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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1600년 전 바둑돌 2020-12-08 17:47:33
경주문화재연구소가 5세기 신라 왕실 여성의 무덤으로 보이는 경주 쪽샘지구 44호 고분에서 바둑돌 200여 점을 발굴했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남성들의 고분에서 바둑돌이 나온 적은 있지만, 여성 무덤에서 출토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1600년 전 신라 여성의 바둑실력은 어땠을까 궁금하다. 한국인의 오랜...
바둑 좋아하고 아담한 신라 공주였을까 2020-12-07 17:16:56
엮어 곱은옥(곡옥)을 매달았는데, 경주 황남대총이나 천마총 같은 최상위 계층 무덤에서만 확인된 디자인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장식대도가 아니라 은장식의 작은 손칼을 지닌 점으로 봐 무덤 주인공은 왕족이며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소는 추정했다. 이 연구소의 심현철 연구원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벽 없는 박물관' 경주,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추천 목록 올라 2020-11-26 16:05:38
범주에 올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경주를 "벽이 없는 박물관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다"면서 "한반도 남동쪽에 있는 이 도시는 고대왕국 신라의 천년의 고도였다"고 소개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에는 불교 예술품, 사찰, 왕궁 유적, 석탑, 벽화, 고분 등 유적들이 있다"면서 "경주국립박물관에 전시된 금,...
경주 고분 위 SUV 주차한 20대 신원 확인…"언덕인 줄 알았다" 2020-11-18 23:31:38
"경주에 놀러 갔다가 작은 언덕이 보여서 무심코 올라갔다. 고분인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높이 3m 남짓의 79호분 주위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어 A씨 주장에는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게 경주시 측 설명이다. A씨는 당시 빈틈으로 차를 몰고 올라가 주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도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신라 고분 위에 차량 주차한 20대 신원 확인…"유적인 줄 몰랐다" 2020-11-18 21:08:18
"경주에 놀러 갔다가 작은 언덕이 보여서 무심코 올라갔다"며 "고분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높이 3m 남짓의 79호분 주위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었으나 A씨는 빈틈으로 차를 몰고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A씨가 이내 떠나는 바람에 현장에서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고 경주시가...
경주 신라 고분 위에 올라간 SUV…바퀴 흔적까지 `경악` 2020-11-18 19:45:15
관련해선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차량 소유주를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고분은 미발굴 상태인 쪽샘 79호분이며 봉분 경사면에서 봉분 정상까지 차량 바퀴 흔적이 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측은 당시 고분 주변에는 안전...
경주 고분 위에 SUV 버젓이 주차…"강력히 처벌" 비난 봇물 2020-11-17 23:28:41
경북 경주의 대표적인 유적인 쪽샘지구 고분 위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차됐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다. 경주시는 문화재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께 경주시 쪽샘지구 79호분 위에 흰색 SUV 차량이 차를...
일본, 비단벌레 장식 마구 첫 출토…신라 연관성 주목 2020-11-14 14:17:10
일본 국보로 지정돼 있다. 2018년까지 경주에서 출토된 신라 비단벌레 장식 유물은 20여 건으로, 제작 시기는 5∼6세기로 추정되고 대부분은 마구다. 딱정벌레목 비단벌렛과에 속하는 곤충인 비단벌레는 동아시아의 따뜻한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데, 날개 빛깔이 아름다워 신라시대 투조(透彫·금속판 일부를 도려내는 것)...
신라 금동관 쓴 비화가야 여인…창녕 고분서 장신구 대량 출토 2020-10-28 17:41:51
화왕산 기슭에 조성된 교동·송현동 고분군은 비화가야 최고 지배층 묘역이다. 5세기 후반~6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63호분은 교동·송현동 고분군의 무덤 250여 기 가운데 유일하게 도굴 흔적이 없는 것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아 왔다. 이번에 확인된 유물은 높이 21.5㎝의 금동관을 비롯해 관에서 늘어뜨린...
1500년전 신라왕족 호화로운 식생활 눈길…돌고래·복어 등 먹어 2020-09-07 14:35:36
일제강점기인 1926년과 1929년에 조사했던 경북 경주 서봉총을 2016∼2017년 재발굴한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런 연구성과를 7일 발표했다. 서봉총은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에 있는 신라 왕족의 무덤 중 하나로 서기 500년 무렵 축조됐다. 먼저 만들어진 북분에 남분이 나란히 붙어 있는 쌍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