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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룰라-베네수엘라 과이도 공방…'쿠데타 세력' vs '도적' 2019-11-25 09:49:30
대통령 정부가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와 헝가리의 극우 지도자 빅토르 오르반을 옹호하는 점을 들어 "보우소나루가 브라질을 망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될지 의문"이라는 말도 했다. 이와 함께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4선 연임을 시도하다 축출된 데 대해 아...
'좌파 아이콘' 브라질 룰라 "극우 정권에 맞설 것" 2019-11-24 09:48:24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와 헝가리의 극우 지도자 빅토르 오르반을 두둔하는 점을 지적하면서 "보우소나루가 브라질을 망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룰라 전 대통령은 자신이 석방되면서 맡은 임무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라면서 노동자당이 정권을 되찾을...
브라질 룰라 "보우소나루, 트럼프에 굴종은 부끄러운 일" 2019-11-23 05:25:51
칠레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와 헝가리의 극우 지도자 빅토르 오르반을 두둔하는 점을 지적하면서 "보우소나루가 브라질을 망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하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에서 좌파 정권의 잇따른 등장을 환영하면서도 에보 모랄레스 전...
[르포] '살얼음 평화' 찾은 칠레 한인들…"대지진 때보다 더 불안했죠" 2019-11-19 07:49:30
1.5세인 왕재경 씨는 "처음 왔을 때가 피노체트 집권 말기였는데 그때도 주변에선 칠레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때 이후로 불안을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왕씨는 "같은 중남미에 살면서도 에콰도르나 볼리비아 등 다른 나라들의 혼란 얘기를...
칠레 대통령, 경찰의 시위대 고문·성폭행 의혹 인정 2019-11-18 15:25:24
개선을 약속했고, 최근에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독재 시절 제정된 헌법을 개정하라는 시위대의 요구도 수용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칠레 의회가 내년 4월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국민이 개헌을 원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헌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칠레 APEC 취소한 이유는?…지하철 요금...
[칠레시위 한달] 40년 만에 새로 쓰는 헌법…어떻게 바꿀까 2019-11-18 14:00:13
구 헌법을 대신한 '피노체트 헌법'은 이후 수차례 개정됐다. 민주화 회복 후 대통령에게 하원 해산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나 대통령의 연금 가능 조항 등이 후에 없어지거나 수정됐다. 그러나 4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뼈대가 유지됐다. 피노체트 헌법은 국민의 의료와 교육 등을 책임져야 할 국가의 책임이나...
[칠레시위 한달] 피노체트의 유산, '중남미의 오아시스'를 흔들다 2019-11-18 14:00:12
대통령을 몰아내고 집권한 피노체트는 이른바 '시카고 보이스'로 불리는 미국 시카고대 출신 경제학자들을 기용해 적극적으로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그 중심에 있었다. 피노체트의 경제 모델 목표는 크게 경제 자유화와 국영기업의 민영화, 인플레이션 안정이었다....
[르포] 폭격 맞은 듯한 지하철역·굳게 닫힌 상점…'유령도시' 산티아고 2019-11-18 09:15:00
화이팅"이 아니라 "(대통령) 피녜라는 피노체트와 같은 살인자"라는 것이었다. 이들의 노랫소리는 을씨년스러운 주변 분위기와 겹쳐 묘한 분위기를 냈다. 도심보다 치안이 더 좋고 상대적으로 부촌인 프로비덴시아 지역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백화점조차 철문이 내려져 있었고, 버스 정류장은 유리창이 다 깨져 뼈대만 남...
칠레 주요 정당, 시위대 요구에 내년 4월 '개헌 국민투표' 합의 2019-11-16 12:31:49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독재 시절 제정된 헌법을 개정하는 것은 사회 불평등 전반에 항의하는 시위를 한 달 가까이 벌이고 있는 시위대의 핵심 요구사항이었다. 1980년에 도입된 현행 헌법은 국민에게 의료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국가의 의무로 명시하지는 않고 있다. 시위대는 군부독재 시절...
칠레 정부 "개헌 착수"…시위대 요구 수용 2019-11-12 15:41:37
칠레 헌법은 1980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부독재 정권 당시 제정됐다. 칠레는 1990년 민주화에 성공했으나 헌법은 그대로 쓰고 있다. 최근 칠레 여론조사기관 카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개헌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AP통신은 개헌 발표에도 불구하고 파업과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칠레...