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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없는리뷰] ‘타짜3’,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2019-09-13 08:00:00
‘타짜3’는 1편을 뛰어넘지 못한 범작이다.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만큼의 대사는 없고, 캐릭터 개성은 클리셰를 벗어나지 못하며―특히 애꾸(류승범)는 ‘첫끗발이 개끗발’이라는 말이 딱이다.―, 반전은 요식 행위에 그친다. 물영감(우현)을 털어먹으려는 팀 ‘원 아이드 잭’의 공모(共謀)는 순간 케이퍼 무비를...
'타짜:원 아이드 잭'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흥행가도 달리나? 2019-09-12 19:40:00
타짜: 원 아이드 잭'은 1345개 스크린에서 5767회 상영해 33만 2095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관객수 1위를 자랑했다. 2위와 3위는 같은 날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각각 24만 4191명, 5만 5263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화끈한 액션 대작 vs 가슴 훈훈한 코미디…추석 'K무비 3파전' 2019-09-10 16:25:42
개봉하는 범죄 액션물 ‘타짜: 원 아이드 잭’(타짜3)과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코미디물 ‘힘을 내요, 미스터 리’다. 할리우드 영화 등 외화 파워는 상대적으로 약해졌고, 애니메이션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태세다.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타짜’ 시리즈 세...
김아중·최유화·임지연·엄채영…추석 극장가 달구는 신스틸러들 2019-09-06 17:38:26
포커판의 치열한 심리전을 이끌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타짜1’의 김혜수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짜3’에는 매력적인 여성이 또 있다. 임지연이 맡은 ‘원 아이드 잭’ 팀의 멀티 플레이어 영미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미소와 남다른...
'타짜3' '힘을 내요…' '나쁜 녀석들'…추석 극장가 3파전 2019-08-29 17:41:45
vs 코미디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타짜3’는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을 벌이는 내용이다. 앞선 ‘타짜’ 시리즈 두 편이 화투를 소재로 했다면 이번 영화는 포커로 종목을 바꿨다. 화투에 비해 큰 카드를 이용하는 포커는...
영화 리뷰+ㅣ'타짜:원 아이드 잭' 도박에 청춘의 애환을 섞다 2019-08-29 09:09:39
진중하게 스크린으로 옮겨온 권오광 감독은 '타짜3'에서도 일출을 통해 젊은 층의 애환을 드러낸다. 타고난 도박꾼 짝귀(주진모)의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도박으로 내몰려야 했던 일출의 서사는 극 초반부의 몰입도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권오광 감독이 '타짜'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상징과...
'타짜3' 권오광 감독 "박정민X류승범X이광수, 재미로 꽉 채운 영화 만들어" 2019-08-28 18:51:45
또 다른 재미가 됐다는 평가다. 권오광 감독은 "'타짜'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다채로운 캐릭터에 있다"며 "여성 캐릭터를 만들면서 실제로 노름판에서 여성들을 만났고, 어디까지 영화에 리얼하게 구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여성 캐릭터에 대한 건)...
'타짜3' 임지연 "이광수와 티격태격 …포커 지겨울 정도로 촬영" 2019-08-28 18:44:22
극중 러브라인이 그려진 까치 역의 이광수에 대해서도 "극중 까치와 영미의 모습이 촬영 현장에서 저희 모습이었다"며 "티격태격하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훈훈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타짜: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타짜3' 이광수 "나체 장면, 저 역시 놀랐지만…" 2019-08-28 17:26:24
이광수라는 배우가 성인 연기가 된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시는 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하신게 아닐까 짐작했다"면서 처음 노출 장면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느낀 감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광수는 " 평소에 벗고다니는 것에 대한 쑥스러움은 덜했다"며...
짝귀 아들이 주인공인 ‘타짜3’…박정민, 류승범을 만나다 (종합) 2019-08-28 12:40:00
타짜3’의 유일한 유화제다. 특히 임지연은 연기와 말발로 상대를 홀리는 영미 역과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임지연은 “영미는 나와 진짜 비슷한 캐릭터”라며, “하지만 기존에 내가 선보였던 역할과 그 색이 달라 큰 도전으로 다가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냥 임지연으로서 내가 가진 요소를 사용하면 재밌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