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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동개혁 외면하고 노조 권한만 키우는 게 '親노동'인가 2020-11-26 17:52:16
불 보듯 뻔하다. 노동이사제 이슈의 급부상은 공공기관 개혁에 조종(弔鐘)이나 다름없다. 노동이사제와 마찬가지로 대선공약인 직무급제 도입에 대해 경사노위가 ‘노사합의를 통한 자율적·단계적 추진’으로 물러난 데서도 잘 드러난다. 반면 노동생산성 제고와 고용촉진에 필수인 파견근로와 탄력근로제 확대, 파업 시...
[사설] 규제·노동개혁 없이 자화자찬만으로 경제 살리겠나 2020-10-28 17:49:46
재정중독 사업이 수두룩하다. 실패한 정책을 밀고 나가는 것은 오기에 불과하다. 임대차 3법 시행을 전후해 부동산 시장이 혼란으로 빠져든 점은 외면한 채 “임대차 3법 조기 안착으로 전세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다”는 다짐은 얼마나 공허한가. 규제·노동개혁 없이 자화자찬으로는 “나라가 왜 이래”라는 목소리만...
[사설] 'K자형' 양극화, 노동·구조개혁 없인 극복 못 한다 2020-10-19 18:04:05
위한 구조개혁이 절실하다”고 말한 그대로다. 특히 노동개혁은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다. 갈수록 악화하는 청년 실업, 비정규직 차별, 제조업의 경쟁력 하락 등 우리 경제의 고질적 문제의 뿌리엔 ‘귀족 노조’의 기득권 사수가 있어서다. 그런데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노조 입지만 더욱 강화하는 방향의 노조법과...
[사설] 지금 절실한 건 기업규제 3법 아닌 노동개혁이다 2020-10-06 17:50:24
경제 위기를 맞은 지금이야말로 노동개혁의 적기(適期)다. 과거 독일 네덜란드 등이 과감한 노동개혁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것도 진보좌파 정권이 노조를 설득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경제위기를 더 악화시킬 기업규제 3법을 강행할 태세다. 다중대표소송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등 독소조항이 도입되면...
[사설] 삼성 가전 16년 만의 국내 투자, 노동·규제개혁으로 화답해야 2020-07-16 18:16:25
규제환경과 노동시장 경직성 등 문제점은 여전하다는 게 기업의 인식이다. 경직적인 주 52시간 근무제, 촘촘한 수도권 입지규제는 물론 기업활동을 범죄시하는 과잉범죄화 등 노동·규제 족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찔끔 인센티브’로는 기업의 발길을 돌리기 어렵다. 삼성이 물꼬를 튼 국내 투자 확대를 널리 확산시킬...
"미국 인종차별 반대 시위, 경찰 만행 사라져야 끝난다" 2020-06-02 14:39:23
나라이며, 시위대를 구타한 경찰이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않고 일자리를 잃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경찰관의 무력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무력을 행사해야만 할 때는 그 이유를 대중에 공개하도록 해야 하며, 경찰이 저지른 잘못에 책임을 묻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잘못을 저지른...
[한경 사설 깊이 읽기] 고용경직성이 오히려 일자리 확대 걸림돌인 현실 2020-04-27 09:00:21
대응하려면 대학에 대한 획일적 규제의 혁파,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는 더 늦출 수 없는 과제다. (한국경제 4월 21일자)사설 읽기 포인트 미국, 채용·해고 다 쉬워 이직도 자유로워 한국은 유연성 떨어져 일자리 창출 부담 교육·노동개혁 없는 인력수급 계획은 '한계' ‘코로나 쇼크’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사설] 신산업 인력 전망, 교육·노동개혁 못 하면 무슨 소용 있나 2020-04-20 18:12:46
할 수 없다. 직업훈련도 지금처럼 노동시장이 경직돼 이동성이 떨어지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교육·노동개혁 없이는 인력수급 전망을 아무리 해봐야 소용없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결과는 1년 전의 인력 부족 정도를 집계한 것이다. 코로나 충격에 따른 기업 구조조정,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산업...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정부가 할 일을 '위원회'에 미루면 안되겠죠 2019-11-18 09:00:29
[사설]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위원회'에 떠넘기지 말고 제도 개혁 결단해야 현 정부 들어 계층 간 소득격차가 심화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빈익빈(貧益貧)이 문제의 본질이겠지만, 계속 벌어지는 부(富)의 격차를 내버려둘 수는 없다. 양극화는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문제다. 특히 경제적 양극화는...
[사설]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 '위원회'에 떠넘기지 말고 제도개혁 결단해야 2019-11-12 17:49:41
과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기구로 출범한 ‘양극화 해소와 고용+위원회’(양극화해소위원회)에 주목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 ‘위원회’가 이처럼 중요한 국가사회적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낼지 걱정이 앞선다. 대통령 ‘자문기구’ 성격인 경사노위는 사회적 대화기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