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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최고령 메달리스트' 러시아 선수 도핑 적발 2017-12-23 01:19:55
43세로 루지 남자 싱글과 팀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사상 최고령 메달리스트가 됐던 알베르트 뎀첸코도 포함돼 있다. 뎀첸코와 함께 루지 팀 릴레이에 출전한 타티아나 이바노바도 도핑이 적발돼 은메달이 박탈됐다. 여자 1인승, 남자 1인승, 남자 2인승이 이어 달리는 루지 팀 릴레이는 소치...
황혜민-엄재용의 마지막 춤…관객이 보낸 2천개의 하트 물결 2017-11-26 23:06:49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3막 마지막은 여주인공 '타티아나'가 한 때 열렬히 사랑했던 남자 '오네긴'에게 떠나라고 단호히 명령한 뒤 홀로 남아 오열하는 장면. 황혜민이 어깨를 들썩이며 울음을 터트리자 관객들도 연신 눈물을 훔쳐냈다. 막이 닫히자 2천석에 달하는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UBC에서...
이토록 아름다운 작별 인사…황혜민-엄재용의 '마지막 파드되' 2017-11-25 18:55:33
오래 남을 명연기였다. 귀부인이 된 타티아나를 사랑하게 된 오네긴이 뒤늦게 사랑을 갈구하고, 타티아나는 옛사랑에 대한 애증으로 내적 갈등을 벌이는 장면. 이들은 끌어안다가 밀쳐내고, 뿌리치는 듯 끌려가고, 떨어질 듯하다가 자석처럼 다시 붙는 2인무를 추며 복잡하게 얽혀버린 심리를 절절하게 표현했다. 한때...
자극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택한 가티 2017-11-16 17:22:41
악단의 수석첼리스트 타티아나 바실리바. 지휘봉 없이 맨손으로 지휘한 가티는 그들이 음악적으로 지키기로 한 약속 지점만 간략하게 짚어줬다. 허공의 나비 한 마리를 잡는 듯한 가벼운 손놀림이었다.1악장은 하이든 특유의 경쾌함과 함께 흘러갔고 느린 2악장의 아다지오는 공기처럼 편안히 다가왔다. 3악장에서 협연자의...
"생기 넘치는 천상의 삶"…가티-RCO가 빚어낸 말러교향곡 2017-11-16 11:38:14
나선 타티아나 바실리바의 연주는 깔끔하기는 했으나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해줄 만큼 독창적인 연주는 아니었다. 그러나 잘 다듬어진 오케스트라의 음색과 바실리바의 음색은 조화를 이루며 고전음악의 단아한 맛을 전해줬다. 가티와 RCO의 연주회는 16일 저녁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계속된다. 16일 공연에선 세계...
지휘자 가티 "1등 오케스트라?…음악은 스포츠 아냐" 2017-10-29 16:50:56
등 정통 레퍼토리로 승부한다. 첫날에는 각각 하이든 첼로 협주곡(타티아나 바실리바 협연) 1번과 말러 교향곡 4번, 이튿날에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프랑크 페터 짐머만 협연)과 브람스 교향곡 1번 등을 선보인다. 7만~33만원. ☎1544-7744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성진의 라벨·가티의 말러… 환상적인 클래식 성찬 2017-10-25 18:28:58
흥미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첫날엔 말러에 앞서 첼리스트 타티아나 바실리바와 함께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도 들려준다. 이튿날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프랑크 페터 짐머만과 함께 협연하고, 브람스의 ‘교향곡 1번’으로 화려하게 마무리한다.김희경 기자...
'안나 카레니나' '오네긴' … 춤추는 러시아 문학 2017-10-23 17:18:29
3막의 파드되는 오네긴이 타티아나의 팔을 뒤에서 붙잡고 매달리거나 서로 몸을 뒤엉켜 하늘을 향하는 등 정형적이지 않은 동작이 많다. 오네긴의 애절한 구애와 이에 흔들리는 타티아나의 복잡한 심정을 표현하는 몸짓 언어다.차이코프스키의 28개 피아노곡을 발췌해 관현악곡으로 재편집한 음악이 춤과 어우러지며 정서의...
'UBC 역사 절반' 엄재용-황혜민 부부 은퇴…"최고일 때 떠나요" 2017-10-12 15:18:33
타티아나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오네긴'은 이들 부부가 은퇴 무대로 직접 선택한 작품. 엄재용은 "전형적인 클래식 발레와 달리 연기력 하나로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 진행되는 작품"이라며 "연기력과 경험, 관록 등을 한꺼번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은퇴 이후 이들은 엄격하고 혹독했던...
시카고 마라톤 美 갤런 럽 우승, 여자부 티루네시 디바바 2017-10-09 05:51:29
타티아나 맥패든(28)에게 돌아갔다. 1977년 시작된 시카고 국제마라톤대회는 보스턴, 뉴욕 마라톤과 함께 미국 3대 마라톤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참가 인원수로 보면 미국 최대 규모다. 이날 대회는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 일주일 만에 열려 보안에 대한 우려가 크게 드리웠으나 세계 육상인들의 발걸음을 멈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