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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 칼럼] '차카게 살자' 2021-01-20 17:49:10

    요즘 ‘착한 OOO’ 바람이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다. ‘착한 임대료(임대인)’ ‘착한 가게’에 이어 ‘착한 이자’ ‘착한 등록금’ 등 선(善)한 의지를 강조하는 조어가 쏟아진다. 그 진원지는 여당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인한 영세소상인 고통분담을 위해 ‘착한 임대료’가...

  • [천자 칼럼] 수소로 눈 돌리는 산유국 2021-01-19 17:41:29

    고대인들은 석유를 병 고치는 약으로 썼다. 접착제나 선박 방수재로 쓰기도 했다. 석유를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부터다. ‘검은 황금’ 덕분에 중동 국가들은 하루아침에 ‘석유 부국’이 됐다. 그러나 영원히 마르지 않는 ‘황금의 샘’은 없다. 미국이 신기술로 셰일오일을 뽑아내며 세계...

  • [천자 칼럼] 계란값과 밥상물가 2021-01-18 17:53:48

    식료품 등 생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오랫동안 위정자들이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한국어와 중국어, 타갈로그어 등에서 “밥 먹었니”란 표현이 인사말로 쓰일 정도로 먹는 게 시급한 문제였기 때문이다. 요즘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2008년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서민 생활...

  • [천자 칼럼] 社名·로고의 이유 있는 변신 2021-01-17 18:17:47

    스티브 잡스는 2007년 아이폰을 처음 공개한 뒤 사명(社名)을 ‘애플컴퓨터’에서 ‘애플’로 바꿨다. 단순한 컴퓨터 제조업체가 아니라 최첨단 스마트폰 기업이라는 의미였다. 일론 머스크도 전기차 사업에 에너지 부문을 추가하면서 사명을 ‘테슬라모터스’에서 ‘테슬라’로 바꿨다. 유통업체 월마트는 온라인 경쟁에...

  • [천자 칼럼] 양도세, "그때그때 달라요" 2021-01-14 17:51:07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2000년대 중·후반 한국 대표 부촌(富村)이었다. 1999년 3억4200만원에 분양한 전용 84㎡짜리는 2006년 14억8000만원에 실거래돼 가격 정점을 찍었다. 놀라운 건 84㎡ 아파트를 분양받아 2006년 판 집주인들이 10억원 넘는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전혀 안 냈다는 점이다. 집을 사고(취득세),...

  • [천자 칼럼] '주린이'를 위한 증시 격언 2021-01-13 17:56:06

    증시 과열 경고가 곳곳에서 요란하게 울리는 요즘이다. 코스피지수는 새해 초 1주일 새 9.7% 올라 세계 주요국 증시 중 상승률이 가장 높다. 잘 알려진 대로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 매수세 덕분이다. ‘동학개미’들은 새해 들어 8조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물량을 모두 받아내고 있다. 주식...

  • [천자 칼럼] 전 세계 '신뢰 1위' 지도자 2021-01-12 17:36:59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전화하세요.” 이해관계가 난마처럼 얽힌 유럽 국가들과 협의할 때 각국 외교 참모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외교 달인’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유럽과 대화하고 싶을 때 누구에게 전화해야 하는가”라며 고민했던 것에 빗댄 말이다. 메르켈 총리는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 [천자 칼럼] AI는 감정이 있을까 2021-01-11 17:47:36

    “데이브, 당신이 나한테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임무에 최고의 열의로 임했는데…. 난 아이처럼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거예요.” 1968년 출간된 아서 클라크의 소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미쳐버린 인공지능(AI) ‘HAL9000’은 주인공이 우주선 속 생각하는 장치를 제거하려 하자,...

  • [천자 칼럼] '韓베리아'와 블로킹 한파 2021-01-10 18:18:35

    강원 춘천의 구곡폭포가 통째로 얼어붙었다. 높이 50m의 물줄기가 거대한 빙벽 같다. 지난달 29일부터 13일째 이어진 한파특보에 산간지역은 영하 30도까지 곤두박질쳤다. 서울도 지난 주말 최저기온이 영하 18.6도로, 러시아 모스크바(영하 5도)보다 낮았다. 제주마저 첫 한파 경보(최저기온 영하 15도 이하)에 갇혔으니...

  • [천자 칼럼] 3.8㎝ 눈에 마비된 1000만 도시 2021-01-07 17:21:56

    비탈길에서 오도가도 못 하는 버스를 시민들이 내려서 밀고, 미끄러진 차량들은 속절없이 연쇄 추돌한다. 제설이 안 돼 주차장이 돼버린 퇴근길에 집까지 4~5시간 걸렸다는 하소연도 이어진다. 지상구간 고장으로 전철이 멈춰 서면서 출근길에 더 비상이 걸린다. 30~40년 전이나 지금이나, 폭설에 ‘그대로 멈춤’한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