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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표적' 증오범죄에 신중론?…'면죄부 주나' 논란 확산 2021-03-21 12:32:49
인권단체 '아시아태평양계 증오를 멈추라'에도 지난해 3월 19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거의 3천80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유독 아시아계를 노린 범행 중 수많은 사건이 체포나 기소 단계에서 증오범죄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NYT는 지적했다. 그 이유로는 우선 반(反) 아시아계를 뜻하는 공통된 상징이...
유독 아시아계 노린 범행에 증오범죄 적용 잘 안되는 이유는 2021-03-21 10:15:36
법학 교수인 왕루인은 "흑인 반대, 유대인 반대, 동성애 반대 증오범죄는 전형적이며, 좀 더 분명한 형태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역사상 강도 피해자였던 아시아계 중 대다수가 소규모 자영업자였다는 점에서 범행 동기가 복합적인 것으로 남게 됐다. 아시아계는 언어장벽 등에 부딪혀 신고 자체가 녹록지 않다는...
아시아계 겨냥한 공격, 왜 증오범죄로 기소 잘 안되나 2021-03-19 08:11:24
공격, 왜 증오범죄로 기소 잘 안되나 흑인·유대인처럼 차별 상징물 없고 상점약탈 동반해 동기입증에 애로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한인 여성들의 목숨을 앗아간 애틀랜타 총격 사건처럼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한 공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나쁜 건 다 남 탓…美 백인 우월주의 선동 사상 최다 2021-03-19 07:00:04
극에 달하는 모습이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인권단체 반명예훼손연맹(ADL)은 지난 한 해 미국에서 인종·유대인·성 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 메시지를 담은 전단, 스티커, 포스터 등의 프로파간다(선전) 배포 사례가 5천125건에 이른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전년 2천724건의 2배 가까운 수치이며, 통계 집계가 이뤄진...
'백인 없는 회의' 주재한 프랑스 대학생단체 인종차별로 뭇매 2021-03-19 07:00:02
시오티 하원 의원은 "만약 우리가 모임에 유대인 참석을 금지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라고 반문하며 UNEF 해체를 요구했다. 프랑스유대인학생연합(UEJF)은 트위터에 "회의에 참여하려면 피부색이 얼마나 거무스름해야 하는 거냐"며 "반유대주의의 희생양이었던 아슈나케짐도 피부가 너무 하얗다"고 비꼬는 글을 올렸다....
[특파원 시선] 아시아계 6명 사망…인종문제 아니라는 경찰 2021-03-18 08:16:53
않는 상황이다. 흑인이나 유대인 등 미국 내 다른 소수집단에서 이 정도의 피해가 나왔더라도 수사기관이 용의자의 발언까지 공개하면서 증오 범죄 가능성을 축소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게다가 사건이 발생한 곳은 남부. 수사기관의 이 같은 행동의 배경에 대한 의심이 기우이길 바랄 뿐이다. koman@yna.co.kr (끝)...
시리아 내전 10년…미국 등 서방 5개국 "평화적 해결 의지" 2021-03-16 08:13:18
떠난 유대인을 포함해 시리아인 모두가 참여하는 정치적 해법 마련을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평화적 해결 방법을 계속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대 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성명에는 미국 앤서니 블링컨, 프랑스 장-이브 르드리앙, 독일 하이코 마스,...
이스라엘군, 나물 캐던 팔레스타인 소년 5명 강제연행 논란 2021-03-15 16:26:53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인권단체 브첼렘에 따르면 지난 10일 웨스트 뱅크 헤브론 남부 지역에서 나물을 캐던 8∼13살 팔레스타인 소년 5명이 이스라엘군에 체포돼 경찰서로 연행됐다. 웨스트 뱅크는 팔레스타인의 자치령이지만, 최근 이곳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지난해부터 이 지역 최대 도시인...
'학문적 불법행위''가짜학문'…美학자들 램지어 논문 맹폭 2021-03-14 16:02:52
"홀로코스트는 집시나 게이, 유대인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우리 모두에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따라서 우리는 이 이슈를 단순히 아시아나 한국, 또는 일본 사이의 문제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이것은 우리 모두가 교육받은 인간으로서 이해하고 알아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또 램지어...
사상 첫 이라크 방문 앞둔 교황 "참회와 평화의 순례자로 간다" 2021-03-05 08:03:39
이어 "무슬림과 유대인, 기독교인을 한 가족으로 묶는 '선조 아브라함'의 신호 아래 다른 종교를 믿는 형제자매와 함께 기도하고 함께 걷고자 하는 바람으로 형제애를 찾는 '평화의 순례자'"라고도 표현했다. 온갖 억압과 박해 속에 신앙을 지킨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애정과 함께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