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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로 캐디 바꿨더니…톰프슨, 퍼팅이 '쏙쏙' 2020-12-18 17:14:20
렉시 톰프슨(25·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에서 시즌 첫승의 초석을 놨다. 톰프슨을 괴롭혔던 악몽 같던 퍼팅 난조는 친오빠가 캐디를 맡자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GC(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다....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 출범...KPGA 1위 김태훈 등 4명 영입 2020-12-18 14:27:59
2부투어(現스릭슨투어)에서 2승을 달성했다. 2020년은 `제36회 신한동해오픈` 공동 3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5위에 위치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의 네 선수는 2021 시즌부터 웹케시그룹과 함께 웹케시그룹의 관계사인 비즈플레이, 웹케시, 쿠콘, 플로우 등의 글자 및...
박인비 "경기 자체에 감사" vs 김세영 "세계 1위가 목표" 2020-12-17 17:57:57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우승상금 110만달러) 기자회견에서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인 김세영은 “(세계 1위 등극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박인비는 여유 있는 표정이다. 그는 “경기할 기회가 주어진 데...
우즈 父子 출격에 캐디도 부자지간 2020-12-17 17:56:59
36홀 경기로 승자를 가리는 PNC챔피언십은 현역 또는 은퇴한 선수가 가족과 함께 조를 이뤄 경기하는 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의 이벤트 대회다. 같은 조 두 명의 선수가 함께 티샷하고 더 좋은 위치의 공을 고른 뒤, 그 자리에서 다시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세계 1위 고진영의 저력…CME 출전권 따냈다 2020-12-15 17:22:53
US여자오픈 준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에 합류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를 쳐 에이미 올슨(28·미국)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하면서다. 고진영은 이 대회 성적을 포함해 ‘레이스 투 CME글로브’에서 522점을 획득해 45위에...
김아림, 첫 출전한 US여자오픈 우승…상금 11억 원 신데렐라 2020-12-15 06:40:52
K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아림은 작년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따냈다. 단숨에 메이저 여왕이 된 김아림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라는 거액의 상금과 내년부터 5년 동안 LPGA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었다. "3라운드가 아쉬웠다. 오늘 티박스가 앞당겨진...
'장타 여왕' 김아림,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서 우승…한국 선수 11승째 2020-12-15 05:17:03
김아림이 16번홀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선두였던 에이미 올슨(미국)은 17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집어 넣으며 추격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2언더파를 쳐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활약 덕에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출전 자격도 극적으로 따냈다. 올슨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2위로...
재미동포 케빈 나, PGA투어 QBE 슛아웃 준우승 2020-12-14 12:10:09
또 잉글리시-쿠처 조가 써낸 179타는 이 대회 최저타 신기록이다. PGA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모든 공식 일정을 마쳤다. 오는 20일부터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등이 가족들과 함께 출전하는 PNC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 대회는 PGA 챔피언스의 이벤트 대회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퍼팅 1위 김지영, 비거리 1위 김아림…2金, US오픈서 '매운 맛' 2020-12-13 18:01:02
투어로 잠시 ‘나들이’ 온 국내파 선수들의 활약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전인지(26)는 2015년 비회원으로 US여자오픈을, 김효주는 2014년 회원 자격 없이 에비앙챔피언십을 거머쥐었다. 국내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를 제패해 미국 무대로 진출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도 마찬가지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지형이 험한...
애처가 왓슨 "장인은 나의 파트너"…가족 골프 대회 출전 2020-12-13 17:56:22
파트너로 지목한 선수가 있다. 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버바 왓슨이다. 미국 골프위크는 왓슨이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턴GC에서 열리는 2020 PNC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 그의 장인인 웨인 볼과 출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