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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아의 독서공감] 나를 빛내주는 '말하기 기술' 2021-01-14 17:47:16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말문이 막힐 때가 매우 많다. 직장에서 중요한 보고를 앞두고 있거나, 화상회의를 하다가 말실수를 하거나, 카카오톡을 하다가 이모티콘 하나를 잘못 보내거나….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회사 업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간, 나의 말은 나만의 말이 아니다. 공적인 업무에서 말을...
[이미아의 독서공감] 이상과는 너무 다른 '공무원의 세계' 2021-01-07 17:31:58
받으면서 재난 위치와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 일선 출동대에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내가 소방관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무슨 소방관이 근육도 없고 이렇게 호리호리하냐’고 자주 물어본다”면서도 “비록 겉모습은 소방관답지 않더라도 나름의 내공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이미아의 독서공감] 수학이 귀신보다 무섭다면… 2020-12-03 17:03:36
나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다.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수학 교과서나 문제집을 들고 와서 “엄마, 이거 모르겠어”라고 물어볼 때 등골이 오싹해진다. 아이의 두 손을 꼭 잡으며 “엄마한텐 수학은 물어보지 말아달라”고 부탁할 때 어딘가로 순간이동할 마법이 내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대공약수와...
[이미아의 독서공감] '뇌가 굳었다' 느끼는 당신에게 2020-11-26 18:08:46
증후군의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또 “생각의 끈을 오랫동안 놓지 않는 것만으로도 몰입도는 계속 올라가고, 이때 학습의 효율 또한 올라간다”고 덧붙인다. 슬로싱킹의 원리, 공부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슬로싱킹 장기 몰입의 원칙 11’을 비롯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이미아의 독서공감] '클래식의 벽'에 부딪혔다면 2020-11-19 17:54:40
말한다. 가을에는 기타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타레가, 사랑의 아픔을 위로하는 리스트 그리고 혼잣말마저 아름다운 쇼팽의 선곡이 계절을 압도한다. 겨울에는 슈베르트의 차갑지만 다정한 선율,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를 들어보라고 속삭인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이미아의 독서공감] 화려한 은막 뒤편 영화인들의 삶 2020-11-05 17:37:57
그리고 세트와 의상, 카메라를 비롯한 제작 장비와 기술의 발전사를 살펴본다. 저자는 “초창기의 야심만만한 설립자들부터 상업적 제국들에 이르기까지 영화 제작의 역사를 이루는 장치와 방법, 그리고 사람들을 탐구했다”고 말한다. 실제 영화 제작팀의 구성도 책 말미에 실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이미아의 독서공감] 행복을 찾고 싶은 당신에게 2020-10-29 18:08:46
스트레스, 짜증, 우울은 30대가 가장 높았다. “나는 행복하다”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스스로를 높은 계층이라 여긴다’ ‘행복이 유전적 운명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바쁜 삶을 선호하지만 마음 속 여유가 있다’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만족을 느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이미아의 독서공감]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갈팡질팡하는 당신에게 2020-10-22 18:02:39
깔끔하게 정리해 담았다”고 자부한다. 독서 큐레이션형 책이 나오는 건 분명 반가운 일이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갈팡질팡 망설이는 독자에게 도움을 주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끔은 책 읽기란 무한의 공간에서 무조건적인 목적지만 고집해야 하는지 궁금해진다. 책을 고르고, 고민하는 능동적 재미를 타...
[이미아의 독서공감] 엄마도, 엄마는 처음이라… 2020-10-15 17:45:41
떠올린다. “부모의 가장 아름다운 역할은 철학자처럼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리스 철학자들의 교육법인 산파술을 논한다. “내 아이를 다른 사람의 아이와 비교하지 말자”고 강조하며 부모와 아이 모두 자신보다 연약한 존재를 항상 둘러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이미아의 독서공감] '최초의 독자' 편집자의 세계 2020-10-08 17:15:05
구절에서 편집자로서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작가와 독자 사이에서 좋은 문학책을 만들려고 애쓰는 편집자에게 이 책이 곁에 두고 종종 펼쳐 보는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또 “독자들 역시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엿보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인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