객기가 100%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만을 이용해 장거리 비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SAF는 폐식용유나 생활 폐기물 등...
산은, 영국 현지기업과 이자율스왑거래…해외 파생상품시장 개척 2023-11-26 12:00:06
최대 공항인 히스로공항과, 이달에는 영국 최대 항만 운영업체인 ABP 그룹과 이 거래를 완료했다. 또 이들 기업의 헤지거래 은행 그룹에 진입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거래관계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양승원 산업은행 글로벌부문 부행장은 "글로벌 은행들의 각축장인 런던 금융시장에서 현지 우량 기업들과...
한국∼폴란드 항공편 주 12회까지 확대…英 화물 제한도 완화 2023-11-20 11:00:02
양국 상무협정(상협)에 따라 한국 모든 공항과 런던 히스로·개트윅 공항을 오가는 노선에서 상대국 항공사와 합의하지 않은 '단독 화물'은 주 1회만 운송할 수 있고, 이를 운송할 경우 수익 공유가 협의된 화물을 주 2회 반드시 병행해야 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은 이런 상협을 폐지하고, 양국간 주 17회의...
[연합시론]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추진속 경쟁력 확보 주력해야 2023-11-03 15:49:04
재분배 방안을 내놨다. 영국 승인을 위해 히스로공항에 보유한 7개 슬롯을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에 넘기고, 중국에는 46개의 슬롯을 반납하기로 한 게 대표적이다. 이로 인해 국부 유출이 야기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여기에다 미국이나 일본의 승인을 받기 위해 노선을 추가로 외국 경쟁사에 넘길 가능성이 여...
[사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산 넘어 산'…메가캐리어 경쟁력이 관건 2023-11-02 18:08:21
재분배 카드를 제시했다. 영국에선 런던 히스로공항에 보유 중인 7개 슬롯을 LCC 버진애틀랜틱에 넘기기로 했다. 중국에도 46개의 슬롯을 반납하기로 했다. 남은 미국과 일본의 문턱을 넘기 위해 추가로 노선을 넘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처럼 ‘알짜’로 통하는 화물부문 매각과 함께 일부 주요 노선까지 반납하면 합병...
한고비 넘었지만 합병 산넘어산…화물사업 팔고 美日문턱 넘을까(종합) 2023-11-02 14:33:32
운수권 재분배 카드를 내놨다. 영국 승인을 위해 히스로공항에 보유 중인 7개 슬롯을 LCC 버진애틀랜틱에 넘기고, 중국에는 46개의 슬롯을 반납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한항공이 미국, 일본의 승인을 받기 위해 추가로 노선을 경쟁사에 넘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미국에서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