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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순의 과학의 창] 저온냉동고와 호기심의 쓸모 2021-05-19 17:12:41

    호기심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1800년대 과학자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공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체를 액체로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우리 주변에는 금속, 플라스틱, 목재, 도자기, 유리 등 다양한 종류의 고체가 존재하지만,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액체의 종류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얼핏 보기에는 ...

  • [최형순의 과학의 창] 쟁기날 프로젝트와 전문성의 장막 2021-04-14 17:21:25

    인간의 욕망과 편견, 그로 인한 과장이나 선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야 방역정책과 백신의 효용처럼 과학적 해법이 동작할 법한 영역이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과학자의 정치적 욕망과 정치인에게 필요한 과학이란 미명의 포장지를 과학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은...

  • [최형순의 과학의 창] 성취 그리고 조력자의 희생 2021-03-10 17:45:49

    그들의 어머니라고 하는 또 다른 여성의 희생 덕분에 가능했다. 이제는 여성들의 성공을 위한 희생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눠질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다. 그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그조차 하지 않는다면 강산이 열 번이 바뀌어도 KAIST에 입학하는 여학생 비율은 늘지 않을 것이다. 최형순

  • [최형순의 과학의 창] 백신 괴담과 집단면역 2021-02-03 17:26:35

    사람들까지 보호해주는 덕분에 가능한 일이므로,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소위 K방역의 성공 여부, 백신 확보 및 보급이 정치적 쟁점이 됐다지만 과학이 아니라 정치적 이유로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문제 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백신에 대한...

  • [최형순의 과학의창] 코로나 전염과 '기하급수' 2020-12-16 17:44:30

    고비일지 모른다. 지금까지 힘들게 버텨온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우위를 점하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각자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기 위해, 또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개개인의 생활 습관을 조금만 더 지속하는 것. 누군가 그랬다 “고지가 저기 보인다.” 최형순

  • [최형순의 과학의 창] 노벨상 시즌에 떠올린 알파입자 실험 2020-10-14 17:26:21

    됐든 과학이 됐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 없이 명예만을 좇는다면 그저 허황된 꿈으로 끝나게 마련이다. 우리 과학계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정도로 성숙하려면, 노벨상에 대한 욕망을 부추기기 전에 이 자연에는 어떤 신기한 비밀이 숨어 있는가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 주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그렇게 호기심...

  • [최형순의 과학의 창] 종교적 맹신과 과학적 사고 2020-08-26 17:29:40

    극소수의 고도로 훈련된 과학자 또는 과학도만이 수행해볼 수 있을 뿐 대부분 사람에게는 평생 단 한 번도 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극소수의 과학자조차 평생 본인의 전공 분야에 제한된 몇 가지 내지는 몇십 가지 실험을 수행할 뿐 과학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경험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 보니 과학의...

  • [최형순의 과학의 창] 핵 공포와 친환경 원자력 발전 2020-07-15 18:09:09

    올바른 접근이 아니다. 현실과 이상이 경쟁하면 현실이 백전백패하겠지만, 그걸 이유로 현실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꼭 그렇게 해야겠다면, 정치권에서 먼저 대중의 요구를 정확히 헤아리되 값싼 포퓰리즘에 빠지지 않고, 나라의 부를 키우면서도 본인의 주머니를 불리지 않는 청렴한 정치를 선보였으면 한다. 최형순

  • [최형순의 과학의 창] 약장수 논리와 임상시험의 차이 2020-06-17 18:08:23

    논리와 임상시험에 기반한 현대의학의 차이다. 현대의학이 기적의 치료제를 만들어주진 않는다. 여전히 약의 부작용은 존재하며, 누군가는 그 부작용으로 목숨을 위협받기도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지금 할 일은 의과학자들에게 시간과 신뢰를 주며, 인내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 [최형순의 과학의 창] 미다스의 손과 금빛 黃銅 2020-05-13 18:14:24

    만한 일은 아니다. 어쩌면 소아시아를 넘나들던 그리스 상인들이 본국에 가서 전한 미다스의 황동과 파크톨루스 강의 사금 이야기가 합쳐져 전해지다가 미다스의 신화가 탄생한 건 아닐까? 이 신화를 과한 욕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만 읽는 대신에 과학과 역사의 합작품으로 상상해 보며 다시 읽어 보는 것도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